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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자렛
즉흥의 상태 책 랩핑, 양장
이기준
시간의흐름 2025.10.25.
베스트
대중음악 20위 대중음악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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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말
서문

Part. I
1. 키스 자렛을 만나다
2. 유년기와 디어 헤드 인
3. 찰스 로이드 쿼텟
4. 마일즈 데이비스 일렉트릭 밴드

사진 1969-1985

Part. II
5. 솔로 피아노
6. 키스 자렛의 테크닉
7. 키스 자렛 스탠다드 트리오

사진 1999-2010

Part. III
8. 로베르토 마조티
9. 오픈 시어터 이스트에서의 라이브 공연
10. The Melody At Night, With You
11. 기침 소리와 카메라 셔터 소리
12. 베니 그린과 월터 비숍 주니어
13. 발 구르기, 소리치기, 흥얼거리기
14. Jasmine
15. Answer Me My Love
16. 뇌졸중
17. 티모시 힐과의 인터뷰

후기
감사의 말

Part. IV
연보
디스코그래피
도판 목록
참고문헌

저자 소개1

재즈 연구가, 프로듀서. 1992년에 뉴욕으로 건너 가 재즈 피아노, 재즈 역사학, 음악 교육을 공부했다. 재즈 역사학자 루이스 포터 박사의 지도를 받아 럿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에서 재즈 역사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때부터 시작한 키스 자렛에 대한 장기적인 리서치를 바탕으로 『키스 자렛: 즉흥의 상태』를 집필했다. 1997년부터 오넷 콜먼, 리 코니츠, 밥 모제스, 조슈아 레드먼, 브래드 멜다우 등 당대의 재즈 아티스트들을 인터뷰했고, 재즈 전문지『재즈피플』의 필진으로 활동하며 크리스천 맥브라이드, 데이브 리브먼, 엔리코 라바, 빌 프리
재즈 연구가, 프로듀서. 1992년에 뉴욕으로 건너 가 재즈 피아노, 재즈 역사학, 음악 교육을 공부했다. 재즈 역사학자 루이스 포터 박사의 지도를 받아 럿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에서 재즈 역사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때부터 시작한 키스 자렛에 대한 장기적인 리서치를 바탕으로 『키스 자렛: 즉흥의 상태』를 집필했다.

1997년부터 오넷 콜먼, 리 코니츠, 밥 모제스, 조슈아 레드먼, 브래드 멜다우 등 당대의 재즈 아티스트들을 인터뷰했고, 재즈 전문지『재즈피플』의 필진으로 활동하며 크리스천 맥브라이드, 데이브 리브먼, 엔리코 라바, 빌 프리셀 같은 세계적인 뮤지션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한국 재즈 음악계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했다. 현재는 공연 기획사 ‘넥스트 투 사일런스’(Next to Silence)의 대표로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음반 제작, 공연기획, 그리고 한국 재즈 뮤지션들을 뉴욕 무대에 소개하는 일을 지속해오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0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1020g | 177*251*30mm
ISBN13
9791190999229

책 속으로

자렛은 열다섯 살 때부터 댄스, 팝,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시도하고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렛의 첫 재즈 클럽이었던 ‘디어 헤드 인’에서의 경험도 어머니의 권유로 이루어졌다. 그곳은 자렛이 재즈라는 새로운 언어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확장해나갈 수 있는 음악이 흐르는 유일한 공간이었다. 자렛에게 어머니의 존재는 단순한 지지자 이상이었다. 자렛이 음악을 통해 가야 할 길의 방향과 음악 너머에 있는 진실을 마주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발견하고 다가설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이 시기는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 p.21

자렛에게 내털리는 단순한 피아노 선생님이 아니라 음악가로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등불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자렛은 자신이 음악 여정을 걷는 동안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될 핵심 가치를 내털리 선생님에게 배웠다. 그것은 단순한 기술 이상의 것, 어쩌면 음악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무엇이었을지도 모른다.
--- p.57

마일즈가 일렉트릭 밴드에서 보여준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연주자들이 음악 속에서 ‘빈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주의 깊게 살폈다는 점이다. 그는 단순히 연주의 기교가 아니라, 음악 속 침묵의 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줄 아는 연주자를 선호했다. 그런 면에서 자렛은 이 침묵의 공간을 다루는 데 있어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연주자였다
--- p.73-74

즉흥 연주에서는 특정 곡을 모티프로 삼지도 않고 일말의 아이디어도 준비하지 않아요. 공연장과 관객, 분위기, 피아노, 그리고 저만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제 솔로 피아노 콘서트는 피아노가 나쁘면, 큰 장애가 돼요. 솔로 연주를 할 때는 소리가 명확하게 들리기 때문에 피아노가 좋으면 좋은 공연이 될 것이고, 피아노는 좋은데 음악이 좋지 않다면 그것은 제 책임입니다.
--- p.136

사람들은 여전히 궁금해해요. ‘저 트리오는 왜 스탠다드만 연주하는 걸까?’라고 생각하는 거죠. 저는 그들에게 곡 자체보다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요. 왜냐하면 이 곡들은 이미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실제로 모였을 때는 완전히 새로운 트리오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각자가 음악적으로 다른 일들을 경험해왔기 때문이죠. 그리고 우리는 완벽하지 않아요. 완벽하면 그땐 문제가 될 거예요.
--- p.189

제가 처음 빌리지 뱅가드 무대에 섰던 날, 객석엔 겨우 열여섯 명밖에 없었어요. 청중이 오십 명으로 늘어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10년 후에 벌어진 일이 ‘쾰른 콘서트’ 현상이었죠.
--- p.204

재즈는 황홀경(ecstasy)입니다. 황홀경이라는 건 무엇과 연결되어 있는지에 따라 다르고,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얼마나 예민한가에 따라 다르죠. 그리고 예민함은 어떻게 사는지에 따라 다르고, 삶은 마음에 따라 달라요. 이 마음이야말로 선물입니다.
--- p.220

오랜만에 키스를 만났을 때, 제가 너무 신중했나 봐요. 그걸 자렛이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랬는지 그가 제게 손짓하며 이렇게 말했어요. “헤이, 로베르토! 우린 친구잖아요. 괜찮으니까 가까이 와서 당신이 하고 싶은 걸 해요.” 제가 긴장해서 망설이고 있었던 것이 느껴졌나 봐요. 우리가 얼마나 친한 관계였는지 제가 잠시 잊었던 거예요. 우리는 적정 거리나 그런 것들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전혀 없는 사이였거든요. 그날 자렛은 우리가 원래 어떤 관계였는지 다시 기억나게 해줬어요.
--- p.269-270

1999년 발매된 《The Melody At Night, With You》는 자렛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아내 로즈 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대신해 그의 홈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앨범이다. 그는 아내를 위한 선물을 사러 외출할 수도 없을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다. 로즈 앤은 이 음악에서 자렛의 평소 연주와는 다른 특별함을 느꼈고, 프로듀서 만프레드에게 연락해 공식 앨범으로 나올 수 있었다.
--- p.278

키스는 말장난을 좋아해요. 예를 들어, 키스 자렛의 유러피언 쿼텟 앨범 중에 《Nude Ants》라는 앨범이 있는데, ‘New Dance’를 재미있게 비틀어서 앨범 제목으로 쓴 거예요. 이런 작은 디테일에서도 그의 창의성이 드러나죠. 아무튼 키스 본인은 말을 재치 있고 위트 있게 바꾸는 것에 관한 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요.

--- p.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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