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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논술과 논설은 한 획 차이 스트레스는 피시방에서 운수 좋은 날 안경을 한 번 써 봐? 작전 돌입 세상에, 샛별이라니 앗, 신난다 앞이 잘 안 보여요 둘만의 일급비밀 할머니가 아프대요 으아악 괴물이다 의사 선생님 말씀/ 엄마, 글씨가 안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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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진엽이가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고개를 들었습니다. 윤성이가 갈비를 먹다 바라보니 진엽이 코에 걸쳐진 안경이 뿌옇게 흐려져 있었습니다.
"수증기가 올라서 그렇구나. 그냥 안경 벗고 먹으렴." "엄마 나 라식 수술 시켜줘. 그것 받으며 안경 안 써도 된대." "원 녀석도 아직 어린데 무슨 수술이야. 안 돼. 라식 수술은 스무살이 넘은 뒤에 하면 좋다니까 그 때 가서 생각해 볼게." 그러나 진엽이는 자꾸 짜증이 나는지 인상을 썼습니다. 그런 진엽이를 바라보며 윤성이는 안경을 쓰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 p.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