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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명화로 배우는 숫자!
아이들의 인지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수의 개념. 하지만 아직 사고 능력이 오나전히 발달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숫자나 수 세기는 어렵고 혼란스러울 수 있다. 자연스럽게 숫자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려면 복잡한 기호나 용어로 설명하기보다는 친숙한 소재들을 이용해 갠며을 전달하는 게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그림들과 함께 숫자를 배워보는 건 어떨까? 명화를 감상하며 알파벳을 배울 수 있었던 전작 <미술관 ABC>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적인 명화를 통해 숫자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미술관 123>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다양한 그림들은 보는 눈을 즐겁게 하는 동시에 1부터 10까지의 숫자들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고 있다. <미술관 123>은 숫자공부뿐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는 미술 교육까지 동시에 가능하게 만든다. 중국 청나라 시대의 자수에서부터 드가의 유명한 발레리나 그림까지 시대와 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예술품들은 자연히 그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이들의 그림 보는 눈을 열어 준다. 16세기 인도에서 행해진 전통적인 코끼리 싸움과 아슬아슬하게 재주를 부리는 에도 시대 일본의 곡예사, 장례식을 묘사한 이집트의 벽화 등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가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 런던의 버스들, 서커스장의 공중곡예사 같은 현대 문화도 물론이다. 거기에 파스텔, 유화, 물감, 석판, 에칭 등의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아이들의 미술적 표현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작품들의 제목과 작가, 제작연도, 재료들이 수록되어 있어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익숙한 명화에서부터 알려지지 않은 그림, 덜 친숙한 동양의 그림들까지 실린 이 책은 숫자를 다 익힌 뒤에도 몇번이고 다시 들춰보고 싶은 책으로 기억될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책장을 하나씩 넘겨 보며 은은한 예술적 향취 속으로 흠뻑 빠져들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