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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숨기는 게 있군」
「그걸 어떻게 알아요? 당신은 날 모르잖아요」 그녀의 말을 못들은 척하며 존은 말을 돌렸다. 「언제 떠나지? 러스를 찾아야 하잖아」 토리는 입술을 깨물며 시선을 피했다. 「당신이 상관할 문제가 아니에요」하지만 그녀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두근거림이 느껴졌다. 「난 단지 도와주려는 거야. 러스는 내게 무척 친절했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하고 싶어. 함께 가게 해줘」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