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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2부 3부 4부 5부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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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깊이 사랑하는 누군가가 너에게 상처를 주거나 실망을 시킬 때도 있을 것이고, 모든 것이 너무나 힘들고 완전히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순간도 있을 테지. 그러나 이것만은 기억하거라. 언제나 모든 일은 지나가기 마련이고, 똑같은 자리에 머무르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단다. (…) 모든 날이 새로운 출발이야. 아무리 끔찍한 일이라도 언제나 희망은 있는 법이지.
언제나 미래를 생각하고 과거를 돌아보지 말아라. 그렇다고 과거를 완전히 차단하라는 뜻은 아니야. 과거는 너의 일부분이고 지금의 너를 만든 것이 바로 그 과거이니까. 그러나 노력해라. 그 과거로부터 조금이라도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노력해라. -누나 라라가 태어났을 때 할머니 팻시가 보낸 편지 -내 마음속 깊은 곳 어느 한편에서는 할 수 있다고, 시험에 통과할 만한 능력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 작은 불씨 하나가 아직은 살아 있는 셈이었다. 때로는 무언가를 시작할 때 필요한 것이 그 조그만 불씨가 전부일 때가 있다. -세상에는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 -당신이 산에 오를 수 있는 것은 산이 그것을 허락했기 때문이다. 산이 넌지시 ‘기다리라’는 뜻을 내비치면 당신은 기다려야만 한다. 그리고 산이 다시 오라고 손짓하면 희박한 공기의 압박을 견뎌내며 전력을 다해 싸워야 한다. (…) 산에 대한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늘 명심하라. 그러지 않으면 죽게 될 것이다. -자연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은 가장 어두운 시간을 지나고 나서야 새벽이 온다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은 모험을 갈망한다. 그리고 진정한 모험은 위험을 수반한다. -우리는 그 어떤 산도 ‘정복’하지 않았다. 에베레스트가 우리에게 정상에 발을 들여놓도록 간신히 허락해준 것이며 목숨이 붙은 채로 빠져나갈 수 있게 해준 것이다. 모든 이가 다 그렇게 운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 에베레스트는 결코 정복된 적도 없고 정복당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것이 그 산을 특별하게 만드는 한 부분이다. -흉터와 부러진 뼈들, 끊어질 것처럼 아픈 사지와 욱신거리는 등에 대해 말하자면, 그것들은 내게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주는 작은 암시 같은 것들이다. 그리고 아마도, 그저 아마도, 내가 인정할 수 있는 것보다 실은 내가 훨씬 더 연약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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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다면 모든 순간이 서바이벌 상황이다!
베어 그릴스는 남들 다 가는 길이기 때문에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삶을 스스로 개척해왔다. 그리고 값진 경험들을 통해 몸소 깨달은 생각과 삶의 지혜들을 이야기한다. 그의 이야기는 살아 있는 한 인간이 처한 모든 상황은 서바이벌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누군가는 남들이 절대 알 수 없는 극단의 고난을 겪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어쨌거나 그것을 이겨내는 힘은 스스로가 키워내야 하며, 끝까지 그 상황을 견뎌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보여준 삶은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 그는 방송을 하는 이유도, 아무런 준비 없이 위기에 닥친 사람들을 돕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한다. 그가 진행하는 <인간과 자연의 대결>이 ‘가짜’라는 루머가 무색해질 따름이다. 또 한 가지, 베어 그릴스는 늘 혼자가 아니었다. SAS 훈련 중에서도 에베레스트 등반에서도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함께했던 군인들과 산악인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누누이 언급하며 그들이 없었다면 자기도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함께 목숨을 걸고 촬영하는 팀원들과 세상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는다. 이제 잠시 그의 인생 속으로 들어가 그가 걸어온 길을 따라가보자. 모든 상황이 서바이벌인 세상 안에서, 그의 삶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던 뜨거운 삶의 가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