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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Chapter 1. 여성의 몸 건강, 마음 건강

여자의 마음이 갈대인 이유 / 한 달에 한 번, 왜 피가 나오는 걸까요 / 생리통은 그냥 참아야 하는 건가요 / 생리 기간이면 설사를 해요 / 생리혈이 너무 많아요 / 생리대, 아무거나 써도 괜찮을까요 / 다이어트를 했더니 생리가 멈췄어요 / 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생리가 멈췄어요 / 여자인데 왜 이렇게 털이 많을까요 / 여드름이 심하고 생리 기간이 너무 길어요 /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뭔가요 / 내 몸에 생명을 품은 난자가 있어요 / 난소가 보물 창고인 이유 / 초경을 하면 임신이 가능한가요 / 배란일은 언제인가요 / 임신은 ‘딱 한 번’으로도 돼요 / 임신중절수술 한 번 했을 뿐인데… / 생리 중에 성관계해도 되나요 / 질염은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 / 그곳이 아프고 이상해요 / 성기에 여드름이 생겼어요 / 성기 모양이 다른 사람과 다른 것 같아요 / 자위는 내 몸과의 대화… 나쁜 게 아니에요 / 왜 여성만 유방이 발달한 걸까요

Chapter 2. 나는 어떤 남자로 자라고 있을까

정자는 언제부터 만들어질까요 / 정자의 전성기는 언제인가요 / 고환은 왜 몸 밖에 있나요 / 정자의 천적, 인스턴트 음식 / 장난으로라도 고환을 차면 안 돼요 / 내 몸속 슈퍼히어로, 남성호르몬 / 내 정자를 노리는 환경호르몬을 막아라 / 18세인데 몽정을 안 한다면 / 정액이 투명해 보인다면 / 수염이 안 난다면 / 털은 남성호르몬의 거울 / 성욕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 성욕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면 / 과도한 야동 시청이 위험한 이유 / 자위를 너무 자주 하면 생기는 문제 / 새벽 발기가 사라졌어요 / 과체중이 남성 생식 능력에 미치는 진짜 영향 / 단백질 보충제와 남성 생식력의 관계 / 오래 앉아 있으면 슈퍼맨이 될 수 없어요 / 남성은 햇볕 아래에서 강해진다 / 진짜 슈퍼맨이 되는 5가지 비결 / 단 한 번의 성관계로 임신이 되는 이유 / 피임 실패와 감염 막는 올바른 콘돔 사용법 / 페니스가 간지러워요

Chapter 3. 책임질 줄 아는 사랑

사랑은 심장이 아니라 뇌에서 시작된다 / 사랑의 유효기간 / ‘사랑’과 ‘집착’을 구별하는 법 / 이별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요 / ‘강한 남자’란 어떤 사람일까요 / 스킨십은 감정의 표현이자 책임의 시작 / 섹스가 사랑의 증표일까요 / ‘처음’은 평생 기억으로 남아요 / 술 취한 상태의 성관계는 ‘NO!’ / 쿠퍼액으로도 임신할 수 있어요 / 청소년기의 감정, 성, 그리고 성장 / 성관계 전에 여성이 생각할 것들 / 상황에 따른 여성 피임법 / 청소년 임신, 고려해야 할 4가지 / 성폭행 피해… 내가 나를 지키는 법 / 질 입구 주름(처녀막)의 진실 / 피임약에 대한 오해 / 남자도 꼭 맞아야 하는 HPV 백신 / ‘성적 쾌감’ 올바로 알기 / 마약이나 약물이 진짜 위험한 이유

저자 소개 3

연세대 의대 졸업, 동 대학원 박사 전 제일병원 원장, 대한생식의학회 회장 성균관대 의대 종신교수 서주태비뇨의학과의원 대표원장
서울대 의대 졸업, 동 대학원 박사 전 부산마리아 원장 대한보조생식학회 학술위원 아이오라여성의원 공동원장
글쓰기가 천직이자 삶의 이유라 말하는 작가다. 《KBS 과학부》 작가를 비롯해 《월간조선》, 《신동아》 객원기자로 활동하며 사회, 의학, 인간의 삶이 교차하는 수많은 현장을 기록해 왔다. 그러던 중 서른 후반의 나이에 직접 난임 시술(IVF)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 시간을 지나며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에 대해 깊이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후 난임 치료 현장을 꾸준히 취재하고 기록하며, 임신과 출산, 태교에 관한 궁금증을 쉽고 현실적인 의학의 언어로 풀어내는 작업에 집중해 왔다. 현재는 의료·과학 분야 전문 작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책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임신의 기술
글쓰기가 천직이자 삶의 이유라 말하는 작가다. 《KBS 과학부》 작가를 비롯해 《월간조선》, 《신동아》 객원기자로 활동하며 사회, 의학, 인간의 삶이 교차하는 수많은 현장을 기록해 왔다. 그러던 중 서른 후반의 나이에 직접 난임 시술(IVF)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 시간을 지나며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에 대해 깊이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후 난임 치료 현장을 꾸준히 취재하고 기록하며, 임신과 출산, 태교에 관한 궁금증을 쉽고 현실적인 의학의 언어로 풀어내는 작업에 집중해 왔다. 현재는 의료·과학 분야 전문 작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책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임신의 기술』, 『난임의사에게 속지 않는 법』, 『AI시대 진로 설계서』, 『니몸 알고 내몸 알면』, 『부자뇌, 가난한 뇌』, 『당신 팔자엔 이유가 있다』, 『집밥 이렇게 쉬워도 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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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29g | 145*200*15mm
ISBN13
9791197516740

