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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넘치는 은혜 류인혜의 수필세계 이방주-영혼의 샘물, 그리움의 언어 새집 이야기 소리와 풍경 입맛의 기억 식구가 되어가는 이웃 사물들과의 작별 햇살 내리는 풍경 홍두깨와 안반 아름답고 순한 웃음꽃 마음에 가득한 사랑 2020년 4월의 노래 시로 맞이하는 봄 완성되어 가는 시간 꿈과 힘 명동의 청산별곡 2021년 슬픔의 뿌리 백령도 이야기 그대들이 있어 평안합니다 시간의 말 그대는 누구입니까 2022년 태양의 시간 누마루 계자난간 비 오면 내리는 비를 보고 모년(暮年) 모월 일기 보시기에 좋았더라 넘어졌다 일어선다 꽃다발 유감 2023년 노래부르는 사람들 봄맞이 잔치 사람 친구를 보내고 무심히 지나가는 것 아름다운 현장 희망의 전조 백년해로 2024년 향기롭고 순한 바람이 불면 어머니의 보물 지도 그리기 풍산 류가 내 아버지 시간이 품는 것 오늘 제주의 두 예술인 물의 권력 우리가 이루는 기적 밥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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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혜 수필집 『새집 이야기』가 담아낸 정감을 한 단어로 말하면 ‘그리움’이다. 그의 수필적 언어는 삶의 세계를 향한 그리움의 언어이다. 그의 그리움의 언어는 깊고 맑은 영혼의 샘에서 길어 올린 물처럼 청량하고 안온하다. 시적 함축성으로 그의 수필적 언어를 규정하기에는 담긴 서사가 너무 다양하고 사유는 깊고 넓다. 그리움에 대한 수필적 사유를 시적 언어로 담아내는데 밤을 지새운 흔적이 보인 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은 쉽게 읽히면서도 독자들을 사색에 잠기게 한다. 류인혜 수필집 『새집 이야기』는 삶의 세계에 대한 개인적 체험을 고색창연한 그리움의 언어로 보편화하여 형상함으로써 모든 독자에게 공명(共鳴)을 일으키는 영혼의 샘물이라고 평할 만하다. - 이방주 (수필가,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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