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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한경호

1부 _ 살아 있는 흙, 살아 있는 농사

땅심(地力)을 살리는 좋은 퇴비 만들기 - 석종욱


I. 퇴비
1. 퇴비란 무엇인가?
2. 퇴비의 종류와 사용 원료
3. 원료의 오염은 농사에 곧바로 피해를 준다
4. 퇴비 제조의 목적
5. 퇴비화 과정
6. 발효 온도에 따른 균 사멸
7. 호기성 발효가 좋을까, 혐기성 발효가 좋을까
8. 완전 퇴비와 불완전 퇴비란?
9. 발효 퇴비와 썩은 퇴비의 차이

II. 톱밥 퇴비 만들기
1. 톱밥 퇴비, 가장 오래가고 연작 피해의 해결책
2. 톱밥 퇴비, 지력을 높이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소재
3. 우리나라 부숙 왕겨와 부숙 톱밥의 역사
4. 톱밥 퇴비 개발과 관련해 얽힌 이야기들
5. 톱밥 퇴비 만들기
6. 퇴비차 만들기

III. 맺는말

강대인 농부의 유기농 벼농사 짓기 - 강선아

I. 벼농사 개관
1. 농사란 무엇인가?
2. 벼와 대화하며 짓는 농사
3. 유기 농사에 맞는 종자 개량
4. 오행(五行)에 맞는 다섯 가지 색의 쌀
5. 자연농약이자 건강식품인 백초액
6. 관행농업을 넘어 대안농업으로
7. 벼의 종류
8. 벼의 일생

II. 벼농사의 실제
1. 종자로 쓸 볍씨 준비
2. 염수선
3. 소독과 침종
4. 싹틔우기
5. 상토 만들기
6. 파종
7. 못자리 만들기
8. 모의 자람과 생김새
9. 본답 준비
10. 왕겨 훈탄
11. 모내기
12. 분얼(分蘖)과 벼의 생장
13. 잎의 형태와 역할
14. 영양제 뿌리기
15. 심수(深水) 관리
16. 모낸 후 40일 이후의 재배
17. 물빼기
18. 벼 수확
19. 종자 수확
20. 수확 후 본답 관리

III. 마무리하며

유기농 고추 농사 짓기
- 블루베리를 통한 자연과학농업과 무농약 재배 비교 연구 - 임기도


I. 고추 개요

II. 고추의 생장과 환경
1. 고추의 생장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2. 고추의 생장에 미치는 햇빛의 영향
3. 고추 생장에 미치는 수분의 영향
4. 고추 생장에 미치는 토양의 영향
5. 고추가 자라는 데 비료는 얼마나 필요한가?
6. 고추의 개화 생리
7. 파종에서 수확까지