책 속으로

생리와 체중은 알게 모르게 깊게 연관돼 있답니다. 체지방 정도가 17% 미만이 되면 무월경 위험도가 올라갑니다.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려면 22% 이상이 돼야 해요. 무리하게 굶어서 체중 감량엔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체지방량이 너무 줄어들어 생리가 끊길 수 있는 거죠.
--- 「다이어트를 했더니 생리가 멈췄어요」 중에서

여성의 털은 어느 부위인지에 따라 생기는 원인이 다릅니다. 팔과 다리의 털이 유전적 영향이라면 특정 부위(겨드랑이, 성기 주위)의 털은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의 영향이에요. 남성의 경우 2차 성징 후 남성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면서 수염이 나고 몸에 털이 무성해지죠. 여성도 남성호르몬이 소량 분비되는데, 이게 평균보다 많으면 털이 많고 굵고 진해진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시험 등으로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면 부신에서 안드로겐 분비가 증가해 털이 진해지고 여드름이 동반될 수도 있어요.
--- 「여자인데 왜 이렇게 털이 많을까요」 중에서

10~20대에는 배란일을 피했다고 해서 임신을 피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임신 사례를 보면 사랑(성관계)한 날이 생리 시작일로부터 14일째가 아닌 경우가 더 많아요. 왜 그런 걸까요? 몸은 살아 있는 인체이기 때문입니다. 이팔청춘의 정자는 상당수가 울트라 슈퍼급이에요. 며칠 전에 들어온 정자가 자궁이나 나팔관에서 생존해 있다가 배란된 난자와 만났다면, 분명 배란일을 피했어도 임신할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임신 가능 기간이 배란일 포함해 일주일인 이유입니다.
--- 「임신은 ‘딱 한 번’으로도 돼요」 중에서

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경우,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질 세정제 과다 사용 등으로 인해 질 내 점막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나쁜 세균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혹 수영장, 목욕탕, 해수욕 등을 다녀온 후 팬티 안이 가려운 경우가 있어요. 꽉 끼는 옷을 입고 다니면 그곳이 땀이 차고 가렵기도 하고요. 모두 질 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겼다는 징후입니다.
--- 「질염은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 중에서

고환이 뜨거워지면 어떻게 될까요? 정자 수는 감소하고 운동성도 떨어지며 DNA 손상 가능성도 커집니다. 아빠가 되는 데 지장(자연임신이 힘들어짐)이 생길 수 있는 거죠. 그럼 언제 고환 온도가 높아질까요? 꽉 끼는 속옷을 입거나, 스마트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노트북을 허벅지 위에 오래 올려놓고 사용하거나, 장시간 사우나를 할 때처럼 뜨거운 환경에 오래 노출될 때입니다.
--- 「고환은 왜 몸 밖에 있나요」 중에서

인스턴트 음식은 ‘고열량 + 설탕 + 혈당 스파이크’라는 조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잘 팔리려면 입맛을 끌어당기는 설탕, 소금, 정제 탄수화물을 다량 사용해야 하거든요. 이렇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 복부비만,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고 결국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할 수 있어요. 테스토스테론이 줄면 정자 생성도 함께 줄어들 수 있고요.
--- 「정자의 천적, 인스턴트 음식」 중에서

자위는 도파민이라는 쾌락 호르몬을 분비하게 만들어요. 문제는 자위 빈도가 너무 잦아지면 뇌가 도파민 자극에 익숙해지거나 무뎌져서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는 거예요. 일종의 ‘쾌감의 내성’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더, 더, 더 자극적인 콘텐츠(야동 등)에 의존하게 돼서 실제 성관계나 감정적 연결에서는 흥분이 잘 안 됩니다.
--- 「자위를 너무 자주 하면 생기는 문제」 중에서

