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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 곳이 필요하오.”
“여기서 자겠다고요?” “당신이 나를 받아 주겠다고 승낙했잖소.” 케이티의 목소리는 비명에 가까웠다. “당신 미쳤어요? 럭셔리한 호텔 스위트룸을 버리고 이 좁은 집에서요?” “조용히 혼자 지낼 수 있는 게 바로 럭셔리한 거요. 당신 소파에서 자도 되겠소?” 나다니엘은 케이티를 무시한 채 소파에 드러누웠다. 그녀는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이었다. 그러자 그는 그녀를 골려 주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 “음… 그런데 자다가 추워지면 어떡하지?”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