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_그릇에게 보내는 긴 연애편지
Part 1. 담다_나에게 선물하는 안녕한 하루 그릇 좋아하는 배우자와 산다는 것 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백자 설마, 내가 꽃무늬 찻잔을 꺼내 들다니 그릇_최종_진짜 최종_다아니고_이게_최종 계절이 바뀌면 먼저 그릇장 정리를 Part 2. 차리다_작지만 우주도 품을 수 있는 남의 레스토랑 그릇 사정 옥수수와 올리브에게도 맞춤복을 허하라 일상에 찍는 사랑스러운 쉼표, 손바닥 접시 혼자라도 삼첩반상 그릇으로 떠나는 세계일주 Part 3. 나누다_함께라서 더욱 맛있는 뷔페 접시 16장의 비밀 별을 마시려면 좋은 글라스가 필요해! 커피의 시간, 차의 시간 일상의 풍경이 예술이 되는 신비 칼날의 단련으로 태어나는 부드러움의 미학, 목기 Part 4. 비우다_상처와 흠집이 있어 아름다운 조선 도공의 그리움으로 만들어낸 일본 도자기 지구를 한 바퀴 여행한 푸른색 그릇 밥상의 완벽한 축소, 도시락 그릇에 실금이 가면, 내 마음은 이미 산산조각 Old&Wise, 오래될수록 빛나는 에필로그_여전히 그릇이 주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어서 부록_갖고 있으면 좋은 그릇들 |
김은령의 다른 상품
|
모든 그릇에는 사연이 있다
<행복이 가득한 집>, <럭셔리> 등 국내의 전설적인 라이프스타일 잡지 편집장을 역임하고, ‘디자인하우스’ 부사장까지 지낸 저자는 리빙 제품이라면 경험 못한 것이 없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그런 그녀가 수많은 근사한 물건을 제치고 온 마음 다해 사랑한 단 하나의 아이템이 바로 ‘그릇’이다. 스스로도 “그릇 좋아하는 사람을 광화문부터 부산까지 줄 세우면, 광화문 바로 옆 횡단보도에 서 있을 것”이라 말하는 저자는, 긴 세월 그릇을 관찰해온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이야기를 아낌없이 나눈다. 단순한 물건의 외형에 감춰진 ‘사람’과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도자기 제조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특별한 그릇을 사용하는 식당에 찾아가 밥을 먹고, 인생을 바쳐 그릇을 만든 장인을 인터뷰한다. 이들에게서 들은 이야기와 선물 받은 ‘좋은 마음’은 그대로 집으로 데려와 그릇을 꺼내 쓸 때마다 소환한다. 추억을 든든한 반찬으로 삼는다. “매일 밥을 차려내고 차와 술을 마시는 평범한 일상의 물건 덕에 ‘치유’ 받는다”라고 저자가 말하는 이유다. 식탁과 주방의 시간을 즐기는 20가지 시선 ‘담다-차리다-나누다-비우다’의 4개 Part로 구성된 이 책은 그릇을 즐기고 사랑하는 저자만의 20가지 시선을 보여준다. 그릇과 관련한 일상적인 에피소드부터 동서양 유수의 그릇 브랜드에 담긴 히스토리와 디자인 철학, 영화나 드라마, 예술작품 속 존재감을 자랑하는 그릇들까지, 작은 물건을 둘러싼 다채로운 세계를 탐험한다. 아름답고 귀한 그릇을 수집하는 차원을 넘어 그릇 안팎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할 때, 진짜 재미가 시작된다. 오래될수록 빛나는 ‘빈티지 그릇’의 매력이나 나라마다 다른 정체성이 담긴 ‘브랜드 도자기’, 주방 풍경에서 예술을 발견한 화가들의 그림,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기발한 ‘아이디어 그릇’, 조선 도공의 슬픈 역사가 서린 ‘일본 도자기’, 칼과 불의 단련으로 태어나는 ‘목기’와 ‘칠기’ 등 시공간을 뛰어넘어 운명처럼 우리 주방에 찾아온 그릇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이처럼 작은 그릇이 품은 드넓은 세계를 펼쳐낸 ≪여기, 좋은 마음만 담기로 해≫는 매일 마주하는 식탁 위에서도 놀라운 재미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음을 알려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