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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저자의 말 4
PART Ⅰ K-이니셔티브란 무엇인가? ㆍ머리말 10 이니셔티브, 선도 전략의 다양한 얼굴들 16 ㆍK-이니셔티브, 세계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선언 16 ㆍ이니셔티브란 무엇인가? 18 ㆍ이니셔티브의 실현과 관련된 네 가지 용어들 20 ㆍ이니셔티브를 드러내는 4가지 특성의 구별은 임의적이다 22 퍼스트무버, 가장 먼저 나아가는 창의적 선도자 26 게임체인저, 판의 규칙을 뒤집는 존재 32 초격차, 범접할 수 없는 압도적 경쟁우위 37 선도자 그룹, 우리가 지향해야 할 현실적 좌표 45 PART Ⅱ K-이니셔티브를 위한 선정 기준 7가지 이니셔티브, 선도 전략의 다양한 얼굴들 52 ㆍK-이니셔티브, 선언을 넘어 현실로 52 ㆍ첫 번째 기준, 국가 브랜드 발전 방향성 및 이미지에 부합하나? 54 ㆍ두 번째 기준, 국가 생존에 필수적인 분야인가? 56 ㆍ세 번째 기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가? 60 ㆍ네 번째 기준, 당대의 파급력은 어떠한가? 62 ㆍ다섯 번째 기준, 얼마나 어떻게 추진해야 실현 가능한가? 64 ㆍ여섯 번째 기준, 국가 주도의 여건이 되나? 70 ㆍ일곱 번째 기준, 윤리적으로 존경받는 지도국이 될 수 있는가? 73 전략 분야 선정을 위한 7가지 기준의 종합 78 ㆍ첫 번째 기준과 두 번째 기준, 이 산업은 우리 국가에 필요한가? 79 ㆍ단기적 투자인가 장기적 투자인가, 절충할 수는 없는가? 80 ㆍ어떻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가? 80 ㆍ우리는 존경받는 선도자인가? 84 ㆍ복합 기준으로 분류하는 대상의 유형 85 PART Ⅲ 대한민국은 무엇으로 세계를 선도할 것인가? 우리는 세계를 선도한 적이 있었나? 90 ㆍ정치적 맥락 90 ㆍ문화적 맥락 94 ㆍ경제적 맥락 113 ㆍ그렇다고 의기소침할 이유는 없다 115 우리의 현재와 미래, 선도국의 길 121 ㆍ진짜 선도자는 기준을 만든다 121 ㆍ패스트팔로워에서 선도자 그룹으로 123 현재로부터 미래를 여는 선언, 이재명 정부의 K-이니셔티브 127 ㆍ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책자형 선거공보 중심으로 127 ㆍ이재명 대통령의 세부 공약 134 ㆍ8월 13일 발표한 5대 국정 과제 중심으로 142 ㆍ이니셔티브의 관점에서 공약에 관한 인상 평 145 ㆍ재분류: 인문적 로드맵 159 우리의 현재와 미래, 인문적 가치의 관점에서 166 ㆍ인문적 가치의 관점: 선도자의 위상 167 ㆍ인문적 가치의 관점: 패스트팔로워에서 선도자로 178 K-이니셔티브의 현재 위치와 경제적 관점에서의 진단 183 ㆍ경제적 가치의 관점: 선도자의 위상 185 ㆍ경제적 가치의 관점: 패스트팔로워에서 선도자로 190 선도자의 문턱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태도 203 PART Ⅳ 지속가능한 K-이니셔티브를 위한 선결 과제 강소국이냐, 이민 국가냐, 그것이 문제로다 208 첫 번째 방향, 다양하라 211 ㆍ핵심은 지속가능한 다원주의 문화 211 ㆍ창의성과 포용력을 중시하는 다원주의 교육 문화 213 ㆍ낭비하는 도전이 허용되고 실패에 대한 회복력이 높아야 한다 218 ㆍ패자부활전 없는 사회에서는 미래가 자라지 않는다 222 ㆍ퍼스트무버의 토양, 다원주의 문화와 군소 열강 226 두 번째 방향, ‘다양성을 위한 통일성’을 유지하라 230 ㆍ통일성이냐, 다양성이냐 그것이 궁금하다 230 ㆍ통일성의 집단 자부심, 이민 국가의 경우 233 ㆍ통일성의 집단 자부심, 강소국의 경우 237 ㆍ다양성의 가능성을 공동체의 이익으로 환원하라 240 세 번째 방향,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규칙을 주도하라 242 ㆍ다양하되 탁월하라 242 ㆍ왜 최고가 아닌 최선인가? 245 ㆍ노력하는 모든 종사자를 예우하라 248 ㆍ맺음말 251 ㆍ참고 자료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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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제 질문은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어떻게 중진국을 벗어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지속가능한 선진국으로 안착할 것인가?”로. 중진국의 함정을 벗어났다는 사실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이제는 선진국 사이에서도 경쟁력 있는 선진국, 다시 말해 가치를 제시하고 미래를 견인할 나라가 되기 위한 답을 찾아야 할 때다. 그 길은 훨씬 험난하고 복잡하다. 그렇기에 지금, 한국은 다시금 새로운 의미의 전환점에 서 있다.』
