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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어려운 너에게
하우석
다온북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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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누구나 조용히 무너지는 밤이 있다

1부 세상이 낯설게 느껴질 때
2부 넘어져도 다시 시작하는 방법
3부 버거운 마음을 껴안는 연습
4부 새로운 힘이 필요할 때
5부 내일이 기다려지는 사람으로
6부 너의 인생을 너답게 그려봐

예필로그 나보다는 ‘우리’를 향한 길로

저자 소개 1

Ha, Woo Suk

넥스트플래닝연구원 원장 한국영상대학교 교수 은퇴설계전문가(1급) 35년간 교육계와 산업계를 넘나들며 기획·심리·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가르쳐 온 기획 전문가이다. 개인과 조직이 변화의 순간에 직면할 때마다 함께 고민하며 대응 전략과 실행 계획을 설계해 왔고, 그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는 글과 강연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 왔다. 특히 최근 수년간 ‘퇴직 이후의 삶’에 주목하며, 노후설계를 단순한 재정 문제가 아닌 건강·일·관계·가치관을 다시 엮어내는 삶의 재구성 과제로 집중 연구해 왔다. 심리학·노년학·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이론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한 분
넥스트플래닝연구원 원장
한국영상대학교 교수
은퇴설계전문가(1급)

35년간 교육계와 산업계를 넘나들며 기획·심리·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가르쳐 온 기획 전문가이다. 개인과 조직이 변화의 순간에 직면할 때마다 함께 고민하며 대응 전략과 실행 계획을 설계해 왔고, 그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는 글과 강연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 왔다. 특히 최근 수년간 ‘퇴직 이후의 삶’에 주목하며, 노후설계를 단순한 재정 문제가 아닌 건강·일·관계·가치관을 다시 엮어내는 삶의 재구성 과제로 집중 연구해 왔다. 심리학·노년학·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이론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미래의 그림을 그리도록 돕는 데 힘써 왔다. 이 책은 오랜 현장 경험 위에, 최근의 문제의식과 연구가 밀도 있게 응축된 결과물이다. 베스트셀러 『내 인생 5년 후』, 『기획천재가 된 홍대리』, 『하우석의 100억짜리 기획노트』 등 기획과 인생 전략을 다룬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뜨거운 관심』, 『처음이라 어려운 너에게』를 통해 인생의 전환기에 놓인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방향을 전해왔다. 삼성전자, SK, 공무원인재개발원, 중앙선관위, 무역협회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기획적 사고를 중심으로 한 강연을 100여 회 이상 진행해 왔다. 현재는 대학 강의와 연구 활동을 병행하며,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개인과 조직을 위해 강연·집필·콘텐츠 기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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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8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45*210*30mm
ISBN13
9791193035894

책 속으로

나는 지금껏 10여 권의 책을 써왔다. 변화의 도구가 되는 문장을 믿었고, 성장의 방법을 찾아내는 구조를 설계해 왔다. 그런데 문득, 변화가 필요 없는 순간에도, 성장이 멈춘 날에도, 사람은 여전히 살아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단지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이 아니라 멈춰 있을 때 필요한 언어를 쓰고 싶어졌다. 무너지지 않기 위한 힘 말고, 무너져도 괜찮다는 숨을 건네고 싶어졌다. 이번 책은 그런 내 마음에서 시작됐다.
---「프롤로그. 누구나 조용히 무너지는 밤이 있다」중에서

대학 2학년쯤이었지, 네가 처음으로 쓴 기획서를 내게 보여줬던 날이. 그때 네가 꽤 애썼다는 게 느껴졌어. 프로처럼 보이고 싶었는지. 이 단어, 저 단어 잔뜩 끌어다 썼더라. 근데 말이지, 딱 보면 알 수 있었어. 처음 써본 티가 났거든. 어설프고,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표현도 있었지
---「서툴러서 더 빛나는 순간」중에서

직장생활.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막상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걸 절실히 알게 되지. 매일같이 치열하게 살아내는 하루들 속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곤 해. ‘나는 그냥 전체를 이루는 하나의 작은 조각일 뿐이 아.’ 그래. 크기만 보면 맞는 말일지도 몰라
---「작아도, 완벽한 너라는 조각」중에서

언제부턴가‘자유롭다’는 말을 입에 올릴 때마다 그 앞엔 늘 ‘~로부터’가 따라붙었어. 부모로부터, 사회로부터, 책임으로부터?그래서 자유란 건 무언가를 자꾸 떼어내야만 겨우 얻을 수 있는, 치열하고 고된 싸움처럼 느껴졌지. 버텨내고, 이겨내고, 벗어내야만 비로소 쥘 수 있는 것처럼. 그건 어쩐지 자유가 아니라 ‘노동’ 같았어. 그런데 어느 날, 고요한 순간에 문득 생각이 바뀌었어.
---「나는 나로서 이미 자유롭다」중에서

나도 가끔 그래. 정말 잘 지내고 싶은 사람인데, 이상하게 어긋나버려. 내 의도는 그게 아니었는데 그 사람의 표정이 굳고, 그 뒤로는 침묵만 남지. 말이 길어질수록 설명은 변명처럼 들리고, 상황은 점점 더 꼬여만 가.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스스로에게 자꾸 되묻게 돼. 마음이 쓸쓸해지고, 내 탓 같다 싶다가 또 어떤 순간엔 괜히 그 사람 탓 같기도 해. 우리는 누구나 사람 사이의 ‘잘 지내기’를 꿈꿔.
---「생각처럼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중에서

