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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나왕 케촉
R. 카를로스 나카이
피터 케이터 (피아노)
데이비드 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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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ntient Beings (1st Movement) - 중생
둥첸(dungchen), 그리고 사람의 소리와 가장 닮아있다는 대나무 피리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영혼을 울리는 대나무 피리 소리가 울려 퍼지며 북소리 반주와 함께 나왕 케촉이 나지막하게 챈팅하는 “마음을 다스리는 8가지 게송”이 들려온다. 중반부부터 장엄하고 심원한 울림의 대나무 피리 독주가 흐르는데,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남녀혼성 보컬의 아름답고 장엄한 허밍 코러스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다. 중후반부에 이르러 다시 챈팅이 이어지고, 마치 울음을 우는 듯한 대나무 피리의 긴 요성(搖聲: 떨어서 내는 소리)의 파동이 가슴속 깊이 사무쳐 흐르며, 바람소리 같은 극히 낮은 저음의 오묘한 챈팅이 남녀 혼성보컬의 허밍 코러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몽환적인 상태로 빠져들게 한다. 영적인 힐링명상곡인 마치 천상계에 와 있는 듯 말로는 형언할 수 평온함과 환희심을 느끼게 하며, 마음속에 환한 빛을 밝혀준다. 2. Wisdom (2nd Movement) - 지혜 종소리와 유사한 딜부(dril bul)와 북소리로 시작, Heya Heya~ 하는 인디언 찬트가 이어진다. 딜부는 티베트 불교의 중요한 의식구의 하나로 종모양처럼 생겼으며 ‘지혜(智慧)’를 의미한다. 뒤이어 가슴을 저미는 장중한 첼로와 대나무 피리의 환상적인 콜라보가 진행된다. 중반부부터 다시 북소리와 첼로반주에 맞춰 챈팅이 다시 시작되다가 첼로 독주로 바뀐다. 중후반부터 다시 등장하는 대나무 피리소리를 주선율하여 북소리와 첼로 선율이 여백을 채우면서 곡의 끝까지 챈팅이 지속된다. 특히, 영적이고 중독성 있는 인디언 찬트와 더불어 그래미상 '최우수 뉴에이지 앨범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달링 특유의 깊고도 풍성한 첼로의 깊은 울림과 위무하는 선율이 우리들 마음에 더욱 진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 여러 악기들과 찬트의 조화롭고 심원한 소리파동이 우리들 내면 깊숙이 지혜의 울림으로 다가온다. 3. Compassion (3rd Movement) - 자비 ‘나왕 케촉이 피터 케이터의 신디사이저 반주에 맞춰 녹도모심주인 “Om Tare Tuttare Ture Soha: 타라 보살께 경배드립니다)”를 챈팅하며 곡이 시작된다. 대나무 피리에 숨결을 불어넣어 영혼을 치유하는 영적이고 명상적인 나왕 케촉과 카를로스 나카이의 대나무 피리, 나왕 케촉의 만트라 챈팅과 여성 보컬리스트의 신비하고 영성적인 하이 톤의 허밍, 듣는 이들을 몰입시키고 지속되는 하나의 파장이 심신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드론의 역할을 하는 피터 케이터의 신디사이저,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로하는 데이비드 달링의 깊은 울림을 주는 평온한 첼로, 곡의 중반부터 등장하며 심장박동을 연상케 하는 퍼커션 연주의 콜라보레이션이 그야말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다. 이는 자비심의 근원인 깊은 마음고요와 내면의 평화를 경험하게 하며, 우리들 내면에 깊숙이 내재되어 있는 자비의 씨앗을 움트게 하고 전세계인들에게 자비심을 일깨워준다. 4. Heart (4th Movement) - 마음 인트로에서 저 멀리 허공을 메아리치며 울려 퍼져나가는 나왕 케촉의 대나무 피리 독주 선율을 따라 주문 외우듯 나지막하게 속삭이는듯한 반야심경(般若心經) 챈팅이 흐른다. 이어서 대나무 피리소리와 퍼커션 반주에 맞춰 또렷한 소리로 티베트어 반야심경 독송이 이어진다. 중반부에 이르러 시작되는 여성 보컬 크리스 화이트의 영적인 허밍, 심장의 고동소리 같은 퍼커션과 베이스 반주,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카를로스 나카이의 대나무 피리소리 울림과 긴 떨림의 파동, 남녀 혼성보컬의 성스러운 분위기의 허밍이 반야심경 독송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곡의 끝까지 지속 이어진다. 이 곡은 수 년 전에 발매된 오디오 북으로 정목스님이 낭송한 '티벳 사자의 서'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