III. 유기물 함량이 높은 농지 만들기
1. 땅심(지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 퇴비화 과정

IV. 맺는말

유기농 사과 한 알을 위하여 - 윤석원

I. 머리말

II. 나는 왜 유기 농사를 짓는 농부가 되었나?
1. 말로만 먹고살았으니
2. 작은 밀알이 되어

III. 유기농 사과 한 알을 위하여
1. 유기 농사의 4원칙(챗GPT 참고)
2. 유기농 사과 농사 작업별 농작업
3. 월별 주요 농작업

IV. 맺는말

생명농업에 대한 학문적 실험과 결과 - 이상기

I. 들어가며

II. 연구 방법
1. 실험 재배 조건
2. 분석 항목

III. 결과 및 고찰
1. 토양 이화학적 특성 비교
2. 생육 특성 분석
3. 잎과 과실의 품질 및 기능성 성분 분석
4. 수확량 및 매출 분석
5. 해충 방제 및 잡초 억제 효과

IV. 맺는말

참고문헌

2부 _ 가축과 함께, 살아 있는 농장

자연양계의 실제 - 강동진


I. 자연양계의 기본

1. 닭의 신체 구조와 기관별 기능
2. 자연양계의 환경

II. 자연양계의 계사(닭집)
1. 계사의 구조
2. 계사의 바닥 만들기와 관리
3. 계사 내 설비 관리
4. 계사 및 양계 관리 요령
5. 병아리 입추 시기별 관리 요령

II. 자연양계 사료
1. 사료의 분류와 영양학
2. 자가배합사료 만들기
3. 미생물의 활용과 발효사료
4. 영양제

III. 자연양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대책
1. 산란율 저하
2. 항문 쪼기
3. 질병(감기)

IV. 일반양계와 자연양계의 차이점과 장점
1. 자연양계의 차이점
2. 자연양계의 장점
3. 계사 건축
4. 사료 종류
5. 사양관리 인력 및 작업시간

Ⅴ. 계사 및 내부 시설의 모습(사진 자료)
1. 계사 겉모습
2. 내부 설비

행복한 벌 키우기 - 정호진

1. 벌을 키우게 된 동기
2. 양봉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벌을 키우기 위한 기본 장치들
4. 벌을 살피는 데 필요한 도구들
5. 꿀을 뜨는 데(채밀) 필요한 장비
6. 화분 채집에 필요한 도구
7. 말벌 퇴치용 도구
8. 양봉가가 해야 할 기록
9. 벌통 설치할 때 주의할 점과 필요한 것들
10. 밀원 조성해 주기
11. 꿀벌의 종류와 역할
12. 일벌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
13. 본격적인 벌 키우고 돌보기
14. 좋은 벌꿀 이야기
15. 양봉으로 얻을 수 있는 생산물
16. 꿀벌의 병충해와 적
17. 양봉을 성공적으로 하려면

유축농업을 합시다 - 김준권

I. 유축농업이란
II. 스위스에서의 경험
III. 동물복지
IV. 우리 농장의 유축농업 상황
V. 유축농업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VI. 유축농업과 경종농업의 상호 보완성

