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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004 연어의 노래 008 꽃이 지는 아침 78 회로 98 시월에 찾아오는 것 146 소멸의 온도 192 빗방울 전주곡 218 해설 | 김은정(경남대 국어교육과 교수) 샛길로 온 비둘기의 노래 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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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가 부침이 있듯 작가의 글쓰기도 굴곡이 있기 마련이다. 등단하고 평탄하게 작품 활동을 계속하면 좋겠지만 사정에 따라 중도에 접을 수도 있다. 다시 작품을 쓰는 동력은 문학에 대한 그 자신의 절실함일 테지만 재기의 계기도 잘 맞아야 할 것이다. 제2회 진해해군문학상 수상작인 권만희의 ‘비둘기는 샛길로 날아오네’는 그런 점에서 두 가지 사항이 잘 맞은 성과물로 보인다. 아울러 소설은 연륜이 묻어나는 글쓰기이기에 권만희의 창작활동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해도 좋겠다. 이번 작품에서 잘 보여주었듯 지역성을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이면서 보편성을 담보하는 신작들도 기대해 본다. - 조갑상 (소설가, 경성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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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만희 작가의 장편소설 ‘비둘기는 샛길로 날아오네’에서는 아기자기하고 감동적인 스토리 전편 깊숙이 진해와 해군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득함을 느낄 수 있다. 문학을 통해 진해와 해군을 국민의 마음속에 심고자 하는 진해해군문학상의 취지가 확연하고 효과도 크다고 본다. 이제 제2회 진해해군문학상의 수상자가 탄생함으로써 진해해군문학상의 맥을 잇고 그 미래를 약속하는 의미가 부여되었다고 보아 제1회 수상자로서 안도와 감사의 정을 품는다. 1회, 2회 수상작을 통해 진해해군문학상이 추구하는 문학 장르의 모델이 형성되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권만희 작가는 이미 오래전 20대에 공식 문단에 진출했다가 30년이 훨씬 넘어 복귀한 만큼 그간 축적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명작을 산출하는 작가로 발돋움해 나가시기를 기대한다. - 신기남 (소설가 , 제1회 진해해군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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