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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로버트 요먼
추천사 - 로라 윌슨 서문 촬영하기 전에 살펴볼 것 1. 바틀 로켓 - 자연광 사용 방법 사진 연습: 매직 아워 촬영 2. 맥스 군 사랑에 빠지다 - 색상 사용 방법 사진 연습: 색상 구성 3. 로얄 테넌바움 - 전지적 시점 사용 방법 사진 연습: 오버헤드 숏 촬영 4.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 - 프레임 넓히는 방법 사진 연습: 딥 포커스 5. 다즐링 주식회사 - 단체 인물 사진 촬영 방법 사진 연습: 단체 인물 촬영 6. 판타스틱 Mr. 폭스 - 로우 앵글 촬영 방법 사진 연습: 히어로 숏 7. 문라이즈 킹덤 - 클로즈업 촬영 방법 사진 연습: 얼굴 구도 잡기 8.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대칭 만드는 방법 사진 연습: 숏 - 리버스 숏 9. 개들의 섬 - 1인칭 시점 사용 방법 사진 연습: 1인칭 시점 10. 프렌치 디스패치 - 소품 사용 방법 사진 연습: 앤더슨식 배치 11. 애스터로이드 시티 - 건물 촬영 방법 사진 연습: 광각 외부 촬영 그 외 자료 추천목록 필모그래피 찾아보기 약력 감사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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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의 생동감 넘치는 영화적 세계관에서 색은 시각적 미학뿐만 아니라 감정의 언어도 형성한다.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인 〈맥스 군 사랑에 빠지다〉는 이를 증명하는 작품으로, 원색의 빨강과 파랑 색상 팔레트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
--- p.31, 「맥스 군 사랑에 빠지다 - 색상 사용 방법」 중에서 웨스는 오버헤드 숏을 사용할 때마다 캐릭터나 줄거리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로얄 테넌바움〉의 프롤로그에서는 내레이터(알렉 볼드윈)가 세 명의 테넌바움 남매의 놀라운 업적을 나열하는 오버헤드 숏 시퀀스를 통해 이들의 범상치 않은 삶을 엿볼 수 있다. --- p.45, 「로얄 테넌바움 - 전지적 시점 사용 방법」 중에서 광각 숏은 웨스의 영화 도구 상자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촬영감독 로버트 요먼은 애너모픽 렌즈를 자주 사용해 심도가 깊고 파노라마 같은 배경에 여러 캐릭터를 담은 장면을 만든다.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에서 대부분의 이야기가 바다에서 펼쳐지는 만큼 웨스가 영화 전반에 걸쳐 광각 숏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탁 트인 바다의 광활함을 담아낸 건 자연스럽다. --- p.57,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 - 프레임 넓히는 방법」 중에서 웨스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다즐링 주식회사〉에서 새로운 차원을 보여준다. 이 영화에서 그는 화려하고 정신없는 배경 속에서 형제애, 정체성, 소속감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이때 웨스의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핵심은 독특한 단체 인물 사진 촬영 기법이다. 이 기법은 가족의 역동성과 인간관계의 복잡함을 들여다보는 렌즈 역할을 한다. --- p.69, 「다즐링 주식회사 - 단체 인물 사진 촬영 방법」 중에서 도주하는 어린 연인의 성장 로맨스인 〈문라이즈 킹덤〉은 십 대 초반 주인공들의 순수함과 연약함을 부각시키는 친밀한 순간들로 가득하다. 웨스가 클로즈업을 사용하는 방식은 샘(제러드 길먼)과 수지(카라 헤이워드)의 서로를 향한 헌신을 드러내고, 가상의 섬 뉴펜 잰스를 가로지르는 여정에서 캐릭터들과 관객을 감정적으로 깊이 연결한다. --- p.93, 「문라이즈 킹덤 - 클로즈업 촬영 방법」 중에서 웨스의 스타일적 문법 중에서 대칭은 아마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면서도 덜 이해된 요소일 것이다. 