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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종 : 나의 마지막 빵집
사철제본
강민구 사진 김종유,오상희 기획
고트(goat)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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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2 빵을 굽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건축의뢰서
30 시간을 굽다: 설계와 도면 - 반죽과 숙성
80 공간을 굽다: 소개 찾기와 굽기 - 재료 배합과 굽기
188 마지막 빵집의 문이 열리다: 빵집과 건축과 - 빵과 베이커
241 인터뷰: 김종유 - 정웅
279 유랩 디자이너의 이야기: 양선호·성대혁

저자 소개 3

사진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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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공간과 건축을 비롯해 다양한 사진을 담아낸다.

기획김종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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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건축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 ‘유랩’ 대표로, 공간과 건축을 짓는다.

기획오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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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획자. 前월간 디자인 수석 기자. 공간과 건축, 디자인과 브랜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인터뷰이 김종유, 정웅

인터뷰어 오상희.
콘텐츠 기획자. 前월간 디자인 수석 기자. 공간과 건축, 디자인과 브랜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20일
판형
사철제본 ?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98*294*20mm
ISBN13
9791189519834

출판사 리뷰

“창고 하나만 있어도 좋겠다 했던 시절을 늘 기억하며.”

20년이 넘은 한국의 베이커리 브랜드 [오월의 종] 정웅 대표가 꿈꾼 마지막 빵집. 정웅 대표는 빵집의 임대 공간을 여러 차례 옮겨 다니는 동안, 오래도록 자신만의 빵집을 소망했다. 정성스레 꿈꾸던 빵집에 대한 그림과 글을 크래프트 노트에 꾹꾹 눌러 써내려간 그는 마침내 이 노트를 들고 오랜 친구이자 공간·건축 디자이너인 김종유 소장을 찾아갔다.

한 번쯤 꿈꾸는 나만의 공간, 당신이라면 어떤 공간을 원할까?


누군가에게는 작업실, 누군가에게는 사무실, 또 누군가에게는 안식처.
정웅 대표의 노트를 받아 든 김종유 소장은 빵을 만드는 과정이 그렇듯, 뭉근한 시간의 흔적을 담아낸 작은 공간과 건축을 구상했다.

한남동 [오월의 종]은 일반적인 브랜딩과 상업 공간의 상식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이곳은 빵을 만드는 베이커와 공간·건축을 만드는 디자이너의 관계, 빵과 공간이 담아낼 수 있는 숙성의 과정을 담아내며 공간과 건물 자체를 향유하도록 만든 총체적 경험의 응집체다.

이 책에는 베이커리 [오월의 종]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단독 건물의 탄생 과정이 꼼꼼하게 담겨있다. 정웅 대표와 김종유 소장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신뢰, 각자의 업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예상을 깬, 완전히 새로운 정체성을 지닌 공간을 만들어냈다.

빵처럼 숙성하고 빚어낸 공간


김종유 소장은 꾹꾹 눌러 담긴 정웅 대표의 크래프트 노트를 보고 1초의 고민도 없이 프로젝트를 수락했다. 이곳은 빵집을 넘어 오랜 친구이자 베이커인 정웅 대표의 아지트가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빵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머무를 수는 없도록 만든 독특한 구조, 빵 제조와 베이커에게 집중한 동선, 빵의 반죽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외관까지, [오월의 종]은 베이커를 위한 건축과 공간으로 반죽하고 숙성하기 시작했다.

자신만의 공간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정웅 대표와 김종유 소장의 오랜 인연부터 공간·건축 기획, 시공은 물론 작가와의 협업 과정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관찰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이 책은 디자이너 혹은 [오월의 종]을 사랑하는 수많은 이들에게 디자인과 건축 그리고 브랜드의 진정성을 보여줄 것이며, 진행 과정부터 비용까지 가감 없이 담아내 자신만의 공간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더욱 흥미로운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추천평

“대학원 수업에서 처음 만나게 된, 유난히도 눈길을 끌었던 젊은 시절의 김종유 소장. 이후 우리는 함께 일하게 되어 함께 생각하고 디자인하며 시간을 보냈다. 함께 작업했던 그 때도 그랬듯, 세월이 많이 지나도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그의 프로젝트는 여전히 앞으로의 작업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 배대용 (건축가)
“[오월의 종] 공간은 마치 도심 속 소음을 차단한 아르카디아(고대 로마·그리스인들의 이상향)처럼 느껴진다. 부정형 대지에 맞게 디자인한 빵이나 종처럼 모서리를 곡면으로 한 중정이 있는 공간, 그리고 중정 속 나무들…두 사람이 빚어낸 빛과 어두움은 동시에 공간을 침잠시켜 도시 속 명상의 분위기를 만든다.” - 김문덕 (건국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명예교수)
“오랜 시간 작업에 몰입하는 이들에게만 열리는 세계가 있다. 그것은 끝없는 탐구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깊이와 밀도의 세계다. 쇼츠와 팝업이 유행하고 모든 것이 빠르게 소비되는 시대에 이 책은 자신의 것을 우직하게 만들어가는 이들, 그리고 이들이 함께 쌓아온 작업의 지난한 과정을 조명한다. 공간을 짓고 빵을 굽는 두 사람의 생각은 건축을 매개로 소통하며 숙성된다. 이 책은 ‘무엇을 만들 것인가’보다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담담한 고찰이다.” - 전채리 (디자인 스튜디오 CFC 대표)
“나는 빵을 만들 줄 모르고 건축도 모른다. 다만 정웅 형님이 만든 빵을 먹어보았고, 그의 삶을 옆에서 지켜봤을 뿐이다. 그런 내게도 이 책은 [오월의 종]이 품고 있는 시간과 온도 그리고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한데 담고 있어 큰 울림을 준다.” - 서필훈 (커피 리브레 대표)
“빵을 굽는 전문가와 공간을 짓는 전문가가 만나 완성한 깊고 아름다운 여정. 이 책은 겉으로는 전혀 달라 보이는 두 사람의 업(業)이, 삶을 대하는 따뜻한 시선과 철학 속에서 어떻게 하나로 이어지는지를 잘 보여준다.” - 이혜원 (구찌 코리아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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