넘어지고 멈추고, 다시 일어나는 모든 순간 속에는 배움이
숨어 있다고 믿습니다.
《등고자비 하린이 이야기》는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조용한 위로의 편지입니다.
어른이 된 지금, 아이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본 세상은 빠름 보다는 느림이, 경쟁보다는 기다림이 더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하린이의 여정을 따라가며,
저는 제 안의 아이와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넘어질 수 있고,
누구나 다시 걸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교육과 치유의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살아온 시간을 되새기며,
이 작은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