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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조선의 여걸 박씨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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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출헌조혜란 그림
한겨레아이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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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신선의 피리소리
얼굴을 가린신부
겨울 애벌레, 봄나비
신기한 벼루
청나라의 음모
자객 기홍대
쳐들어오는 오랑캐
외적을 물리치는 박씨부인

해설

저자 소개 2

정출헌은 1959년 안성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조선후기 우화소설의 사회적 성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조선 전기 유교 지식인의 시대정신, 근대 전환기 전통 지식인의 대응 양상을 비롯해 우리 고전을 당대적 시각으로 꼼꼼하게 읽고 오늘날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몇몇 동료들과 함께 ‘인문고전마을 시루’를 만들어 동양고전의 대중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저·역서로는 『고전소설사의 구도와 시각』 『고전문학사의
정출헌은 1959년 안성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조선후기 우화소설의 사회적 성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조선 전기 유교 지식인의 시대정신, 근대 전환기 전통 지식인의 대응 양상을 비롯해 우리 고전을 당대적 시각으로 꼼꼼하게 읽고 오늘날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몇몇 동료들과 함께 ‘인문고전마을 시루’를 만들어 동양고전의 대중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저·역서로는 『고전소설사의 구도와 시각』 『고전문학사의 라이벌』(공저) 『조선 최고의 예술, 판소리』 『김부식과 일연은 왜』 『추강집: 시대정신을 외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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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조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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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좋아해서 두 달이 다니는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토끼네 그림책방' 활동을 하고 있는 조혜란은, '밥알 한 톨, 김치 한 조각도 농부의 땀이 배어 있는 소중한 것'이라며 딸들이 남긴 음식까지 말끔히 먹어치우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씩씩한 엄마이기도 하다. 우리 옛 그림의 맛이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조혜란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보면서 세상을 새롭게 알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그림책을 꾸준히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옥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좋아해서 두 달이 다니는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토끼네 그림책방' 활동을 하고 있는 조혜란은, '밥알 한 톨, 김치 한 조각도 농부의 땀이 배어 있는 소중한 것'이라며 딸들이 남긴 음식까지 말끔히 먹어치우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씩씩한 엄마이기도 하다. 우리 옛 그림의 맛이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조혜란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보면서 세상을 새롭게 알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그림책을 꾸준히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옥이네 이야기」시리즈, 『사물놀이』, 『삼신 할머니와 아이들』, 『박씨 부인』, 『달걀 한 개』, 『참새』, 『똥벼락』, 『사물놀이』, 『할머니, 어디 가요? 앵두 따러 간다!』, 『할머니, 어디 가요? 밤 주우러 간다!』, 『할머니, 어디 가요? 굴 캐러 간다!』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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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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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7.0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3만자, 약 0.7만 단어, A4 약 15쪽 ?
ISBN13
9791172133375

출판사 리뷰

편견을 이기고 나라를 구한 조선의 여장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조선 시대 소설 〈박씨전〉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 썼다. 아버지가 지은 죄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흉한 모습을 가지게 된 박씨부인. 뒤틀린 눈과 주먹코, 귀까지 찢어진 입은 결혼식 날 신랑을 벌렁 나자빠지게 만든다. 박씨부인은 못생겼다는 이유로, 또 여자라는 이유로 온갖 구박을 당하고 무시를 당한다. 박씨부인은 후원에 별당을 지어 숨어 살면서 세상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다.
묵묵히 맡은 일을 하며 때를 기다리던 박씨부인은 마침내 어느 날 허물을 벗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신선인 아버지의 죄가 하늘의 용서를 받은 것이다. 아름다운 부인의 모습을 보고 남편은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친다. 흉한 겉모습 때문에 부인의 능력과 속마음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이다. 그때부터 박씨부인은 뛰어난 능력과 신기한 재주로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을 해낸다. 청나라가 보낸 자객 기홍대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가 하면, 우리나라를 침략한 외적을 혼자 힘으로 물리치는 모습은 통쾌하기만 하다.
여자라고 무시하던 남자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 주는 박씨부인의 멋진 활약과, 겉모습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과 실력이라는 가르침은 지금 아이들에게도 의미가 있다.
이 책에서 읽어야 할 것이 또 하나 있다. 임금이 청나라 장수에게 무릎을 꿇고 항복했던 병자호란을 우리는 부끄러운 역사로 기억한다. 하지만 〈박씨전〉의 작가는 역사를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나라의 승리로 결말지었다. 전쟁의 승패보다 패배의 교훈을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야기 속에는 나라의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임금과 신하들의 무능함을 꼬집는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어 있다.

이 책은 2000년에 나왔던 초판을 고쳐 펴낸 개정판이다. 〈조선의 여걸 박씨부인〉은 10여 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누려 온 어린이책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고전문학 연구자인 부산대 정출헌 교수가 초판의 글을 다듬고, 해설을 덧붙였다. 그림은 일러스트레이터 조혜란이 맡았다. 흑백 그림을 컬러로 교체하고, 박씨부인의 캐릭터도 새롭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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