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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50년
흔들리지 않은 인생 후반을 위한 설계서
하우석
다온북스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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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인생은 길어졌다, 질문은 다시 시작된다*5

1장. 묻어둔 삶을 정리하다
내가 꾹 참고 산 이유를 적어보라?19
지금 당장 버려야 할 일을 구체화하라?25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설계하라?30
과거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미래를 확장하라?35
진짜 하고 싶은 일은 퇴직 후에 시작된다?40

2장. 관계는 다시 써야 오래간다
불편한 인연은 품위 있게 정리하라?49
자식과도 함께 나이 들어야 한다?54
배우자는 맞서기보다 맞춰가는 사람이다?61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라는 환상을 버려라?68
고마운 사람에게는 지금 연락하라?74

3장. 일과 돈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숫자는 줄어들어도, 삶의 가치는 줄이면 안 된다?83
퇴직은 퇴장이 아니라, 새 무대에 서는 일이다?91
노후자금은 ‘10년 단위’로 재설계하라?96
재정 리스크를 미리 설계하라?104
돈은 ‘흐름’이다: 나만의 Cash- Flow 설계법?112
퇴직 이후에는 ‘삶의 리듬’이 인생의 질을 결정한다?123
돈 다음에 설계해야 할 것은 시간이다?129

4장. 내 몸의 목소리를 듣다
체력이 곧 선택권이라는 걸 잊지 마라?
139무리하지 말고, 작은 신호도 무시하지도 마라 ?147
걷기·호흡·수면을 생활의 기본으로 삼아라?155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 ‘생존 기술’이다?161

5장. 내 삶의 속도를 늦추고 중심을 세워라
느리게 사는 건 ‘덜’ 사는 게 아니라 ‘다르게’ 사는 것이다?175
나만의 루틴은 ‘흔들리지 않는 나’를 설계하는 기술이다?180
혼자 있는 시간이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만든다?189
조급함을 다루는 능력이 곧 삶의 품격이다?195
중심을 되찾은 사람은, 이제 ‘자기만의 결’을 만든다?201

6장. 다시 배우는 사람의 운명은 달라진다
다시 배우는 순간, 인생은 다시 열린다 ?213
쓰는 사람만이 남는다 ?219
표현하는 순간, 배움은 완성된다 ?225
내 안의 전문가 한 사람을 키워라?230
내가 걸어온 길을 누군가에게 나눠보라 ?235

에필로그
오늘을 조금 더 다정하게 사는 일*241

저자 소개 1

Ha, Woo Suk

넥스트플래닝연구원 원장 한국영상대학교 교수 은퇴설계전문가(1급) 35년간 교육계와 산업계를 넘나들며 기획·심리·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가르쳐 온 기획 전문가이다. 개인과 조직이 변화의 순간에 직면할 때마다 함께 고민하며 대응 전략과 실행 계획을 설계해 왔고, 그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는 글과 강연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 왔다. 특히 최근 수년간 ‘퇴직 이후의 삶’에 주목하며, 노후설계를 단순한 재정 문제가 아닌 건강·일·관계·가치관을 다시 엮어내는 삶의 재구성 과제로 집중 연구해 왔다. 심리학·노년학·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이론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한 분
넥스트플래닝연구원 원장
한국영상대학교 교수
은퇴설계전문가(1급)