지방이 너무 많아지면 남성에게 꼭 필요한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수치는 낮아지고, 반대로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수치는 높아질 수 있어요. 이러한 변화는 고환이 정자를 만들어내는 기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과체중이 남성 생식 능력에 미치는 진짜 영향」 중에서

햇볕은 남성의 몸과 마음을 더 강하고 균형 있게 만들어주는 자연의 자극입니다.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하고, 기분을 안정시키며, 면역력과 에너지를 높이는 햇볕의 작용은 남성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연과 가까이하는 생활이야말로 건강한 남성을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 「남성은 햇볕 아래에서 강해진다」 중에서

사랑과 집착은 언뜻 비슷해 보일 수도 있지만, 감정의 뿌리와 작동 방식은 전혀 달라요. 집착은 사랑이 주는 따뜻함이나 안정감이 아니라 상실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불안과 결핍으로 출발해요. 자신의 공허를 채우기 위해 상대에게 집착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감정이나 의사를 무시하기 쉽죠.
--- 「‘사랑’과 ‘집착’을 구별하는 법」 중에서

의학적으로 보면 ‘성욕(sexual desire)’과 ‘사랑(love)’은 전혀 다른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통해 작동합니다. 성욕은 주로 시상하부와 편도체, 뇌의 보상회로에서 도파민과 테스토스테론의 작용에 의해 유발됩니다. 이는 매우 즉각적이고 본능적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반면 사랑은 전두엽과 측좌핵 등 더 고차원적 뇌 구조와 연결돼 있습니다. 여기에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 같은 호르몬이 관여해 유대감과 신뢰, 장기적 애착을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누군가를 보고 성적 충동이 생겼다고 해서 그 감정을 곧바로 사랑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 「섹스가 사랑의 증표일까요」 중에서

특히 첫 성 경험은 감정, 자아, 관계,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정표가 돼요. 그 경험의 인상은 이후 사랑, 성, 친밀감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게 될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첫 성 경험이 따뜻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이루어진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몸과 감정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되고, 성을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자기표현과 신뢰의 연결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 즉 강요, 수치심, 두려움 속에서 시작된 첫 성 경험은 성에 대해 부정적 감정을 심고, 자기 자신을 불편하게 여기게 하며, 타인과 관계를 설정하는 데도 어려움을 줄 수 있어요.
--- 「‘처음’은 평생 기억으로 남아요」 중에서

사람들은 쿠퍼액에는 정자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정자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충분해요. 쿠퍼액은 사정 전 요도를 통해 분비되는데, 그 과정에서 요도에 남아 있던 정자들이 함께 섞여 나올 수 있기 때문이죠.
--- 「쿠퍼 액으로도 임신할 수 있어요」 중에서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성적자기결정권의 확립, 그리고 감정적으로 준비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건강한 성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태도야말로 여성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핵심이 됩니다.
--- 「성관계 전에 여성이 생각할 것들」 중에서

여성의 난자는 약물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와 미토콘드리아 손상에 매우 민감해요. 배란이 되더라도 염색체 분열 오류가 발생하기 쉬워 수정 후 유산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남성의 정자도 예외는 아니에요. 정자의 수와 운동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DNA 단편화나 기형률이 높아질 수 있어요. 겉으로는 정상이지만 안에서는 생식력의 본질이 무너지고 있는 경우도 많아요.

--- 「마약이나 약물이 진짜 위험한 이유」 중에서

추천평

우리 모두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이 처음 맞이하는 ‘성(性)’은 단순한 신체 변화나 이성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세상과 관계 맺는 법을 배우는 여정의 출발점입니다. 이 책은 남성과 여성의 신체 변화, 호르몬의 작용, 그리고 마음의 성장을 의학적 근거와 저자의 따뜻한 통찰로 차분하게 풀어냅니다. 청소년이 자신의 몸을 올바로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은 단순한 성교육서를 넘어 ‘존중의 언어’로 쓰인 성장의 안내서입니다. 저자 서주태 선생님은 남성 난임 분야의 독보적 권위자로서 수많은 부부에게 희망을 전해왔으며,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헌신해 오신 존경하는 선배 비뇨의학과 의사입니다. 그분의 진료 철학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이 책 전반에 고스란히 스며 있습니다. 의사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아버지로서 저는 이 책을 모든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에게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이 책이 우리 아이들에게 자기 몸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기 이해, 타인을 향한 배려와 존중, 그리고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성숙함을 길러 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문기혁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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