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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의 눈썹
달콤한 팝콘 공짜 불 공짜 바람 남도 다 하는데 저 너머에 뭐가 있을까 고양이님 돌탑 앞 비밀 소원 나의 작은 영웅 거울아, 세상에서 뭐가 제일 맛있니? 동병상련 어느 가을날에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개 판 돈 하루살이의 입 돈의 무게 하회탈 닮은 고향 후배 옛날, 옛날에 어느 노인의 죽음 진정한 용기 하나라도 제대로 세상에서 제일 깨끗한 것 말의 품격 밥은 묵었냐? 아주 특별한 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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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멀리서 보면 모두를 어우르는 하나의 덩어리로 보인다. 하지만 그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면, 같은 나무는 하나도 없다.”
--- p.6 “나는 비척대며, 늙은 염소처럼 개표구 철문을 타고 넘어갔다. 쌓여 있는 종이 박스 위에 털썩 주저앉자, 등줄기를 타고 식은땀이 흘렀다.” --- p.16 “문득, 그의 혼을 위로하고 싶어졌다. 숲으로 들어가 노랑원추리꽃 한 송이를 꺾어와 무덤 앞에 놓았다. ‘아직 원한이 있어 구천을 떠도는 영혼이라면, 모든 걸 벗고 좋은 곳으로 가라.’고 속삭였다.” --- p.1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