요즘은 이상하게도 집에 돌아가는 길이 제일 좋아. 문을 열면 따뜻한 불빛과 익숙한 공기, 그리고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나를 반겨주지. 그 작은 생명체 하나가 온종일 나만을 기다려줬다는 사실이 어느 날은 괜히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어. 누군가 나를 기다린다는 것. 내 존재가 누군가에겐 의미가 된다는 것.
---「너의 의미는」중에서

존경하는 인생 선배 한 분이 그러시더라. “이제 전 인류는 고독이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나도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어. 어쩌면 우리는 이미 고독과 꽤 오래 함께 살아왔는지도 몰라. 다만 그것이 우리 삶을 흔들 만큼의 위협이라 여기지 않을 뿐이지.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이 방법을 택했어. 고독이 내게 찾아오는 날이면 그 고독을 쫓아내기보다 조용히 문을 열어 반겨.
---「고요하게 사는 즐거움」중에서

세상엔 많은 상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깊고 오래 남는 건 사람에게서 받은 마음의 상처 아닐까. 믿었던 누군가의 말 한마디, 기대했던 사람의 무심한 뒷모습, 애써 전했던 진심이 허공에 맴돌다 돌아올 기색조차 없을 때 그때 느껴지는 서운함, 그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마음의 바닥이 조용히 금 가는 소리야.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도 치유되지 않는다”는 말을 예전엔 그냥 지나쳤는데, 어느 날 문득, 그 말이 가슴에 박힐 때가 있어.

---「가장 아픈 건, 사람에게서 받은 마음이야」중에서

출판사 리뷰

언제 어디서든
너만의 빛으로 빛나는
너를 위한 응원

매일 달라지는 날씨처럼 매일 달라지는 나의 상태를 확인해 본 적이 있는가? 시작은 호기로웠으나 어느 순간부터 나를 성장하기 위해 시작했던 루틴과 각오마저 벅차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대로 놓고 쉬고 싶지만 ‘강박’으로 자리 잡은 마음은 나도 모르게 나를 갉아먹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을 집어 든 당신도 혹시 같은 마음, 비슷한 생각이 들 때가 있지 않은가? 인간에게 몇 번의 생이 있다 한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우리 모두가 ‘처음’이다.

역사책에서만 보던 일들을 우리는 이 시대에 ‘처음’ 겪기도 했고, 모두 같은 아픔을 ‘처음’ 느끼기도 했다. 내가 나로 사는 것도 처음인데 앞날을 어떻게 더 잘 살아야 하는 걸까. 그래서 사람들은 회귀하여 인생역전하는 드라마에 열광했던 걸까? 하지만 오히려 희망 고문에 가깝게 느껴질 때가 있다. 드라마는 드라마뿐이라고. 현실은 시궁창이라며 더 열심히 나를 갈아 넣어 살아야 미래가 행복해진다고 말이다. 일이든 관계든, 미래가 행복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 우리 스스로를 너무 박하게 대하고 있지는 않은가? 남이 몰라주는 마음을 알아달라고 하기도 지치고 알아준다 한들 남이 내가 되어 해결해 줄 수도 없는 일이다. 왜? 그들도 그들의 삶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정말 우리 삶에 어떤 쉼을 통해 나를 사랑하고 있을까?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한 위로의 말 한마디는 쉽게 건네지만,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오늘도 고생한 나 자신, 정말 멋져!”라고 말해본 적이 있는가? 누구보다 내가 나를 잘 아는 나에게, 나는 어떤 위로로 나를 보듬어주고 있지? 이 아픔을 어떻게 견뎌야 하지? 의문이 들지만 우리는 쉽게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 삶 모든 게 처음이 ‘너’에게 이 책의 저자는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을 통해 단순한 위로가 아닌 “버티고 있는 사람을 위한” 묵직한 말 한마디를 건넨다. “자기를 사랑하는 법은 스스로를 미워했던 기억까지 함께 안아주는 데서 시작되거든.”

“첫째, 네가 원하는 걸 따라가
둘째, 불필요한 건 과감히 놓아줘
셋째, 그리고 다시 시작해”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낯선 세상과 마주하게 된 너에게” 처음 살아보는 우리는 모자란 게 아니라 그 모습 그대로 충분하다고 이야기하며, 지친 ‘너’를 안아준다. 그리고 “그래, 다시 뛰어보는 거야”에서는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응원을 전하고, “행복도 성공도 버거울 때”, “새로운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면”에서는 아빠가 먼저 보고 느낀 것들을 딸에게 진정성 있게 말하며 ‘기다림 속에 진가가 피어난다’고 이야기한다.

또 자기성찰로 자존감이 생겨 힘이 생긴 너에게 “가슴 뛰는 내일을 위해”, “언제나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너만의 명작을 그리고 싶다면” 우리 그릇에 불필요한 탐욕과 자만은 비워낼수록 깊이 있게 채워진다고 말한다. 진정한 가치는 그릇의 크기가 아니라 그 안에 무언가 담을 수 있는 여백에서 시작된다고 말이다. 이 책은 특히 저자의 ‘말의 온도’가 새롭게 시도된 책으로, 듣고 싶은 단 한마디의 말로 깊은 공감과 위로를 받으며 다시 일어서는 힘이 생기기를, 누구보다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보듬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저자의 애틋함이 가득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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