35년간 교육계와 산업계를 넘나들며 기획·심리·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가르쳐 온 기획 전문가이다. 개인과 조직이 변화의 순간에 직면할 때마다 함께 고민하며 대응 전략과 실행 계획을 설계해 왔고, 그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는 글과 강연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 왔다. 특히 최근 수년간 ‘퇴직 이후의 삶’에 주목하며, 노후설계를 단순한 재정 문제가 아닌 건강·일·관계·가치관을 다시 엮어내는 삶의 재구성 과제로 집중 연구해 왔다. 심리학·노년학·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이론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미래의 그림을 그리도록 돕는 데 힘써 왔다. 이 책은 오랜 현장 경험 위에, 최근의 문제의식과 연구가 밀도 있게 응축된 결과물이다. 베스트셀러 『내 인생 5년 후』, 『기획천재가 된 홍대리』, 『하우석의 100억짜리 기획노트』 등 기획과 인생 전략을 다룬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뜨거운 관심』, 『처음이라 어려운 너에게』를 통해 인생의 전환기에 놓인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방향을 전해왔다. 삼성전자, SK, 공무원인재개발원, 중앙선관위, 무역협회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기획적 사고를 중심으로 한 강연을 100여 회 이상 진행해 왔다. 현재는 대학 강의와 연구 활동을 병행하며,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개인과 조직을 위해 강연·집필·콘텐츠 기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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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145*210*20mm
ISBN13
9791193035979

책 속으로

억눌린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형태만 바뀌어 마음속에 부채처럼 남고, 우리는 그 후폭풍을 언젠가 감당하게 된다. 노년학에서도 비슷한 관찰을 한다. 사람은 중년 이후 자연스럽게 삶을 재정비하는 단계를 맞이하는데, 연구자들은 이 시기를 ‘심리적 재구성’의 시기라고 부른다.
--- p.19, 「내가 꾹 참고 산 이유를 적어보라」 중에서

하고 싶은 일을 다시 시작하는 순간 삶은 뒤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확장되기 시작한다. 앞으로의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 그 시간을 무엇으로 채우느냐가 남은 인생의 질을 결정한다. 남의 인정이 없어도, 돈이 되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일 하나가 인생 후반의 중심을 바꾸고 앞으로의 나를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 된다
--- p.43, 「진짜 하고 싶은 일은퇴직 후에 시작된다.」 중에서

사람을 잃는다는 건 왜 이렇게 두려운가. 관계가 끝난다는 사실은 왜 뭔가 잘못된 선택처럼 느껴질까. 우리는 스스로를 잘 알고 있다고 믿지만, 정작 ‘끝내야 할 사람’ 앞에서는 이상하리만치 머뭇거린다. 감정은 이미 문을 닫았는데도 예전의 추억과 시간의 길이에 눌려 붙잡고, 버티고, 견디며 관계를 조금씩 소모해간다.
--- p.49, 「불편한 인연은 품위 있게 정리하라」 중에서

퇴직을 전후해 가장 먼저 흔들리는 관계는 의외로 ‘배우자’다. 아내 입장에서는 오랜 시간 집에 머무는 남편의 모습이 낯설다. 남편에게는 전과 다르게 깊어진 아내의 간섭이 불편하게 다가온다. 기대는 방식이 다르고, 말투도 다르다 보니, 오랜 세월 눌러두었던 감정이 수면 위로 올라온다.
--- p.61, 「배우자는 맞서기보다 맞춰가는 사람이다」 중에서

퇴직 이후의 삶은 혼자 힘만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아니다. 건강이 흔들릴 때, 외로움이 찾아올 때, 새로운 관계가 필요할 때, 마음을 지탱해 줄 무언가가 필요할 때, 우리를 끝까지 버티게 하는 것은 결국 인간관계의 질이다. 그리고 관계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는 다름 아닌 감정 표현, 그중에서도 고마움을 표현하는 능력이다.
--- p.77, 「고마운 사람에게는 지금 연락하라」 중에서

퇴직 이후의 재정에서 가장 큰 오해는 ‘평생’을 한꺼번에 계산하려는 데서 시작된다. 평생을 계산하면 누구라도 불안해진다. 그래서 노후 재정은 반드시 ‘10년 단위’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 10년은 예측 가능한 시간이고, 실제로 삶의 구조가 뚜렷하게 바뀌는 단위다.
--- p.96, 「노후자금은 ‘10년 단위’로 재설계하라」 중에서

