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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대신하여
은지에게 | 너를 위해 디딤돌을 놓았다 1부 준비 |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져라 생각과 계획에 집중하라 타인의 기대를 넘어서라 상사도 칭찬에 목말라 한단다 인사는 때로 불공평하다 아빠와 차 한 잔, 첫 번째 2부 실무 | 차돌 같이 단단한 기본기를 갖춰라 언제나 15분의 여유를! 메모해야 살아남는다 스피치 능력은 향상시킬 수 있다 보고는 타이밍이다 아빠와 차 한 잔, 두 번째 3부 처세 | 기꺼이 쐐기돌 역할을 맡아라 혼자 밥 먹지 마라 말할 필요가 없을 때는 침묵하라 친절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한다 승진의 비결은 있다 팀워크가 최우선이다 아빠와 차 한 잔, 세 번째 4부 자기계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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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성과를 거두었을 때는 칭찬에 인색하지 마라. 사장 앞에서 내년도 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를 훌륭히 마쳤을 때, 큰 계약 건을 마무리했을 때, 까다로운 민원 업무를 매끄럽게 매듭지었을 때, 최근 기획한 작품이 히트 쳤을 때는 칭찬을 아끼지 마라. 그런 계기가 없다면 하다못해 “오늘 넥타이 색깔이 좋네요.”라고 해 봐라. 윗사람에 대한 칭찬을 아첨이라고 좁게 생각하지 말고, 적절하게 피드백을 주어 그가 더 발전할 여지를 제공한다고 생각해라.---p.62
보고와 관련하여 상사가 화를 내는 가장 흔한 이유도 내용보다는 시기의 문제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100점을 받으려 하기보다는 85점 수준을 목표로 최대한 빨리 정리하여 보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머지 15점은 보고받는 상사가 채워야 할 몫이다. 혼자 모든 부담을 지지는 마라.---p.125 만약 술을 아예 못 하는 체질이 아니라면, 첫 잔은 예의상으로라도 받아 놓고 천천히 오랫동안 마시면 된다. 술을 ‘지금 마시는 중이다.’라는 느낌만 보여 줘도 팀 분위기에 맞춰 나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술이나 술자리가 주는 긍정적 측면을 참작하여 대응하되, 어떤 경우든 분별없이 취해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p.216 독서는 너 자신을 위한 R&D(연구 개발) 투자이다. 당장 효과가 나타나진 않지만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업도 국가도 R&D에 높은 비중을 두듯이 너 자신을 위한 R&D, 즉 독서를 소홀히 하지 말고 용돈 지출의 우선순위를 둬라. 특히, 뚜렷한 자질을 타고나지 못한 평범한 인재인 너로서는 꾸준한 독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의 광산을 만들어 갈 수밖에 없다.---p.241 인생을 살다 보면 무엇이든지 때가 있는 법이다. 꽃도 피어야 될 때 피어야 가장 아름답다. 때를 놓치면 색깔은 바래고 의미는 반감된다. 살다 보면 생각해야 할 시간이 있고 행동해야 할 시간이 있는 법이다. 마찬가지로 일해야 할 시간이 있고 사랑해야 할 시간이 있는 법이다. 그중엔 아마도 사랑이 제일일 것이다. 일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p.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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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경제기획원, 기획재정부 등에서 32년간 공무원 생활을 한 정통 관료이자 세 딸의 아버지이다. 15년은 상사를 모신 하위직이었고, 10년의 중간 관리직(과장, 국장)을 거쳐, 마지막 몇 년은 윗사람보다는 아랫사람이 더 많은 차관급 고위직까지 두루 경험했다. 직장에 충실하려 노력하면서도 밖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집 안에서 거의 말하지 않는 우리 시대의 ‘전형적인 아버지’이기도 하다. 자녀 교육 문제를 엄마한테만 떠맡긴 것은 아니었지만, 오랫동안 구경꾼이었다는 미안함은 지울 수가 없었다. 언젠가부터 딸들과의 대화에서도 어려움을 느끼고 몇 마디 오가기도 전에 목소리를 높여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기도 했다. 딸들도 아버지가 그저 ‘좀 어려운 시험을 거쳐 중앙 부처에서 일하는 공무원’ 정도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될 때도 있다. 그런 가운데 두 딸이 어느새 직장을 갖게 되었다. 사회생활만큼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가끔씩 밥상머리에서 몇 마디 조언해 주거나 직장 생활 노하우를 편지로 써 주기도 했다. 그러다 가장 현실적인 유산을 물려준다는 의미에서 책을 쓰기 시작했다. 하여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는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아들딸들에게 전하는 애정 어린 32년 실무 경험의 정수를 담고 있다. 그것이 세상에 이 책 한 권을 보태는 이유라고 저자는 말한다. 김화동은 1980년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제24회 행정 고시에 합격했다. 그 후 30년간 체신부,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 대통령비서실,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했다.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잠시 일한 적 있으며, 2011년 3월부터 2년간 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을 지냈다. 퇴직 후 KISTEP 초빙 위원을 거쳐 지금은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특임 교수로 활동 중이다. 대통령 표창과 근정포장을 받았다. <한국의 규제 완화(일본어)>, <일본의 신기업연금제도> 등 두 권의 책을 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