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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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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하나. 현재의 삶을 사랑하는 법
둘. 자신을 위한 독서법
셋. 여유 있게 사는 법
넷. 훌륭하게 고통을 견디는 법
다섯. 감정을 표현하는 법
여섯. 좋은 친구가 되는 법
일곱. 일상에 눈을 뜨는 법
여덟. 행복한 사랑을 하는 법
아홉. 책을 지워버리는 법

저자 소개2

알랭 드 보통

 

Alain de Botton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알랭 드 보통은 스물세 살에 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가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책들은 현재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2003년 2월에 드 보통은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인 예술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슈발리에 드 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츠베탕 토도로프, 로베르토 칼라소, 티모시 가튼 애쉬,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알랭 드 보통은 스물세 살에 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가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책들은 현재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2003년 2월에 드 보통은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인 예술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슈발리에 드 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츠베탕 토도로프, 로베르토 칼라소, 티모시 가튼 애쉬, 장 스타로뱅스키 등과 같이 유럽 전역의 뛰어난 문장가에게 수여되는 「샤를르 베이옹 유럽 에세이 상」을 수상했다.

그는 자신의 작품 내용에 바탕을 둔 TV 다큐멘터리 제작에 오랫동안 관여해왔다. 『프루스트는 어떻게 당신의 삶을 바꿨나』는 BBC 영화제작팀에서 랄프 파인즈와 펠리시티 켄들을 주연으로 하여 제작됐다.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은 영국과 미국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동시에 영국에서 「철학: 행복으로의 안내」라는 제목으로 6부작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방영됐다.

그의 대표작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이외에도 유머와 통찰력으로 가득한 철학적 연애소설 『우리는 사랑일까』,『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여행에 관한 에세이『여행의 기술』, 독특한 문학평론서 『프루스트 선생에게 물어보세요』, 불안에 관한 인간의 상념을 고찰한 에세이『불안』, 다양한 건축물을 조명한 『행복의 건축』 등의 저서가 있다.

지주형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사회학을 전공하였고,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과 랭카스터 대학에서 사회학과 정치경제학을 공부하고〈위기에서 배우기-한국의 정치경제·시공간성·위기관리, 1961~2002년〉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영국에서 공부를 시작한 직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IMF 위기와 한국 사회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한국의 자본주의와 국가 및 지구 정치경제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왔다.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 (재)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자문위원, 랭카스터 대학 문화정치경제연구센터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사회학을 전공하였고,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과 랭카스터 대학에서 사회학과 정치경제학을 공부하고〈위기에서 배우기-한국의 정치경제·시공간성·위기관리, 1961~2002년〉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영국에서 공부를 시작한 직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IMF 위기와 한국 사회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한국의 자본주의와 국가 및 지구 정치경제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왔다.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 (재)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자문위원, 랭카스터 대학 문화정치경제연구센터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지구화 시대의 국가와 탈국가』(공저),『한국대통령 통치사료집 VII-박정희(4)』(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정체성 싸움』,『일본경제 들여다보기』,『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인문학 스터디』(공역)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88g | 160*186*20mm
ISBN13
9788984984424

책 속으로

알베르틴은 비교적 정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아침 화자의 방으로 걸어 들어갔을 때 그녀는 그에게 격정적인 애정을 느낀다. 그녀는 그가 얼마나 영리한지 말하고, 그를 떠나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맹세한다. 만약 우리가 알베르틴에게 왜 갑자기 이렇게 격정적인 사랑을 느꼈는지 묻는다면 우리는 그녀가 남자친구의 지적인 또는 정신적인 특성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다.-그리고 물론 우리는 그녀를 믿고 싶어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애정이 발생하는 방식에 대한 지배적인 사회 통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루스트는 알베르틴이 남자친구에 대해 그렇게 큰 애정을 느낀 까닭은 사실 그가 오늘 아침 매우 짧게 면도를 했기 때문이고 그녀가 매끄러운 피부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조용히 일러준다. 이것의 의미는 그의 지적 능력과 그녀의 이 특별한 열정은 거의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그가 다시는 면도를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그녀는 다음 날 그를 떠날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은 절적하지 못한 생각으로 간주된다. 우리는 애정에는 보다 심오한 근원이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한다. 알베르틴은 짧은 면도 때문에 사랑을 느낀 적이 있다는 것을 강하게 부인하고, 그런 주장을 하는 당신을 변태라고 비난하면서 화제를 바꾸려 할지도 모른다. 이건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의 활동에 대한 상투적인 설명을 대체할 수 잇는 것은, 그런 것을 변태적인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보다 넓은 정상성의 개념에 기초한 설명이기 때문이다.

--- pp.13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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