3부 _ 농산물 가공의 길

농축산물 가공, 어떻게 할 것인가 - 김준권


I. 들어가면서

II. 평화나무농장의 가공식품 발전 과정

III. 가공의 실제, 만드는 방법
1. 토마토 주스
2. 산양유 요구르트
3. 통곡물 선식
4. 치아바타(빵)
5. 케일 발효액
6. 루바브 잼
7. 들기름
8. 간장과 된장

IV. 맺는말

지은이 알림

저자 소개 8

장로회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회 사역을 하다가 1998년에 충북 보은에서 기독교 공동체인 보나콤을 시작, 공동체의 자립을 위해 밭농사, 논농사를 하다가 2000년에 전국을 돌면서 친환경 양계를 공부한 후에 2001년부터 보나콤 특유의 방식으로 양계를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중국을 비롯하여 아프리카와 아시아 66개 나라를 방문하여 이 양계법을 보급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의 경제생활을 향상시키고, 미자립 농촌교회들을 자립시키는 선교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경북 의성에서 산을 빌려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며, 양봉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고, 사막화된 땅에 사는 사람
장로회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회 사역을 하다가 1998년에 충북 보은에서 기독교 공동체인 보나콤을 시작, 공동체의 자립을 위해 밭농사, 논농사를 하다가 2000년에 전국을 돌면서 친환경 양계를 공부한 후에 2001년부터 보나콤 특유의 방식으로 양계를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중국을 비롯하여 아프리카와 아시아 66개 나라를 방문하여 이 양계법을 보급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의 경제생활을 향상시키고, 미자립 농촌교회들을 자립시키는 선교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경북 의성에서 산을 빌려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며, 양봉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고, 사막화된 땅에 사는 사람들을 먹이고 살리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전라남도 보성에서 유기농 벼농사를 짓는 우리원농장 대표 강선아는 대한민국 벼 부문 유기농 1호인 강대인 농부와 최고 농업기술명인 전양순 농부의 맏딸로 태어난 ‘모태 유기농 농부’이다.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농사에 뛰어든 2007년부터, 유기농의 기본을 지키며 흙과 생명,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길을 농사로 실천하고 있다. 우리원농장은 말 그대로 ‘우리 모두의 원(園)’을 뜻한다.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유기농업을 실천하며, 생태적 순환과 조화를 지켜가는 농장을 지향한다. 다음 세대가 유기농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청년농업, 귀
전라남도 보성에서 유기농 벼농사를 짓는 우리원농장 대표 강선아는 대한민국 벼 부문 유기농 1호인 강대인 농부와 최고 농업기술명인 전양순 농부의 맏딸로 태어난 ‘모태 유기농 농부’이다.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농사에 뛰어든 2007년부터, 유기농의 기본을 지키며 흙과 생명,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길을 농사로 실천하고 있다. 우리원농장은 말 그대로 ‘우리 모두의 원(園)’을 뜻한다.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유기농업을 실천하며, 생태적 순환과 조화를 지켜가는 농장을 지향한다. 다음 세대가 유기농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청년농업, 귀농귀촌, 지역 활동을 연계하고 지원하는 일에 힘쓰며, 지속가능한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1948년 전남 고흥 출생. 18세에 ‘농군 나눔 공동체’의 선구자 원경선(후에 장인 어른이 됨)이 세운 부천 [풀무원 농장]에 연수생으로 들어가 농사를 배우기 시작했다. 1976년 우리나라 최초의 유기 농업 단체인 [정농회]가 결성되었을 때 가장 젊은 창립 회원이 되었다. 1992년에 일본에서 온 프랑스 농부 필로 드니의 소개로 생명역동농법을 알게 되었다. 2005년 4월 [생명역동농업실천연구회]를 창립하였으며 그때부터 현재까지 연구회 회장을 맡아 정기 모임을 매해 봄, 가을에 평화나무농장에서 열고 있다. 2010년부터 4년간 [정농회] 회장 역임. 2016년 대산농촌문화상 농
1948년 전남 고흥 출생. 18세에 ‘농군 나눔 공동체’의 선구자 원경선(후에 장인 어른이 됨)이 세운 부천 [풀무원 농장]에 연수생으로 들어가 농사를 배우기 시작했다. 1976년 우리나라 최초의 유기 농업 단체인 [정농회]가 결성되었을 때 가장 젊은 창립 회원이 되었다. 1992년에 일본에서 온 프랑스 농부 필로 드니의 소개로 생명역동농법을 알게 되었다. 2005년 4월 [생명역동농업실천연구회]를 창립하였으며 그때부터 현재까지 연구회 회장을 맡아 정기 모임을 매해 봄, 가을에 평화나무농장에서 열고 있다. 2010년부터 4년간 [정농회] 회장 역임. 2016년 대산농촌문화상 농촌발전상을 수상하였고 2020년부터 포천교육문화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포천에서 부인 원혜덕과 생명역동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며 [평화나무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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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부터 톱밥퇴비와 인연을 맺어 2019년 현재까지 43년간 땅심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농학석사 학위를, 경상대학교에서 “유기성 부산물 퇴비처리가 채소작물의 뿌리혹선충 방제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평생 농업에 종사하면서 퇴비 제조는 물론 유기농업에 의한 채소 재배와 가공품으로 국내인증(1997)을 받았으며, 유기JAS 국제인증도 국내 최초(2001)로 받아 생산관리 책임자를 맡기도 했다. 친환경인증기관의 대표로도 5년간 재직한 경력이 있어, 친환경농업에 관한 한 국내에서 선구자로 꼽힌다. 최근에는 전
1976년부터 톱밥퇴비와 인연을 맺어 2019년 현재까지 43년간 땅심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농학석사 학위를, 경상대학교에서 “유기성 부산물 퇴비처리가 채소작물의 뿌리혹선충 방제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평생 농업에 종사하면서 퇴비 제조는 물론 유기농업에 의한 채소 재배와 가공품으로 국내인증(1997)을 받았으며, 유기JAS 국제인증도 국내 최초(2001)로 받아 생산관리 책임자를 맡기도 했다. 친환경인증기관의 대표로도 5년간 재직한 경력이 있어, 친환경농업에 관한 한 국내에서 선구자로 꼽힌다.