--- p.14 『산업적으로 보면 패스트팔로워의 위상으로 고속 성장을 했던 입장에서 한국은 초격차의 길로 들어서기 위한 노력을 쏟았다. 정해진 규칙을 재빨리 학습해서 경쟁자보다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응용력에서는 어디에 내어놓아도 뒤지지 않았다. 심지어 애플이 스마트폰으로 시장의 판을 뒤집었을 때조차, 노키아와 모토로라가 적응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삼성은 이미 충분한 준비를 하고 세계 2위의 위상으로 올라서는 데 성공한다. 또 애플과 기술 특허과 디자인 특허로 소송전을 가지면서 확실히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굳혔다.』 --- p.38 『2021년 대한민국은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공식적으로 개발도상국 지위를 졸업하고 선진국 그룹에 진입했다. 이는 국제사회가 한국을 이제 타의 모범이 될 만한 체제와 성과를 갖춘 국가로 평가하기 시작했다는 상징적 선언이었다. 패스트팔로워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오랫동안 보여주었지만, 경제지표의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민주 사회의 시스템 작동 여부, 문화적 역량, 시민 의식 수준 등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발전하여 이제는 선진국이라고 불러야 하는 상황을 명시적으로 확인해 준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선진국, 더 나아가 선진국 안에서도 리더의 역할을 위해서는 더 많은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 --- p.45 『그렇기에 한국이 아직 그 자리에 들지 못했다고 해서 자책하거나, 반대로 몇몇 사례만으로 과잉 자부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런 선도적 사례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그리 많지 않다. 예를 들어, 백남준 외에 세계사적 영향력 있는 한국의 문화 인물 혹은 창조적 퍼스트무버가 쉽게 떠오르지 않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우리의 결핍이 아니라, 전 세계적 현실이다.』 --- p.116 『그럴듯한 답을 내는 틀린 질문보다, 서툴더라도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올바른 방향이라면 더디 가더라도 포기만 하지 않으면 목적지에 이를 수 있다고, 믿는다. 이 글이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 그리고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우리가 어떤 자리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사유의 한 조각이 되기를 바란다. 고인 물이 아니라 흐르는 강물처럼, 침묵이 아니라 사유로 채워지는 질문처럼, 대한민국의 미래 또한 지속 가능한 이니셔티브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 p.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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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
① ‘분류’와 ‘사유’를 연결한 독창적 접근 저자는 방대한 자료를 수집·분류하면서, 분류 그 자체가 사유의 출발점이 된다는 독창적 인문학적 시각을 제시한다. 전문가 중심의 국가전략 담론보다 훨씬 유연하고 직관적이다. ② ‘인문적 가치 × 경제적 가치’의 이중 분석 K-이니셔티브를 단순 산업정책으로 다루지 않고, 인문학적 가치, 국가 철학, 경제적 파급력을 동시에 분석해 정책과 문화, 정체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입체적 시각을 제공한다. ③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패러다임의 전환” 강조 한국은 이미 반도체, CDMA, 스마트폰, K-컬처를 통해 한강의 기적을 넘어 세계 무대의 주역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저자는 묻는다. “우리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지만, 아직 세계의 표준을 설계하는 나라는 아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국가 전략의 질적 전환을 요구한다. 