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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국제
1. 추기경(cardinal)과 콘클라베(conclave)/“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 늘 낮은 곳 걸은 프란치스코 2. 피의 악순환 / 광기에 죽어가는 가자 어린이들 3. 앙숙과 숙적 / 카슈미르 4. 하드 파워, 소프트 파워, 스마트 파워 / ‘소프트 파워’의 퇴장 02. 미국 1. 트럼프의 영토 팽창주의 / 그린란드, 파나마운하, 멕시코만… 트럼프의 다음 타깃은 2. 속지주의, 속인주의 /“미국 출생자에 시민권 안 주면 위헌”… 트럼프 벌써 역풍 3. 군산복합체(military-industrial complex) / 기술산업복합체 4. 욜로(YOLO)와 요노(YONO) / 트럼플레이션이 부른 美 ‘둠 스펜딩’ 바람 03. 디지털 1. 휴머노이드(humanoid) /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2. Deepseek / 딥시크, ‘제2의 스푸트니크’ 충격 04. 사회 1. 고아 수출 / 해외 입양과 인권 2. 참척, 단장지애 / 11번째 봄, 세월호 3. 환난상휼(患難相恤) / 부자로 죽는 것은 불명예 4. 부자와 수명 / 부자가 8.7년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 5. 두뇌 유출(brain drain) / 박사 ‘백수’ 6. 백의민족 / 드레스 코드(dress code) 7. 외로움과 고독 /“세계에서 혼밥 가장 많은 나라” 8. memento mori / 산분장(散粉葬) 05. 여행 1. Dark Tourism / ‘다크 투어리즘’ 현장 된 탄핵집회 2. Overtourism / 북촌 통금 06. 계엄령 1. 비상계엄과 경비계엄 / 국민 철렁케 한 한밤 계엄선포… 혼란과 불안 빨리 끝내야 2. 야간 통금과 헌법상의 기본권 / 비상계엄이 소환한 야간 통행금지의 기억 3. 국무회의와 국무위원 / 비겁한 국무위원들 07. 탄핵 1. 기각, 각하, 인용 / 윤 파면… 법치와 민주주의 상식의 확인이다 2. Korea’s democracy was not built in a day /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08. 민주주의 1. 오만(hubris) / 내란 수괴 윤석열 구속은 사필귀정이다 2. 헌법 / 민주주의·헌법’ 독서 열풍 09. 대통령 선거 1. 제 21대 대통령과 시대정신 / 이재명 당선… 절제와 포용으로 ‘정치 복원’부터 2. Honeymoon 기간 / ‘대통령 재판’ 연기, 법원의 헌법 84조 해석 존중해야 3. 헌법 제정과 헌법 개정 /‘대통령 4년 연임’ 개헌안 제시한 이재명, 실행이 관건이다 10. 교육 1.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 / 서울대학교 2.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 하버드 대학교 11. 경제 1. 경제의 순환 / 임시공휴일과 ‘내수 살리기’ 2. 국제노동기구(ILO) / 미국 수출 금지된 ‘태평염전’ 3. 황금률(golden rule) / 골드바 4. 승수효과 / 케인스 ‘승수효과’와 호텔경제론 12. 국가기관 1. 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는 가족회사” “친인척 채용이 전통” 2. 서부지방법원 / 도둑맞은 저항권 13. 기타 1. Tony 상과 토종 Musical /‘어쩌면 해피엔딩’의 해피엔딩 2. 박정희 피살 / 김재규 재심 3. 금강산, 봉래산, 풍악산, 개골산 / 금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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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2024년 12월 3일의 계엄령 선포부터 2025년 6월 3일의 대통령 선거까지 대한민국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습니다. G7 정상회담에 초대받는 나라에 계엄령은 맞지 않은 옷이었기 때문입니다. 권력을 빼앗긴 야당도 계엄령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는 마당에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은 어쩌면 당연한 결론이었을 것입니다.
신문 사설과 칼럼으로 보는 2025년의 이슈들(1)에는 chapter 1(국제)를 시작으로 마지막 chapter(기타)까지 최근의 토종 뮤지컬 ‘Maybe happy ending’ 의 토니상 수상 소식을 포함한 우리가 알아야 할 사설과 칼럼 41편이 있습니다. 제 1장의 국제면에서는 최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후임 교황을 선출하는 절차인 콘클라베부터 국력의 구성요소이지만 우리에게는 약간 생소한 하드 파워(hard power), 소프트 파워(soft power), 스마트 파워(smart power) 이야기를 전합니다. 제 3장의 디지털 편에서는 부상하는 중국의 국력을 반영하듯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과 ‘Deepseek’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사회의 장에서는 우리의 치부이기도 한 고아 수출과 혼밥을 다루었으며, 여행이라는 별도의 장을 마련하여 ‘Dark Tourism과 overtourism’를 취급하였습니다. ‘dark’은 기본적으로 빛이 없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출발하여 ‘evil or threatening’이나 우울한(dismal, gloomy)의 뜻도 있습니다.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소 일대가 ‘dark tourism’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제 6장부터 제 9장까지는 최근의 정치 상황을 감안해 계엄령과 탄핵, 대통령 선거에 관한 소식을 전합니다. 계엄령과 일란성 쌍둥이인 야간 통금, 파면이라는 정치적 사형선고를 자초한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hubris)을 언급하였으며, 이의 여파로 대한민국 헌법을 다시 공부하고자 하는 독서 열풍은 모처럼 출판업계의 희소식이었습니다. 교육편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대표적인 대학인 하버드와 서울대학을 실었습니다. 학문의 자유의 최후의 보루인 대학은 삼한 시대의 ‘소도(蘇塗)’와도 같은 장소입니다. 즉 정치적 권력조차 함부로 침범할 수 없었던 신성불가침의 장소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하버드 대학을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가 올해부터 신입생의 출신 고교와 지역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류병이 만연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길 기원해봅니다.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친인척을 채용하여 원성을 샀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발부를 두고 서부지방법원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을 묶어서 국가기관 편에서 다루었습니다. 마지막 편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의 장본인인 김재규에 대한 재심 소식을 전합니다. 40여 년 전의 사건을 재심한다는 것은 당시 재판이 ‘fair’하지 않았음을 웅변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북한에 있는 금강산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매년 책을 펼 때마다 최선을 다했는지 자문자답(自問自答)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벌써 사설닷컴도 14돌을 맞이했습니다. 이 책을 기다리는 독자분을 위하여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