최근에는 전국 시설재배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연작장해의 해결책과, 과수, 특용작물 등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한 “땅심 살리는 방법과 기술”에 대해 농업 유관단체에서 연간 100차례 이상 강연을 하고 있다.
현재는 사단법인 흙살림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고, 서울시 먹거리 시민위원회 생태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땅심 살리는 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땅심 살리는 퇴비 만들기』(들녘, 2013)와 「유기성 부산물퇴비 처리가 상추의 뿌리혹선충 방제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경상대 농업생명과학연구, 2017)이 있다. 또한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가로수낙엽의 퇴비화를 위한 주제 발표 등이 있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과 친환경인증기관협회에서 공동 제작한 “친환경 퇴비제조방법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려져 있는데, 필자가 원고를 쓰고 출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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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에서 2016년부터 유기농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현역 농민이다. 환경을 살리는 농사를 짓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농약인증부터 시작해 유기농인증까지 받으며 농사일을 익혔다. 처음 심은 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 농사의 실패를 딛고 유기농 황금빛 사과 시나노골드와 후지를 귀농 8년 만에 수확하고 판매했다. 농민이 되기 전에는 중앙대학교에서 30여 년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경제학부)다. 재직 중에는 중앙대학교 산업과학대학 학장과 한국농업정책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쌀은 주권이다(2016, 콩나물시루)>, <농업문명의 전환(2
강원도 양양에서 2016년부터 유기농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현역 농민이다. 환경을 살리는 농사를 짓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농약인증부터 시작해 유기농인증까지 받으며 농사일을 익혔다. 처음 심은 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 농사의 실패를 딛고 유기농 황금빛 사과 시나노골드와 후지를 귀농 8년 만에 수확하고 판매했다. 농민이 되기 전에는 중앙대학교에서 30여 년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경제학부)다. 재직 중에는 중앙대학교 산업과학대학 학장과 한국농업정책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쌀은 주권이다(2016, 콩나물시루)>,
<농업문명의 전환(2011, 교우사)>,
<농산물 시장 개방의 정치경제론(2008, 한울)>,
<한미FTA와 한국의 선택(2007, 한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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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학과를 졸업한 후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생명자원학과(석사)와 산림조경학과(박사)에서 학위과정을 졸업하였다. (주)폴바이오, ‘흙과사람들’ 등에서 농업컨설팅 업무(원예작물 재배 컨설팅)와 농업용 자재 유통(비료 및 작물보호제) 업무를 담당하였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충북 진천 초평에서 농업회사법인 (주)내츄럴피플을 통해 농업 컨설팅 업무(원예작물 재배 컨설팅)와 농업용 자재 유통(비료 및 작물보호제) 및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유기농업기능사, 식물보호산업기사, 도시농업관리사, 산림교육전문가, 농업교육안전지도사 자격 등 농업 관련 자격을 취득하였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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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충북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로 귀농하여 소마교회를 개척하고 소마생명공동체를 14년 차 운영하고 있다. 충북 유기농업 실용화연구회 부회장과 괴산군 유기농업인연합회 운영위원의 직책을 맡아 480여 농가를 조직하여 유기농업의 선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톱밥퇴비 생산자회 대표를 역임하며 연간 560톤의 톱밥퇴비를 생산하면서 괴산 토종 고추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땅심 살리기(토양 유기물 함량 4.5% 달성)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토종고추 접목 및 재배 매뉴얼』이 있다. 현재 소마교회 목회와 함께 유기농 토종 고추 및 배추 재배를 중심으로 농사에 매진하고 있다.
1953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한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한신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한신대, 서강대, 성공회대, 연세대학원 등에서 10년간 구약학과 생명 농업 강의와 세미나를 지도했고 10년간 거창과 합천에서 직접 농사꾼이 되어 생명농업으로 농사를 지었다. 남인도교단의 초청 을 받아 2001년부터 인도에서 10년간 생명농업 순회지도와 행복 한 마을만들기 운동을 벌여 왔다. 그 후 국제 NGO생명누리를 설립하여 인도와 아프리카 말라위를 비롯한 가난한 나라들에서 생명농업에 기초한 행복한 마을개발사업에 힘쓰면서 2011년에 개 교한 대안학교 샨티(평화)학교
1953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한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한신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한신대, 서강대, 성공회대, 연세대학원 등에서 10년간 구약학과 생명 농업 강의와 세미나를 지도했고 10년간 거창과 합천에서 직접 농사꾼이 되어 생명농업으로 농사를 지었다. 남인도교단의 초청 을 받아 2001년부터 인도에서 10년간 생명농업 순회지도와 행복 한 마을만들기 운동을 벌여 왔다. 그 후 국제 NGO생명누리를 설립하여 인도와 아프리카 말라위를 비롯한 가난한 나라들에서 생명농업에 기초한 행복한 마을개발사업에 힘쓰면서 2011년에 개 교한 대안학교 샨티(평화)학교의 설립자 겸 초대 교장으로 활동했다. 지금은 경북 상주 속리산 국립공원 안쪽 지역에 귀농귀촌하여 생명살림의 농부가 되어 생명농업 시범농장을 일구어가 며 생명농업 확산운동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의학 이야기』, 『약속의 땅』, 『오늘도 나는 지렁이에게 안부를 묻는다』(공 저), 『해방공동체』(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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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52*224*30mm
ISBN13
9788964478066

