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관조
관조(觀照)는 1960년 사문에 들었고 현재 부산 범어사에서 수행 중이다. 1977년부터 작품활동을 시작해 ‘아시안게임 경축사진전’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외 초청전시 및 개인전을 가졌다. 『승가 1·2』『열반』 『생, 멸, 그리고 윤회』『蘚 이끼와 바위』 『사찰 꽃살문』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님의 풍경』『명묵의 건축』 등 주옥 같은 작품집을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 있다.
글 : 이대암
이대암(李大岩)은 건축가, 천문대장, 곤충박물관장 등 다양한 이력을 가졌으며, 세경대학 부학장 겸 건축디자인과 교수를 지냈다. 시드니대학교에서 심볼리즘의 대가 스노드그라스 교수에게 수학하며 『고딕과 르네상스건축에서의 음악적 유비』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하버드대학교 미술사 및 건축역사학과에서 객원연구원으로 있으며 「고대중국의 음악우주론 사상과 중세한국의 건축관」을 발표한 바 있다. 역서 『르네상스 건축의 원리』와 저서 『음악과 건축』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