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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코프스키와 에이젠슈테인
엘스베트 볼프하임 저 / 이현정 역
아카넷 200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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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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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3쪽 | 408g | 153*224*20mm
ISBN13
9788957330517

책 속으로

레닌을 소재로 한 일련의 시들이 탄생하던 바로 그 시기에 그는 나날이 확장되어가는 속물근성에 맞서는 격렬한 일격을 꾀하고 있었다. 그저 동시대인들의 충만한 삶을 붙잡으면 된다고 마야코프스키는 생각했다 그는 실로 다양한 신문들로부터 열심히 자료를 공급받았다. “사방에서 나에게 흘러 들어온다.”라고 시인은 기록하고 있다. “온갖 속물적 사실들이 손 안으로 그리고 머릿속으로.” 한동안 그는 그것들을 가지고 영화 시나리오를 썼다. 하지만 영화로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 소재는 계속해서 그의 손가락을 근질거리게 했고 그래서 그는 결국 신랄함에 있어서는 그 어느 것에도 필적할 게 없는 <빈대>라는 희극을 썼다.

--- p.104 '바늘에 찔려도 과다 출혈로 죽을 수 있다' 중에서

작업의 목표를 설정하는 데 있어서 그는 마야코프스키와 생각이 같았다. 마야코프스키는 1913년에 이미, 그리고 1922년에 비로소 혁명 영화에 대한 근본적 요구를 제기했었다. 에이젠슈테인이 앞선 동료만큼 그렇게 간결하고 힘차게 입장을 표명하지는 못했지만, 근본적으로 그들의 생각은 같았다. 1922년 마야코프스키는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에게 영화가 단지 오락에 불과하겠지만, 나에게는 영화는 세계의 총체입니다. 영화는 감동의 운반자입니다. 영하는 문학을 젊어지게 합니다. 영화는 미학적 형상화 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영화는 대담한 모험입니다. 영화는 힘의 계발입니다.”

--- p.149 '우리에게는 모든 예술 중에서도 영화가 가장 중요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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