책 속으로

토양미생물이 많은 땅이 비옥하고 좋은 땅인데 이 미생물들도 역시 먹이와 살 수 있는 집이 필요하다. 유박을 주면 약 3개월 정도 효과가 있고, 일반 퇴비들은 봄에 뿌리면 농작물의 한 작기가 끝날 때쯤에는 분해가 다 되어 남는 게 거의 없다. 이럴 때는 먹이와 살 수 있는 집도 없어 미생물이 사멸하므로 작물 후기에 좋은 수확을 기대하기 어렵다. 톱밥 퇴비의 경우는 보통 4개월∼5년 정도는 땅속에 남아 있으므로 좋은 환경(먹이와 집)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 그래서 시설원예와 연작장해의 해결책으로 잘 발효된 톱밥 퇴비를 단보(300평)당 연간 3톤 이상씩 사용하면 오랜 연작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아마도 이 지구상에서 땅심을 제대로 유지하고 연작을 해결하는 데는 톱밥 퇴비보다 더 나은 게 없을 것이다.
--- 「1부 석종욱, 땅심(地力)을 살리는 좋은 퇴비 만들기」 중에서

벼 일생의 반이 모 키우기에 달려 있다고 한다면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모내기 후 분얼기에 달려 있다. 벼 이삭은 분얼한 가지에서 더 많이 열린다. 모내기할 때도 적게 심는 것은 그만큼 많이 분얼하게 하여 소출을 더 올리고자 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키를 키우거나 무조건 무성하게 키우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분얼이란 일종의 가지치기다. 벼는 생장점이 줄기 꼭짓점에 있는 쌍떡잎식물과 달리 줄기 맨 아래의 마디 사이에 있고, 일종의 자기복제처럼 어미 줄기(주간)와 똑같이 생긴 줄기가 나와서 포기치기, 또는 새끼치기라고도 한다. 쌍떡잎식물은 가지가 넓게 퍼져 나가는 모습인 반면, 벼와 같은 외떡잎식물은 생장점이 땅속에 있으면서 어미 줄기와 똑같은 놈이 나오므로 포기가 점점 불어나는 모습이다.
--- 「1부 강선아, 강대인 농부의 유기농 벼농사 짓기」 중에서