앞으로의 K-이니셔티브는 단순한 산업 육성이 아닌, 기술·윤리·문화·정치·인문을 아우르는 종합적 국가 비전이어야 한다고 핵심 내용 요약 PART I. K-이니셔티브의 개념적 토대 ‘이니셔티브’의 다양한 의미를 해석하며 퍼스트무버·게임체인저·초격차 등 국가 선도 전략의 개념을 정리한다. 한국이 패스트팔로워를 넘어서 ‘기준을 만드는 국가’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한다. PART II. 전략 분야 선정 기준 7가지 대한민국이 어떤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지 판단하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다. ① 국가 브랜드 적합성, ② 국가 생존성과의 연관성, ③ 장기적 지속가능성, ④ 파급력, ⑤ 실현 가능성, ⑥ 국가 주도의 가능성, ⑦ 윤리적 정당성 이 7가지 기준을 기반으로 한국의 국가 전략을 새롭게 분류한다. PART III. 대한민국은 무엇으로 세계를 선도할 것인가 ㆍ한국의 역사·정치·문화·경제적 선도 경험을 재조명 ㆍ오늘의 한국이 세계에서 어떤 좌표에 서 있는지 분석 ㆍ이재명 정부의 K-이니셔티브 공약을 인문·경제적 관점에서 재평가 ㆍ선도 국가가 갖춰야 할 인문적 가치와 경제적 전략 검토 PART IV. 지속가능한 K-이니셔티브의 조건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3대 과제 제시 ㆍ다양성이 자랄 수 있는 사회·교육 기반 구축 ㆍ다양성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통일성 유지 ㆍ각 분야에서 ‘최선의 규칙’을 주도하는 국가적 태도 확립 저자가 보는 K-이니셔티브의 미래 자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방향으로 강소국 모델과 다문화·이민국가 모델을 제시하면서도, 그 핵심은 어느 쪽을 선택하든 ‘선도국가의 태도’를 갖추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세계사 속 예외적 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대한민국이 과거 수십 년 동안 ‘패스트팔로워 → 산업 강국’으로 성장한 기적의 역사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세계 표준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때 길을 잃지 않기 위해 명심해야 할 사안이 여럿 있겠지만, 그중 두 가지만 꼽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선도자는 기준을 만든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가끔은 선도자가 무엇인지 모호해서, 산업적으로 단기적 성과에만 집착하게 되거나, 과거의 역동적인 패스트팔로워의 모습을 재포장하여 자족하게 된다. 즉, 앞으로의 K-이니셔티브는 단순히 뒤따라가는 역할이 아니라, 세계의 규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존재를 목표로 해야 한다. 둘째로는 “다양성과 통일성의 균형이 관건”이라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여러 창의적인 잠재 요소도 결국 이 가치를 잊지 않을 때 긍정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즉, 대한민국이 어느 방향을 택하든 다양성을 수용하면서도 공동체의 결속을 유지하는 미세한 균형을 잡아 나가야 한다. 그러한 균형 감각이 미래의 좌표를 결정할 것이다. 독자와 함께 그리는 사유의 지도 저자는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떤 방향을 선택해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을지, 독자 스스로 질문을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글에 담았다. 그런 맥락에서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대한민국의 현재 좌표를 진단하고, 독자 스스로 다음 질문을 던지도록 초대하는 사유의 지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