퇴직 이후의 재정은 ‘얼마가 남아 있는가’로 결정되지 않는다. 돈이 어떻게 흐르느냐로 결정된다.10년 계획과 리스크 지도가 준비됐다면, 이제 필요한 것은 당신 삶의 흐름을 지켜줄 현금 흐름(Cash- Flow)의 구조화다. 노후의 불안은 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흐름이 끊기는 순간 찾아온다. 지금부터는 총액이 아니라, 흐름을 만드는 설계법을 다룬다.
--- p.112, 「돈은 ‘흐름’이다: 나만의 Cash- Flow 설계법」 중에서

균형 훈련은 10분만 투자해도 낙상 위험을 절반으로 낮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균형 능력’의 중요성을 모른다. 설사 안다고 해도, 미루고 미루다 결국 의사로부터 ‘운동 처방’을 듣는 순간에야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그 시점에서의 운동은 이미 ‘재활’에 가깝다. 늦기 전에 해야 한다.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 p.164,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 ‘생존 기술’이다」 중에서

루틴은 남의 것을 흉내 내서는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아침 독서 20분이 하루의 스타터가 되고, 어떤 사람은 주식 차트를 보는 30분이 미래에 대한 감각을 깨워준다. 누군가는 향기로운 커피 한 잔 내리는 10분을, 또 다른 이는 일187기 쓰기 20분을 마음 정리 의식으로 삼는다.
--- p.187, 「나만의 루틴은 ‘흔들리지 않는 나’를설계하는 기술이다」 중에서

무언가에 몰입하고, 꾸준히 배우고, 깊어지는 과정에서 사람은 자연스럽게 ‘나는 지금도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감각을 되찾게 된다. 이는 자기 효능감은 물론 행복 지수까지 끌어올린다. 이제부터의 전문성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성취가 아니다. 내 삶을 다시 가동시키는 가장 가벼운 시동 버튼이다.

--- p.231, 「내 안의 전문가 한 사람을 키워라」 중에서

출판사 리뷰

늘어난 평균 수명 짧아진 퇴직 연령
여전히 책임질 일이 많은 나의 노후


대한민국 법정 정년퇴직 연령은 만 60세 이상이며, 실제 퇴직 시점은 회사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만 60세 정년제를 법에 규정하고 있지만, 인간의 평균수명과 기대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에 돌입했다. 따라서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정년을 연장하자는 사회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이것이 삶의 질이 개선된다는 것은 아니다. 또한 심각한 청년 실업난은 심화될 것이고, 청·장년 간 경제에도 불똥이 튈 것으로 예상된다.

일선에서 일하며 퇴직 시기가 다가올수록 우리 장년들은 걱정이 앞선다. 그때 투자해 두었더라면, 그때 더 대비해 두었더라면, 내가 조금만 더 건강했더라면 등. 65세부터 지급되는 연금만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것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자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 되려 도움을 받게 되면 어떡하나.

이제껏 예비 퇴직자 또는 퇴직자들은 몸과 마음을 다해 참으며 가족을 위해 살아왔다. 억눌린 감정들은 쌓여 퇴직을 앞둔 자신을 스스로 작게 만들고 있을지도 모른다. 퇴직 후 일을 하지 못하는 게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가족을 위해 모든 걸 인내하며 달려온 당신.
퇴직 후가 진짜 당신 인생의 시작입니다.


퇴직을 앞둔 직장인이라면, 앞으로를 위한 방향성을 찾을 것이다. 이미 퇴직했거나 삶의 재정렬이 필요한 사람들 또한 방법을 찾고 있을 것이다. “퇴직 후 어떤 삶을 살 것인가?” “퇴직 이후 내 인생을 어떻게 다시 설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지금이 퇴직 이후 정체성 재건에 대한 심리적 필요가 가장 높은 시기다.”

이 책은 재무, 관계, 정체성, 몸, 마음, 일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최초의 구조를 가진 책이다. 실제 퇴직자의 어려움은 이 모든 영역이 얽혀있다. 이 모든 것을 올인원 프로젝트로 다루었다. 인문학 기분의 핵심 원리는 물론, 실제 상담 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읽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현장성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남은 인생 50년을 구체적으로 그려, 퇴직 후 펼쳐질 진짜 인생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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