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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최강 정권 '팀 부시' 제2장 대통령은 어떻게 정보를 조작하는가 제3장 부시의 거짓말과 전쟁 제4장 역대 대통령의 '용서받은 거짓말'과 '용서받지 못한 거짓말' 제5장 정보에 춤추는 도시 워싱턴 에필로그 주요 참고 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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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기대치를 낮추는 전략
제1장에서 부시 정권의 이미지와 실상의 차이를 설명했는데, 정보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부시에 대한 또 다른 인식의 차이 또는 역설을 설명할까 한다. 그것은 ‘부시에 대한 과소평가가 오히려 부시의 평가를 높인다’는 점이다. 부시는 ‘대통령의 자질이 문제가 있다.’라는 평가를 받지만, 한 편으로는 거의 단독으로 바그다드를 방문한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필요하다면 현장으로 뛰어드는, 지식층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대담함과 날카로운 상황 판단력이 있다. 이런 행동을 본 국민은 그 때까지 부시를 ‘무능한 인간’이라고 낮춰봤던 만큼 오히려 부시를 높게 평가하게 된다. 이것이 부시의 역설이다. 사실 이런 점은 2000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발견할 수 있으며, 부시 진영도 이를 의도적으로 연출한 면이 있다. --- p.59 '대통령은 어떻게 정보를 조작하는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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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에서는 부시를 비롯한 미국 대통령과 정권이 전쟁과 선거를 위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분석했는데, 자신들의 전쟁 행위를 정당화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정보 전략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다. 대통령의 정보 전략이란, 바꿔 말하면 권력의 획득과 유지, 확대를 위해 ‘거짓말’을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 머리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