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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1 생명, 생태위기의 현실과 깨달음01. 기후위기의 깊은 근본02. 소욕지족, 적을수록 풍요롭다03. 이익은 내가, 피해는 다른 이에게04. 썩는 것, 작은 것이 아름답다05. 쓰레기는 없다, 싼값이란 없다06. 인간은 지구의 주인이 아니다07. 동물도 제명을 다해 살 권리가 있다08. 채식이 기후를 살린다09. 전쟁과 군사주의 그리고 기후위기10.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11. 계획적 진부화, 타락한 소비주의12. ESG, 자본주의의 변화인가 그린워싱인가?2 자연과 생명에 대한 새로운 지혜13. 당신이 바로 나입니다14. 상관없는 세계, 상관있는 세계15. 모든 고통은 연결되었기 때문이다16. 본래 소유란 없다17. ‘산은 산, 물은 물’ 다시 보기18. 『금강경』에서 읽는 생태적 지혜19. 살림과 죽임3 생태사회 만들기20. 생태적 전환사회를 위한 실천21. 코로나19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22. “반대만 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라”는 말23. 공멸지표 GNP에서 공생지표 GNH로의 전환24.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의 발견25. 기후문제, 윤리의 문제이고 종교의 문제26. 동아시아 생태문명으로의 전환27. 접속의 시대를 넘어 접촉을 통한 공동체로28. 미래 세대에게 미래는 있는가29. 나를 통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4 녹색불교의 실천30. 녹색불교, 이렇게 하자31. 삼계화택의 지구를 구하는 불자들의 실천32. ‘나무에 수계 주기’를 통해 숲을 지키는 생태 스님들33. 녹색불교, 녹색사찰 만들기34. 스님들에게 기본소득을35. 사부대중은 평등할 수 없다?36. 대만불교가 주는 교훈5 생명공동체를 위한 마음공부37. 한 사람의 힘, 그들의 모자이크 붓다38. 위로 아닌 옆으로 성공하자39. 불신지옥? 나는 지옥 갈게요!40. 방생, 피해자 입장에 서는 것41. 평등은 불평등으로 완성된다42. 탈성장사회에서 즐겁게 사는 방법43. 공동체의 갈등과 생명운동가의 마음44. 갈등을 넘어서는 소통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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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이산화탄소를 줄여 온난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것이 아니다. 물론 그것도 하나의 중요한 실천 과제임이 분명하지만, 궁극적인 방향은 그동안 자연과 인간을 구분하고 나누던 잘못된 생각을 깨우쳐, 서로 연결된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를 짓밟고 위로 올라가 성공하는 수직적 사회에서 벗어나, 서로 손잡고 연대하는 ‘옆으로 성공하는’ 사회로 가자는 것이다. 이는 완전히 새로운 질서의 제안이다. ‘성장이 멈추면 곧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에 ‘성장’ 대신 ‘성숙’으로 가자는 제안을 많은 사람들은 ‘퇴보’ ‘낙오’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가치관 자체를 완전히 바꾸는 대전환, 차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 책에서 거듭거듭 강조하는 메시지이다. 남보다 빨리 가려는 속도사회, 편리함만 따지는 효율사회에서 주위 자연과 생명과 이웃을 살피며 천천히 사는 여유로움, 편익과 편리보다는 거룩한 불편, 자발적인 맑은 가난의 삶을 기꺼이 선택하는 목소리에 많은 이들이 귀를 기울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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