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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듯이
담쟁이학당 창간호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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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인사글 4
초대의 글 바닷물이 짠 이유 8
해설 270

프롤로그 나를 지탱해주는 버팀목 18
꽃 글이 터지고 있을 어느 봄을 기다립니다 21
마음자리에서 24
실한 가지 하나 되고 싶었습니다 27
꽃 글이 시작되었다 30

김송현

노랑나비 36
흔들 그네 41
감사는 조용조용 눈뜨는 별이다 46
꽃별 내리는 날 51
봄에는, 봄 아닌 것이 없다 56
어머니의 밥상은 삶의 언어입니다 61
나도 한때는 문학 소년이었거든 66
바람의 향기 71
퍼스트 펭귄처럼 76
동천洞天이 빚어낸 풍경 82

박애진

꽃들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88
꽃물에 들다 93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밀양 표충사 편 98
봄 까치 102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함안 아라가야 편 107
엄마의 냉장고 112
이제는 바람과 햇살이 나설 차례다 117
인생 친구 내 동생 122
파수꾼 127
길을 비켜라, 푸른지구 지킴이 나가신다 132

박영희

그대, 촉촉한 언약을 138
숲속의 식탁 142
장꾼들의 놀이터, 장날이 서다 146
아이야, 마음껏 날개를 펼쳐라! 151
고사리 손끝에서 봄이 올라온다 156
봄에는 연초록 잎들이 빗방울을 받아먹는 계절이다 161
아름다운 공동체는 감사함으로 물들인다 166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아이의 뇌를 깨운다 171
아이는 다름의 뿌리에서 존중을 받아먹는다 176
비등점 181

이순애

‘창’ 186
꽃비가 춤을 춘다 190
저출생 답이 없다 195
존중받는 아이, 스스로 눈뜨는 아이 198
남해를 걷다 202
자연은 선물입니다 206
아이가 바라본 지구환경과 생태 210
아이의 자기 결정권이란 214
혼자 걷고 혼자 남았다 217
청산도로 떠난다 221

진영미

춘사春思 226
공존이 꿈틀대는 곳 230
당신의 빈자리 235
검게 그을린 봄에도 새 생명이 태어난다 240
초여름 사랑 245
청국장 예찬 249
가을을 지탱하는 자양분 253
겨울 초입, 곤충들이 전하는 버팀목 257
겨울 초입, 나를 지탱하는 자양분 261
엄동은 커피 한 잔으로 온기를 데우는 계절이다 266

저자 소개 5

진해 무지개어린이집 원장 물향이 있는 곳, 물이 닿는 곳. 바다는 어쩔 것인가. 바다는 묻지 않는다. 인간은 파도를 잠재우려고만 한다.
양산 중앙유치원 원장 가을은 깊어만 간다. 잎이 떨어진 마로니에, 나 여기 있다고 한다. 보문호에 물안개 피어나고 나는 멈춘다. - 서라벌을 여행하며
국공립 장유어린이집 원장 서성이다 머뭇거리다 날아갔다가 소담소담 머물러봅니다. 쓰담쓰담
거제 예인유치원 원장 홀로 떠 있는 달은 기운다 차오름이 그 뒤에 따라온다 나는 기우는 존재이지만, 그다음 다음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
창원 하늘빛유치원 원장 늦은 가을, 고도 서라벌에 들렀다. 월지(月池)를 바라보다가 낙엽 한 줌에 ‘나’라는 존재를 비춰본다. - 서라벌 여행 중 -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64g | 150*210*20mm
ISBN13
9791192576961

추천평

바다 앞에서 목 놓아 울어본 사람만이 바다의 통곡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바다의 눈물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닷물이 짠 이유 또한 알게 될 것입니다. 지난해 창작 100주년이었던 윤극영 선생의 동요 ‘반달’에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라는 노랫말이 나옵니다. 글을 쓴다는 것, 샛별 같은 지혜의 등대를 찾아야만 건너갈 수 있는 바다입니다. 당신의 가없는 도전을 기대합니다. - 정일근 (시인)
나는 지금 책상에 우두커니 앉아 있다. 입동 무렵이라 냉기가 잘잘 흐른다. 겉옷을 걸치고 이른 새벽을 담금질하지 못하고 서성인다. 이 틈새의 공간에서 담쟁이 학당 도반들과 함께한 기억을 소환해 본다. 아니 주마등처럼 스친다. 지식을 담는 그릇이 공부라고 하면 글쓰기는 적기에 글 씨앗이 잉태하고 탄생하는 생명체다. 그러니 글쓰기는 당사자가 산모고 산파다. 고행길이고 두려운 길이다. 용맹함을 장전하고 깊은 생각 골짜기를 걸어가는 분투기다. 글쓰기 심층 바닥에다 글 집을 짓겠다고 덤벼든 명랑한 돈키호테고 앞만 보고 돌진하는 두 눈 부릅뜬 전사다. 몇 년간 곁에서 지켜본 담쟁이 학당 도반은 그런 분이었다. - 차재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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