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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4
세종늘벗학교 소개 8 머리말 10 늘벗의 말 01 14 ↓ 늘벗의 말 48 170 ‘늘벗의 말들’을 읽고 172 작가들의 말 176 |
달쌤
Cla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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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말 잘 듣는 아이가 나에게는 편하다. 하지만 그 아이에게는 어떨까. 자신의 목소리를 잃는 것일 수도 있다.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우리가 얼마나 성과에 목말라하는지, 눈에 보이는 변화를 재촉하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그냥 얘가 살아 있음에 감사하면서.' 동료의 이 말이 내 마음 깊숙이 박혔다. 변화를 기대하는 것을 내려놓고, 그 아이 자체를 바라보라는 것. 아이가 오늘 학교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는 것." --- 「01 아이들은 왜 변하지 않을까요」 중에서 "점심시간에 복도를 걸으면서 문득 깨달았다. 모든 선생님이 모든 아이의 이름을 안다는 것을. 큰 학교에서는 30명 중 한 명이었던 아이가 여기서는 온전히 한 명의 아이로 보인다. 아이들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서로 공유한다." --- 「03 작은 학교의 매력」 중에서 "아이들은 정말 현실적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각자의 사정과 마음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 출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그 뒤에는 아이의 마음, 가족의 상황, 학교에 대한 애착과 거부감이 모두 담겨있다." --- 「05 현실적인 아이들」 중에서 "사실 정답은 없다. 매년 구성원이 바뀔 때마다 달라진다. 그게 힘들지만, 동시에 그것이 우리 학교의 특징이기도 하다. 살아있는 공동체는 고정된 답이 있을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이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 「02 위스쿨이 과연 무엇일까」 중에서 "그래서 고민이 된다. 늘 부드럽게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것이 정말 교육적일까? 대안학교든 일반 학교든 관계없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이 있다는 생각도 든다. 이해는 하되 용인하지 않는 것. 받아주되 경계는 분명히 하는 것." --- 「07 혼내면 안 되는 걸까」 중에서 "선생님들도 사람이다. 지치고, 힘들어하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아이들을 만난다. 그것이 교사의 삶이다.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작은 성공을 함께 기뻐하며, 때로는 실패를 함께 감당한다." --- 「08 선생님들도 지친다」 중에서 "학생마다 다르게 적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 매년 다르다. 같은 방법을 써도 아이들이 다르면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 그것이 우리 학교의 현실이다. 일반학교처럼 정해진 매뉴얼이나 검증된 방법론이 있을 수 없다." --- 「26 학생마다 다르게 적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 중에서 "처음 이 학교에 왔을 때 가장 놀랐던 것은 아이들의 음악 기초 수준이었다. '고등학생이면 기본적인 음표 정도는 알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수업을 해보니 4분음표, 8분음표를 모르는 아이들이 많았다." --- 「13 음악 시간의 발견」 중에서 "무대 위의 기적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음악이 끊겼을 때 침착하게 이어가는 용기, 한마디라도 해보려는 마음, 그 작은 순간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기적이다. 아이들이 빛나는 순간은 언제나 무대 위에 있다." --- 「14 무대 위의 작은 기적」 중에서 "늘벗 약속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다. 우리 학교의 철학이자 교육 목표다. 일반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아이들이 모인 이곳에서, 서로 다른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기 위한 것이다." --- 「25 늘벗 약속, 우리만의 철학」 중에서 "'확실한 게 하나 있어. 사랑받는 것을 느끼는 거는 확실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표정이다. 처음 올 때는 경계심 가득한 얼굴이었던 아이가 점차 밝아진다. 웃음이 늘어나고, 친구들과 농담도 주고받는다." --- 「29 달라지는 아이들」 중에서 "늘벗에서는 아이들이 등교하는 순간, 스쿨버스에서 내리는 아이들을 향해 선생님들이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선생님들은 건물 앞까지 나와서 아이들을 맞이한다. 간단한 인사지만, 아이들은 느낀다. 내가 환영받고 있다는 것을." --- 「38 환대의 힘」 중에서 "서로 배운다. 학생이 선생님에게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선생님도 학생에게 배우고, 학생도 학생에게 배우고, 선생님도 선생님에게 배운다. 이것이 늘벗학교의 본질이다. 서로 배우며, 함께하려는 노력." --- 「40 함께 배우는 공동체」 중에서 "늘벗학교가 학생을 존엄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선생님들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선생님들의 헌신이다. 마음을 다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이 늘벗학교 선생님들의 진면목이다." --- 「48 선생님들의 헌신」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