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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이에게 주는 글
2. 아빠를 그리며 3. 즐거운 소풍날 4. 어둠 속으로 어둠 속으로 5. 부푼 꿈을 안고서 6. 천사의 시샘 7. 하늘이 뿌리는 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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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영아는 아빠없이 엄마와 두 동생과 살아가는 6학년 소녀다.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려는 엄마의 모습에 가슴 아파한다. 짓궂게 놀리는 친구들의 행동에 눈물도 흘리지만 그래도 따뜻한 이웃과 다정한 친구가 있어 꿈을 갖고 살아가는 영아를 통해 밝은 사회를 꿈꿔 볼 수 있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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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에게
축하해, 영아야. 너희 엄마가 식당을 내셨다니 얼머나 기쁜지 모른단다. 우리 할아버지가 엄마랑 나를 앉혀 놓고 너희 집 소식을 전해 주셨어. 당장 너를 찾아가 보고 싶은데 할아버지도 엄마도 며칠 있다가 가라시지 뭐니. 밖에 나가면 감기에 더 나쁘다는 거야... 너희 집 얘기를 하시다가 눈물을 지으실 때도 있으시단다. 너희 식당에 많은 손님이 찾아오기를 두손 모아 빌며. 세종이가 --- pp.134-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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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야, 학교 끝나면 다른 아이들이랑 놀지 말고 곧바로 달려와야 한다."
엄마는 날마다 그러헥 말해싸. 나는 일찍 돌아와서 순아랑 선운이를 봐야 했다. 순아는 다섯 살이고 선운이는 세 살이다. 둘 다 내 동생들이다. 그런데 나는 그만 집으로 가기 싫어졌다. 왜 그런지 여기까지 오면 꼭 가기 싫어졌다. 가기 싫어서 눈물이 나오려 했다. 그래서 이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전신줴 뺨을 댔다 뗐다 했다. 오늘도 나느 그러고 서 있었다. 전신주에선 우웅우웅 하는 소리가 났다. 바람이 부는 날은 언제나 그렇다 꼭 어른이 우는 소리 같은 아주 언짢은 소리였다. 오늘 같이 몹시 바람이 부는 날은 더했다. --- p.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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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야, 학교 끝나면 다른 아이들이랑 놀지 말고 곧바로 달려와야 한다."
엄마는 날마다 그러헥 말해싸. 나는 일찍 돌아와서 순아랑 선운이를 봐야 했다. 순아는 다섯 살이고 선운이는 세 살이다. 둘 다 내 동생들이다. 그런데 나는 그만 집으로 가기 싫어졌다. 왜 그런지 여기까지 오면 꼭 가기 싫어졌다. 가기 싫어서 눈물이 나오려 했다. 그래서 이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전신줴 뺨을 댔다 뗐다 했다. 오늘도 나느 그러고 서 있었다. 전신주에선 우웅우웅 하는 소리가 났다. 바람이 부는 날은 언제나 그렇다 꼭 어른이 우는 소리 같은 아주 언짢은 소리였다. 오늘 같이 몹시 바람이 부는 날은 더했다. --- p.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