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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많아요 2
리사의 일기장 양장
200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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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안녕! 내 이름은 리사야

리사의 나무

우리도 한때는 함께였지 않은가?

나는 `그런 것들`을 볼 수 있을까?

외딴 섬으로 존재하는 소녀는 없다



저자 소개 1

존 마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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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arsden

1950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났으며 유년시절의 대부분을 시골에서 보냈다. 독서를 통해 환상적인 세상을 여행하기를 좋아했고 글쓰기에도 재능이 있어서 9살 때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시드니 대학에서 법을 전공했지만 곧 학교를 중퇴하고 거의 10년 동안 방황하며 장례식장 등 다양한 곳에서 일하며 돈을 벌기도 했다. 그는 28살 때부터 지롱 그래머 스쿨Geelong Grammar School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를 시작했다. 1987년 드디어 그의 첫 책인『할말이 많아요So Much To Tell You』가 출간되었고, 연이어 그의 상징적인 투모로우 시리즈Tom
1950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났으며 유년시절의 대부분을 시골에서 보냈다. 독서를 통해 환상적인 세상을 여행하기를 좋아했고 글쓰기에도 재능이 있어서 9살 때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시드니 대학에서 법을 전공했지만 곧 학교를 중퇴하고 거의 10년 동안 방황하며 장례식장 등 다양한 곳에서 일하며 돈을 벌기도 했다. 그는 28살 때부터 지롱 그래머 스쿨Geelong Grammar School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를 시작했다. 1987년 드디어 그의 첫 책인『할말이 많아요So Much To Tell You』가 출간되었고, 연이어 그의 상징적인 투모로우 시리즈Tomorrow series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호주에서 젊은 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국제적으로도 다양한 주요 상들을 휩쓴 베스트셀러 작가다. 작가는 교육에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글쓰기 지도를 하기도 했으며 2006년에는 그의 사유지인 멜버른 북부 외곽의 자연 숲에서 아이들을 위한 캔들바크Candlebark라는 이름의 학교를 열었다. 나무들과 시냇물, 폭포가 어우러진 자연에서 그는 자유로운 교육을 펼치며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 주고 있다.
역자 : 정이신아
75년 서울 출생. 이화여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미국 George Mason 대학(석사과정)에서 갈등해결학을 공부했으며 편집과 번역을 주업으로 삼고 있다. <아이비리그 학생들의 공부법>, <아담의 배꼽>, <열망>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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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4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19쪽 | 312g | 128*205*20mm
ISBN13
9788981337513

출판사 리뷰

이 소설에서 우리가 눈여겨볼 점은,

부모의 이혼으로 마음의 문을 닫아 건 리사가 친애하는 일기장 부인에게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으면서 서서히 세상과 소통하고 화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리사의 이러한 변화는 일기쓰기, 곧 리사가 짧은 하루 하루의 생활을 기록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나타나는데, 리사의 진솔한 삶의 행로를 조심스레 따라가면서 리사는 물론 상처투성이 소녀 마리나까지도 도저히 열릴 것 같지 않았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소설은 리사의 상처, 고민, 바람, 환희에 관한 이야기와 마리나와의 우정을 쌓아가는 2중의 플롯을 마치 카메라 앵글처럼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포착하여 보여주고 있다.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까지 포섭할 수 있는 깊이와 영향력을 지닌 책이다.

전작 『할말이 많아요』에서 수동성과 침묵 속에 갇혀 있던 마리나로부터 상상할 수 없이 많은 이야기거리와 사건들이 넘쳐났듯이, 겉으로 볼 때 냉장고처럼 차갑고 씩씩하게만 비쳐지는 리사에게도 부모의 이혼에 따른 슬픔과 자살시도라는 상처가 깊이 도사리고 있다. 리사의 마음속에서 불고 있는 크고 작은 갈등과 청소년기 특유의 진솔한 반성과 자아성찰은 그 자체로 인간이 지닌 고독과 슬픔의 메타포가 될 만하며,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성인들까지도 포섭할 수 있는 깊이와 영향력을 내장하고 있다.

일기는 내면과의 소통의 장이요, 진솔한 이해의 공간이다.
리사는 친애하는 일기장과 소통하면서 스스로를 반성하고 되돌아본다. 자신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아프게 했을까 반성하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이혼한 아빠의 새로운 삶도 이해하게 된다. 누구라도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상처 입은 열일곱 소녀 리사가 하나둘씩 자신과 세상을 가로막은 두터운 벽을 허물어가는 과정에 동화되어 감정이입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리사를 통해 혹여 편견과 이기심으로 하루하루 스스로의 삶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가에 대한 반성의 계기를 얻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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