그의 영화에서 웨스 앤더슨식 세심한 구성 방식은 전체적인 균형감과 질서를 만들어내며 이는 이야기의 예측 불가능함에 대한 대조점으로 작용한다. --- p.105,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대칭 만드는 방법」 중에서 웨스는 〈개들의 섬〉 초반부에 라이벌인 개 두 무리가 썩어가는 음식 더미를 두고 싸울 때 1인칭 시점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경우 그는 1인칭 시점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하는 것을 선호하며, 이는 캐릭터의 시선으로 대상을 바라보는 듯한 장면으로 프레임 안에 담긴다. 이 방식은 한 장면에서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해주며 〈개들의 섬〉에서는 영화에 쓰인 정교한 수공예 소품들 - 쓰레기봉투나 잘린 귀 - 을 뽐내는 수단으로도 사용된다. --- p.119, 「개들의 섬 - 1인칭 시점 사용 방법」 중에서 〈프렌치 디스패치〉에서 웨스는 소품이 세계관을 구축하는 데 얼마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배경에 등장하는 수제 그래픽 요소부터 고유한 서사를 가진 물리적 사물까지 소품은 다양하게 활용된다. --- p.131, 「프렌치 디스패치 - 소품 사용 방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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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소품, 빛과 배경까지
촬영 기법으로 풀어보는 웨스 앤더슨의 영화 세계 이 책은 웨스 앤더슨 영화의 핵심적인 촬영 기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자연광을 이용한 촬영법부터 건물이나 배경을 담는 방법까지, 다양한 기법이 소개된다. 예를 들어 ‘매직 아워 촬영’, ‘딥 포커스’, ‘로우 앵글 촬영’, ‘얼굴 구도 잡기’, ‘색상 구성’, ‘소품으로 스토리텔링’, ‘단체 인물 사진’, ‘1인칭 시점’, ‘오버헤드 숏 촬영’, ‘대칭 활용’, ‘광각 외부 촬영’ 등이 있다. 웨스 앤더슨은 이러한 기법들을 단순히 멋있게 보이기 위한 도구로만 사용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형식과 내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연출한다. 예컨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는 인물과 인물을 나란히 두는 대칭 구도를 즐겨 사용하면서 이를 영화의 구조로까지 확장한다. ‘이야기 속 이야기 속 이야기’ 구조로 내용을 전개하며 각각의 이야기가 서로 대칭을 이루도록 연출한 것이다. 이처럼 하나의 장면에서 보이는 대칭 구도가 영화의 구조에서도 반복되어 나타나면서 이야기의 메시지를 더욱 강력하게 전달한다. 웨스 앤더슨의 영화는 형식과 이야기가 이어지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면서도 각 요소들이 정교하게 맞물려 있다. 이 책은 그의 대표적인 촬영 기법들을 통해 이러한 요소들을 발견하며 웨스 앤더슨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하는 눈을 키워준다. 평범한 풍경도 영화 속 순간으로 바꾸는 시선 웨스 앤더슨의 감각을 나만의 방식으로 따라해보자 웨스 앤더슨의 시선으로 담아낸 장면들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그가 작품을 세상에 공개한 이래로 관객들은 웨스 앤더슨 특유의 아름다운 미장센과 울림 있는 이야기에 각별한 애정을 보내왔다. 이는 어떤 우연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그는 치밀한 프레임 구성, 개성 있는 복고풍 의상과 세트 디자인, 단정한 구도의 숏 등을 적재적소에 인물과 이야기에 녹여내면서 보통의 풍경도 영화 속 순간으로 바꾸어낸다. 이 책은 단순히 영화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도 웨스 앤더슨처럼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 실습은 어려운 기술 용어는 최소한으로 사용했으며,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고 단계별로 안내되어 있어 웨스 앤더슨의 스타일에 관심 있는 이라면 어렵지 않게 시도해볼 수 있다. 책에 실린 기법을 따라 장소를 고르고, 세트를 꾸며서 인물과 풍경을 촬영해보는 과정을 통해 웨스 앤더슨의 감각적인 시선과 영상미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한 장의 사진 속에도 어떤 의도와 의미가 담길 수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카메라를 손에 들고 웨스 앤더슨의 감성을 떠올리며, 평범한 순간들을 영화 같은 장면으로 바꿔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