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아빠는 꽃보다 아름답다
조은미
명진출판 2005.05.13.
가격
9,500
10 8,550
YES포인트?
48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아이한테 사랑받고 싶은 세상의 모든 아빠들에게

1장 아빠, 울 아빠
그래, 나 효녀다. 어쩔래!
아빠, 아프지 마
열일곱 송이 장미꽃
부모 복 없는 것까지 대물림할 수는 없다
아빠를 사랑한다는 것은

2장 아빠는 부재 중
아빠, 서운해? 내가 딸이라서?
그래도 아빠는 내 편
동생을 더 사랑해야 하는 이유
슬픈 자장면
백점 직장인! 흥, 빵점 아빠!
아빠의 대기발령
길어야 5년입니다
긴 터널 속으로

3장 사랑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아빠가 많이 아프다
나는 나쁜 딸
죽는 게 뭐야?
아빠의 단식
내가 잘못했다, 엄마…
웃으면서 울다
아빠가 아픈 건 부끄러운 게 아니다
밥을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리운 아빠 냄새

4장 아빠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사랑한다면 엄마처럼
뜨는 해보다 지는 해가 아름다운 건
세상에 모든 아픈 사람들이 다 낫기를
누구나 저마다 짐이 있으니
사일런트 파더 silent father
졸업식에 기어코 아빠를 초대하다
아빠는 바보
안녕! 줄기세포
꽃보다 아름다운

에필로그 우리 딸, 내 인생 최고의 재산

저자 소개 1

잡지 기자로 잔뼈가 굵었다. 「여자에게」(한겨레) 도 썼고 「아빠는 꽃보다 아름답다」(명진)도 썼다. 우리나라 최초였던 스트리트 매거진 「in seoul magazine」,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도시락을 던지려던 생활문화 매거진 「lunch box」, 여자 생활에 스토리를 담고 찾아내던 「herstory」 기자 생활을 했다. 최근엔 「ohmynews」 대중문화 담당 기자로 일하다 그만뒀다. 이젠 혼자 재밌게 살기로 했다. 블로그질도 그 중 하나다.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짝을 던지고, 훌쩍 떠날 생각이다. ‘쇼퍼홀릭’으로 미어터지는 옷장부터 일단 정리한 뒤에.
주인공 : 신원미
“좋은 핸드폰을 갖고 싶기도 하고, 디지털 카메라가 탐나기도 해요. 하지만 그게 아빠랑 바꿀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는 이 책의 주인공 신원미 양은 남녀차별성 발언을 하는 선생님에게 당당하게 반론을 펴기도 하고, 친구들의 고민 상담도 진지하게 해주는 명랑소녀다. 현재 경북 영양여고 2학년에 재학 중으로, 1997년 아빠가 루게릭병에 걸린 이후로, 아빠 곁에만 서면 언제 어디서나 씩씩한 ‘캔디’가 된다. 이러한 원미 양의 ‘아빠 사랑’은 선생님과 친구들, 이웃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원미네를 닮고 싶다고 근처로 이사 오는 사람까지 생겨났다. 사람들의 추천으로 2004년에는 가천재단에서 주최하는 제 6회 심청효행상 대상을 수상했다. 공부도 잘 하는 우등생에 과학경시대회, 영어연극대회 수상까지 그야말로 잘 나가는 ‘슈퍼 심청이’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5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39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6772077

책 속으로

'나는 지금이 더 행복하다!'
나는 친구들에게 또박또박 말해주고 싶었다.
"우리 아빠가 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처럼 아빠랑 친하게 지내지 못했을 거야. 아마 루게릭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우리 아빠도 다른 아빠들처럼 내가 일어나기도 전에 회사에 나가서 저녁 늦게 집에 들어오셨겠지. 주말에는 늘 잠만 주무시고 말이야. 그래서 아빠랑 나는 눈 마주칠 시간도 없었을 거야.
하지만 우리 아빠는 루게릭병에 걸리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 지난 7년 동안 아빠랑 나는 무척이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 내 미래 희망에서부터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왜 데모를 하는 건지. 세상에는 왜 불쌍한 사람이 있는지까지..나는 이 세상에서 궁금한 걸 모두 물어봤고, 아빠는 모두 말해줬어.
그래서 우리는 마음으로 통하게 됏어. 우리 아빠가 지금 말은 못하지만, 나는 아빠 눈빛만 봐도 입 모양만 봐도 뭐가 필요한 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다 알아. 우리 아빤 아프지만 내가 필요할 땐 꼭 내 옆에 계시니까 어쩌면 우리는 지금이 더 행복한 지도 몰라!"

---p.31

그런데 오늘 보니 아빠가 엄마를 사랑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결혼기념일까지 기억하고 말이다. 침대에 누워있자면 날짜 가는 것도 가끔씩 잊어버릴 텐데. 나만 해도 방학이 되면 오늘이 화요일인지 수요일인지 하나도 모르겠던데.
가만...그런데 아빠랑 엄마가 결혼한지 얼마나 됐더라? 아빠랑 엄마가 결혼하고 1년 뒤에 바로 내가 태어났으니까. 17년인가?
"아빠, 열일곱 송이 사오면 되나?"
"그래, 열일곱 송이 사온나."
맞다. 17주년. 나는 얼른 나가서 장미꽃 17송이를 사왔다. 그리고 조그만 케이크도 샀다. 집에 들어와 케이크와 꽃을 아빠 침대 위헤 놔뒀다. 다음으로 아빠 면도를 멋지게 해드리고, 머리도 빗겨드렸다.
아, 우리 아빠 멋있다. 뺨이 붉으스레한 것이 아빠는 마치 열여덟번째 장미꽃 같았다.

---p.44~45

리뷰/한줄평5

리뷰

8.6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