앨버트 하워드 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모든 생물은 태어날 때부터 건강하다. 이 법칙은 토양, 식물, 동물, 인간 등 모두 예외가 아니다. 이 네 종류의 건강은 하나의 사슬로 연결되어 있다. 최초의 고리(토양)의 결함은 최후의 고리, 즉 인간에게까지 미친다. 근대 농업의 파괴 원인이 되는 식물이나 동물의 해충이나 질병은 이 사슬의 제2 고리(식물) 및 제3 고리(동물)의 건강에 큰 결함이 있어서 발생하는 것이다. 뒤의 3개 고리의 결함은 제1의 고리인 토양의 결함에 원인이 있다. 토양의 영양 불량 상태가 모든 것의 근원이다. 건강한 농업을 유지할 수 없으면 우리의 위생이나 주거 환경의 개선, 의학상의 발견에서 얻은 모든 이익의 전부를 없애버린다. 우리는 자연의 지시에 따라 첫째, 모든 부산물을 토지에 환원시키고 둘째, 동물과 식물을 동거시킨다. 이와 같이 스스로 자연의 법칙에 따르면 농업의 번영이 지속될 뿐만 아니라 자손의 건강이라는 커다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1부 임기도, 유기농 고추 농사 짓기」 중에서

사과원을 조성할 땅은 1∼2년 동안 풀이나 녹비작물을 키워 갈아 주거나,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이나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가축분으로 제조한 유기질 퇴비를 살포하여 점차 유기물 함유가 많은 땅으로 바꿔 주면 좋다. 처음부터 유기 농사라 하여 자가 퇴비나 영양분을 직접 만드는 작업은 권하고 싶지 않다. 특히 소규모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유기농 사과 키우는 기술도 아직 부족할 때 퇴비까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이다. 2, 3년 지난 후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에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를 권한다.

유기농 사과원은 기본적으로 초생재배를 통해 땅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과원 조성 초기에는 호밀을 11월에 고랑에 파종하여 다음 해 5월에 베어 밭을 덮어 주면 좋다(사진 참조). 나무가 어렸을 때는 적어도 나무 주변 풀은 자주 예초해 주면 좋고 농장 전체로는 7, 8월에 두세 번, 수확기에 한 번은 예초를 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풀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 발 디디기가 힘들 정도이기 때문이고, 수확기에는 수확 작업에 수월하기 위함이다. 아무튼 풀도 유기 농사의 일부분이라 생각하고 풀을 너무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 「1부 윤석원, 유기농 사과 한 알을 위하여」 중에서

자연 유래 자재와 미생물을 활용하는 자연과학농업은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무농약 재배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질 비료, 미생물 제제 등을 사용하는 방식이며, 자연과학농업은 자연에서 유래한 자재만을 사용하고 토착미생물의 생태적 순환을 강조하는 방식이다.

이 연구 결과 블루베리 재배시 자연과학농업 방법이 무농약 재배 방법보다 토양 환경 개선, 생육 증진, 과실의 기능성 향상, 해충 및 잡초 방제, 상품성 확보 등 전반적인 성과 면에서 우수하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특히 유기자재의 다양성과 토착미생물의 복합 활용은 작물 생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농약 및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방식임을 알 수 있었다.

지난 10여 년간의 실험 및 농가 재배에서 자연과학농업이 블루베리 외에 고추, 토마토, 벼, 옥수수 등 다수 작물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며, 라오스, 캄보디아, 동티모르, 스리랑카, 필리핀 등 해외에서도 실험포장 또는 농가에 적용되어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 「1부 이상기, 생명농업에 대한 학문적 실험과 결과」 중에서

땅은 각종 미생물의 도움을 받아 자가 정화작용을 한다. 콘크리트 바닥은 땅의 정화작용을 방해하여 오히려 병원균의 온상이 되고, 이 문제 때문에 잦은 청소와 소독약을 필요로 하게 된다. 자연양계에서는 흙바닥에 계분을 쌓아둔 채로 두면 빗물이 아주 많이 들어오지 않는 한 미생물의 활동으로 계분이 건조해져서 분말 상태가 된다. 그러므로 청소나 소독을 하지 않고 새로운 닭을 들여놓아도 닭들은 전혀 병에 걸리지 않는다.

