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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
Tirso de Molina,본명 : 가브리엘 테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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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뒤표지글
카탈리논: “사람들이여, 여성들을 속이는 한 사내를 조심하시오. 그는 스페인의 난봉꾼입니다.” 돈 후안: 네가 내게 멋진 이름을 주었구나. 2. 돈 후안 오늘 밤 내 숙소에서 저녁을 함께하기 위해 당신을 기다리겠소. 거기서 결투를 합시다. 복수를 하시겠다면 말이오. 그대의 검이 돌로 되어 있다면 싸운다는 게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말이오. 3. 카탈리논 총애를 받는 사람들에 대한 복수는 이 땅의 벌이 죄를 다스리지 못할 때에는 신이 복수를 하시곤 합죠. 구경만 한 사람들도 그 벌을 받기도 하구요.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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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럽을 떠돌던 전설상의 인물 돈 후안은 티르소 데 몰리나에 의해 ≪세비야의 난봉꾼과 석상의 초대≫에서 처음으로 문학 소재로 사용됐다. 티르소 데 몰리나의 돈 후안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유럽 각지의 시인과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바람둥이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다.
에스파냐의 작가 티르소 데 몰리나에 의해 각색된 극작품이다. 신화적 인물이었던 돈 후안이 작가의 붓끝에서 희대의 바람둥이로 새롭게 창작되었다. 이 작품에서 전 분야의 예술가에게 무궁무진한 영감을 안겨 준 ‘돈 후안’의 원형을 만나 볼 수 있다. *추방 이야기는 돈 후안이 옥타비오 공작으로 가장해 그의 약혼녀인 이사벨라를 희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사건은 이사벨라에게도 위기다. 돈 후안은 왕실의 중신인 숙부의 도움으로 무사히 나폴리를 탈출한다. 이사벨라는 약혼자인 옥타비오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위기를 모면코자 한다. 옥타비오는 배신감에 할 말을 잃는다. *그는 스페인의 난봉꾼입니다 이후로도 돈 후안의 못된 짓은 그치지 않는다. 난파된 배에서 자신을 구해 준 티스베아를 속이고 그녀를 희롱한다. 이어서 바트리시오의 신부 아르민타를 중간에서 가로채 그녀마저 희롱한다. 그러나 친구인 라 모타 후작의 사촌이자 연인인 도냐 아나를 희롱하려는 순간 도냐 아나의 아버지, 돈살로 데 우요아의 공격을 받는다. 결투 끝에 돈살로 데 우요아가 죽고 돈 후안은 피신한다. *석상의 초대 카스티야로 돌아온 돈 후안은 하인 카탈리논과 함께 성당에 몸을 숨긴다. 그곳에서 자신이 죽인 돈살로 데 우요아의 무덤과 맞닥뜨린다. 망자의 석상을 앞에 두고도 희롱은 그칠 줄 모른다. 지나는 말로 석상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는데, 뜻밖에 실제로 석상이 나타난다. 이번엔 석상이 돈 후안을 초대하고 이에 응한 돈 후안은 석상의 손아귀에서 불타 죽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