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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광풍이 끝나고 01 가상 정체성의 전신들 02 사이버 가수와 챗봇 03 보컬로이드와 MMD 04 BJ와 라이버 05 가상 인간과 버튜버 06 가상화된 인간은 누구인가 07 졸업한 버튜버는 복제돼 돌아올까 08 VR챗이라는 대안 09 가상 인간과 사이버 폭력 10 인권법 관점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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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가상 정체성, 새로운 인간됨을 묻다메타버스 광풍이 지나간 자리에서 주목받는 것은 가상 정체성이다. 버추얼 유튜버, 가상 아이돌, 그리고 AI 버튜버는 단순한 유희를 넘어 새로운 문화와 산업의 기반이 되고 있다. 2020년대 초반,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비대면 소통의 필요 속에서 메타버스가 각광을 받았으나 일상의 회복과 함께 쇠퇴했다. 그러나 ‘부캐’와 버튜버, 가상 아이돌은 오히려 대중적 호응을 얻으며 정체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이 책은 신화적 자동인형에서 출발해 버튜버와 AI 가상 인간에 이르는 흐름을 추적하며, 인간은 왜 또 다른 자아를 만들고 그 안에서 소통하는지 탐구한다. AI 버튜버의 등장은 가상 정체성 기반 인공지능의 새로운 학습 모델과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윤리적 문제와 감정 노동의 부작용도 드러낸다. 이 책은 이를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니라, 인간 정체성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로 읽어내며, “AI와 가상 정체성이 인간됨을 어떻게 다시 쓰게 될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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