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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의 단 절명이차원(絶命異次元)7의 단 악사시생참(惡死侍生斬)8의 단 악명지태도(鍔鳴之太刀)9의 단 풍용회행로(風龍灰行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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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가 위험하다는 소문은 들었다. 흡혈귀의 왕이 나왔다던가.」
성벽의 저펀에서, 계속해서 몰려오는 피난민들. 지금, 성채도시에 내려앉은 것은 《죽음》의 그림자에 겁먹은 자들의 공황이다. ─그러나. 「나는 놈을 친다.」 금강석의 기사의 말을 들은 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도시의 붕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죽음의 미궁》에 다시 도전한다. 이것은 끝의 시작. 단지 그런 것일 뿐. ─드디어 대단원이다. 「어호, 대장! 내는 따라간다!」 「나는 어떤 쪽이든 상관없다만.」 「저도 같이 갈테니, 잊지 말아요.」 「저, 저도……! 그러기 위해서, 이 도시에 왔으니까요!」 「음. 가자?」 이 여섯 명으로─ 세계를 구하러 가도록 하지. 「고블린 슬레이어」의 10년 전을 그리는 외전 제2탄, 이것은 카규 쿠모가 그리는 재와 청춘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