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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기 전1부: 또 사랑감정 기억파인애플소소한 기대중심(重心)내 사랑을 받아주세요!마음의 언어온통 너로 가득새로운 쓰임새기름칠을 덜 한 깡통 로봇빈지노형 미안해너랑 나, 너와 나2부: 시나 쓰고 앉아 있네그런 날이 오겠지잠 못 이루는 밤그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던 나인데또 이렇게 끝나네빙하기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짓말내게 너는 마치 메두사 같아오늘도 공상 중언제쯤이면낙루(落淚)순식간에 쓰인 시모순적 사랑나도 알아!고작 여섯 글자하루 종일사랑 분실요즘 들어 매일 하는 생각당사자는 알지도 못할 사과나의 마음이야또 사랑 시나 쓰고 앉아 있네 1너를 좋아한다는 것불능(不能)아브라카다브라아직도맵시어느 순간무조건 반사사랑 멸망오긴 하겠지우리 사이 마음의 잔닿을 수 없는 그대에게 바치는 편지 1정형행동올해 겨울에도침대에서 1침대에서 2침대에서 3침대에서 4침대에서 5침대에서 6고생이 많다또 사랑 시나 쓰고 앉아 있네 2?(1)?(2)연체밤이 좋은 이유 1자문자답환절기한국 어느 젊은이의 슬픔그녀에게 누군가가그에게 누군가가진 꽃이 다시 피는 날 1진 꽃이 다시 피는 날 23부: 시를 사랑하는 한 젊은이의 러브레터닿을 수 없는 그대에게 바치는 편지 2사랑 선언문시간이 약시인이란그 아이에게 사랑이 뭘꼬?미개봉너를 좋아하는 이유그럼 괜찮은 거야왜 하필 처음이 너였을까?딱 그 정도면어깨걸이 극락조치료제배의(配意)나에게 너는 아주 긍정적인 변화야러닝 하는 날소량의 얼음과 다량의 뜨거운 물밤이 좋은 이유 2미성숙한 시절의 끄적임네가 가장 사랑하는 계절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그때는 알 수 없었지만, 지금은 알 수 있는 것아빠에게엄마에게동생에게너에게일어서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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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너라는 시를 쓰다 잠이 든다.”시를 사랑하는 한 젊은이의 러브레터그런 눈으로 자꾸나를 쳐다보지 마세요그 눈은 한 번만 보아도 사랑에 빠진 바보가 되는데그 덕에 나는 말도 헛나오고 행동도 삐걱대는 기름칠을 덜 한 깡통 로봇이 됐네요 - 「기름칠을 덜 한 깡통 로봇」저자는 시를 쓰는 순간이 치유의 순간이었다고 말한다. 사랑으로 시작해 치유로 향한 과정은 『또 사랑 시나 쓰고 앉아 있네』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1부: 또 사랑」은 사랑의 설렘을, 「2부: 시나 쓰고 앉아 있네」에서는 사랑의 아픔을, 「3부: 시를 사랑하는 한 젊은이의 러브레터」에서는 사랑의 치유를 이야기한다. 시인이기 전에 한 젊은이로서, 그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자신을 치유하는 사랑의 과정을 찬찬히 서술하는 시집을 통해 시인은 사랑으로 인해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공감으로 전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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