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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부쳐서원저에 대하여번역하신 분들(가나다순)서문제1장 초기의 현미경학자들제2장 알갱이, 섬유 및 꼬인 원통제3장 프랑스의 경우제4장 식물학자들 간의 격렬한 논쟁제5장 세포에 대한 전형적인 독일 교과서들의 관점제6장 작은 동물들제7장 두모르티어와 몰제8장 세포핵의 발견제9장 조직학의 요람제10장 뮐러, 슐라이덴과 슈반제11장 슈반에 대한 견해제12장 수정란에서 배아까지제13장 레마크와 피르호제14장 세포핵의 분열제15장 세포막의 필요 불가결함제16장 염색체제17장 세포내 유전 결정 인자들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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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Harris
한국통합생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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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의 발견』, 세포설을 다시 묻는 과학사의 결정판 『세포의 발견』은 세포설이라는 과학 개념의 형성 과정을 교과서 밖의 시선으로 되짚는 탁월한 과학사 저작이다. 흔히 슐라이덴과 슈반, 피르호 등 몇몇 과학자의 업적으로 단순화되는 세포설의 역사 뒤편에는, 국가 간 경쟁, 학회 정치, 발표 시점의 줄다리기, 그리고 잊힌 과학자들의 치열한 연구와 실패가 얽혀 있었다. 저자 존 해리스는 50년에 걸쳐 방대한 원전 자료를 추적하며, 세포설이 단순한 ‘합의’의 산물이 아닌 과학계 내부의 ‘충돌’과 선택의 결과였음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논문의 문체부터 발표 순서, 학회 내부의 알력까지 치밀하게 분석된 이 책은 과학사에 숨겨진 긴장과 서사를 복원해낸다.이 책은 생명과학의 출발점을 이해하려는 전공자에게는 깊이 있는 학술서이자, 과학의 본질을 성찰하고자 하는 일반 독자에게는 탁월한 교양서가 된다. 『세포의 발견』은 단순히 세포를 ‘생명의 기본 단위’로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것이 어떻게 과학적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는지를 역사적 맥락과 함께 풀어낸다. 과학은 고정된 지식이 아니라 시대적, 인간적 조건 안에서 구성되는 이야기라는 사실을 이 책은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과학을 '외우는 것'이 아닌 '다시 읽는 것'으로 바꾸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 진정한 앎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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