… 풀도 닭에게 정말 중요하다. 풀을 모이에 섞어 주면 닭들은 제일 먼저 풀을 먹어 치운다. 계사 바닥에 풀을 뿌려 주면 서로 먹으려고 달려든다. 닭이 본능적으로 풀을 먹는 것은 자기 체질이 산성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생리적 욕구이다. 풀은 알칼리성이므로 풀을 잘 먹은 닭은 체질이 약알칼리성이 되어 건강하다. 풀 없이 배합사료를 먹어서 체질이 산성화된 닭은 만성 성인병과 유사한 산독증에 걸려서 호흡이 거칠어지고 물을 과다하게 마시며, 배설물에 수분이 많아지고 독한 냄새가 난다.
--- 「2부 강동진, 자연양계의 실제」 중에서

벌들이 활동하기에 좋은 조건은 바깥 온도가 16∼32도 정도 될 때이다. 그 이상이 되면 벌통 주변에 물을 뿌려 시원하게 해주거나 햇볕을 덜 받을 수 있게 지붕을 해주는 것이 좋다. 16도 이하가 되면 서서히 활동이 둔해지다가 10도 이하가 되면 활동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월동 준비를 해주어야 한다. 일벌들의 활동 범위는 2km 반경 이내이다. 가장 좋은 활동 반경은 500m 이내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가까운 곳에 밀원이 있는 것이 좋다. 꽃이 아주 귀할 때에는 4km 정도까지 먼 길을 가서 꿀이나 화분을 구해 온다. 벌들이 날아다니는 속도는 시속 14∼28km 정도 된다. 뱃속에 꿀을 넣고 산 위에서 낮은 집을 향해 날 때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 「2부 정호진, 행복한 벌 키우기」 중에서

농가에서 경종농업과 더불어 가축을 기르면 여러 가지 이로운 점이 있다. 농가에서 발생하는 음식 찌꺼기나 농장에서 나오는 농산 부산물은 그대로 가축의 먹이가 된다. 가축에서 나오는 분뇨로는 밭에 줄 퇴비를 만들 수 있다. 농장 내에서 생태적인 순환이 이루어진다. 그에 비해서 경종농업만 하면 농산 부산물을 외부로 버리고 작물 재배에 필요한 퇴비는 돈을 주고 외부에서 사온다. 마찬가지로 가축 사육만 하는 농가는 가축의 먹이를 대부분 외부에서 들여오고 분뇨 역시 전부 외부에 버린다. 경종농업만 하거나 가축사육만 하는 농가는 농장 내부의 생태 순환이 이뤄지지 않는다. 버리거나 구입하는 데 비용이 발생하여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농장 내에서 생태적인 재생과 순환이 이뤄지지 않는다.

유축농업은 가축 사육과 경종농업이 상호 보완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경종에서 손실을 보더라도 다른 한쪽인 축산에서 보완할 수 있으므로 유축농업을 실행하면 농가 경제를 안정적으로 꾸려나가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 「2부 김준권, 유축농업을 합시다」 중에서

토마토 주스는 우리 농장에서 생산하는 가장 규모 있는 가공식품이다. 처음으로 공장 허가를 받은 품목이기도 하다. 해마다 7월에 들어서 토마토 수확이 시작되면 수확이 끝나기까지 온 가족이 한 달 동안 토마토 주스를 만드는 데 매달린다. 만드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 주로 토마토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무첨가 주스를 만들고 있으나 설탕을 조금 넣은 가당 주스를 원하는 회원들이 있어서 가당 토마토 주스도 만든다. 끓인 토마토 주스를 병에 넣어 중탕까지 마치면 상온에 1년 이상을 두어도 변질되지 않는다. 집에서 하는 가공이지만 장기 보존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법적인 보존 기간은 상온에서 1년이다. 이렇게 만든 토마토 주스는 하루나 이틀 식혀서 기다리고 있는 우리 농장 회원들에게 택배로 보낸다. 토마토 주스는 우리 농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물품으로 1인당 주문량을 한정하고 있을 정도이다. 이는 우리 가족 노동력으로 기를 수 있는 만큼만 토마토를 재배하므로 토마토 수확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3부 김준권, 농축산물 가공, 어떻게 할 것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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