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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서문 1 내면으로 떠나는 여행 2 쾌락과 유익함 사이에 난 두 갈래 길 3 열한 개의 문이 있는 도시 4 의식의 두 가지 다른 모습 5 마음의 힘 6 의지와 욕망이 벌이는 경기 7 제대로 바라보기 8 생각의 흐름 9 그림자와 자아 10 죽음과 꿈 11 서서히 깨어나는 삶 12 라일락 꽃은 영원하지 않다 부록 까타 우파니샤드 감수의 글 |
Eknath Easw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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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는 잠자는 동안 아주 다른 두 가지 상태를 넘나듭니다. 하나는 잠자는 상태이고, 또 하나는 『우파니샤드』에서 말한 것처럼 의식이 육체와 감각 뿐 아니라 마음에서도 떨어져나가는, 꿈꾸지 않고 잠자는 상태입니다. 이 때 마음은 완전히 고요해지고 우리는 자아 안에서 쉬게 됩니다. 다르게 말하면 이기적 자아도 일시적으로 작동을 멈추는 것입니다. 개별적인 존재, 개별적인 인격이 아닌 것이지요. 『우파니샤드』에서는 꿈꾸지 않고 잠자는 동안에는 왕은 왕이 아니고, 거지는 거지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늙은 사람도 젊은 사람도 아니고, 남자도 여자도 아니며, 박식한 사람도 무지한 사람도 아닙니다.
--- p.280~281 '죽음과 꿈‘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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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죽는 순간에 이르러서야 진정한 삶을 살지 못했다고 후회하는 이들에게 매 순간을 소중하고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을 일러준다. 저자는 고대 인도 철학의 주요 개념들을 하나씩 설명해가지만 결코 어려운 용어를 쓰거나 딱딱한 이론을 끌어들이지 않는다. 명상가로서의 저자 자신의 경험과 인도의 전통종교와 성경, 심리학자나 의사들의 견해나 주장을 일반인들이 알아듣기 쉽게 풀어낸다.
그리하여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고, 아집에 탐닉하면서 인생의 참 의미와 행복과 즐거움을 잊은 채 삶의 표면만을 스쳐가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현재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삶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가르침을 선사한다. 분노, 적개심, 우울증, 화 등의 감정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얻는 방법, 충동적인 욕망을 다스리고 의지를 키우는 방법, 현재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방법 등을 조목조목 제시한다. 요컨대, ‘죽음이 삶에게 보내는 편지’는 죽음에 대한 공포심을 자아를 찾고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는 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우리를 북돋워주는 책이다. 이 편지를 받아든 독자들은 삶의 입장에서 죽음에게 답장을 써야 할 필요를 느낄 것이다. 아마도 답장의 내용은 죽음을 만나는 날까지 어떻게 살아갈 것이라고 자신의 의지를 밝히는 내용이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