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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871년
1장 카를로타 13 2장 몽고메리 28 3장 카를로타 45 4장 몽고메리 59 5장 카를로타 74 2부 1877년 6장 몽고메리 91 7장 카를로타 106 8장 몽고메리 129 9장 카를로타 143 10장 몽고메리 157 11장 카를로타 170 12장 몽고메리 196 13장 카를로타 212 14장 몽고메리 233 15장 카를로타 246 16장 몽고메리 257 17장 카를로타 269 18장 몽고메리 283 19장 카를로타 296 20장 몽고메리 308 3부 1877년 21장 카를로타 325 22장 몽고메리 337 23장 카를로타 356 24장 몽고메리 371 25장 카를로타 380 26장 몽고메리 392 27장 카를로타 403 28장 몽고메리 419 29장 카를로타 439 30장 몽고메리 454 31장 카를로타 463 에필로그 카를로타 474 작가 후기 490 감사의 말 493 |
Silvia Moreno-Garcia
실비아 모레노-가르시아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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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타 모로는 유카탄반도 야샥툰에 자리한 외딴 저택에서 바깥세상과는 완전히 단절된 채 자라났다. 벗이라고는 무수한 책과 아버지인 모로 박사의 비밀스러운 실험에 의해 탄생한 동물인간뿐. 그러나 모로의 후원자의 소개로 새 집사 몽고메리 로턴이 온 지 6년 후, 완벽하게 균형 잡혀 있던 정적인 세계는 갑작스러운 방문객의 등장으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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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에 자리한 위태로운 안식처
그곳에 생긴 균열을 통해 깨어나는 한 여성의 성장기 1871년, 멕시코. 고국을 떠나 라틴아메리카를 떠돌던 영국인 몽고메리는 그의 채권자이기도 한 대농장 지주 리잘데의 소개로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유카탄반도 야샥툰의 외딴 저택으로 향한다. 마을과 동떨어진 저택에는 인간과 동물을 결합하는 실험에 매진 중인 모로 박사와 그의 외동딸 카를로타가 살고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병약하여 주기적으로 모로 박사의 치료를 받아야 했던 카를로타는 존경하는 아버지가 마련해 준 책과 실험에 의해 탄생한 동물인간들을 벗 삼아 바깥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키워 나가고 있었다. 몽고메리는 카를로타를 지켜 주는 안전한 공간이자 후에 대농장에 제공할 일꾼을 만드는 연구가 진행되는 이 기이한 저택의 집사 자리를 수락한다. 그로부터 6년 후, 세상과 단절되어 있던 저택의 평화는 원주민 반란군을 추격하던 리잘데의 아들 에두아르도와 그 사촌 이시드로가 당도하며 흔들린다. 배가 좌초되어 섬까지 표류한 에드워드 프렌딕이라는 영국인 화자의 시점으로 그려지는 웰스의 작품과 달리, 『모로 박사의 딸』은 카를로타와 몽고메리라는 두 인물을 축으로 전개된다. 두 인물의 시점이 번갈아 가며 진행이 되지만, 고립된 환경에서 자라 미숙하고 나이브했던 혼혈 여성 카를로타의 각성과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고립된 작은 세계에서 마치 신과 같이 군림하는 모로 박사에게 순종하기만 하던 카를로타는 외부에서 온 충격을 계기로 감정의 격랑을 겪으며 비로소 아버지에게서 벗어나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정립해 나가고, 불완전한 기술로 짧은 수명을 타고난 동물인간들과 연대한다. 반세기 넘게 피가 흐른 땅, 유카탄반도의 알려지지 않은 역사 『모로 박사의 딸』은 실제 분쟁이 있던 멕시코를 뒷배경에 두고 사건이 펼쳐집니다. 유카탄은 반도지만 위치상 멕시코의 다른 지역과 연락을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때때로 섬처럼 느껴집니다. 몇몇 오래된 스페인 지도에서는 유카탄이 정말 섬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이 소설을 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_작가 후기 중에서 『모로 박사의 딸』이 배경이 되는 멕시코 유카탄반도는 19세기에 장장 50년 넘게 분쟁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었다. 국가적으로는 제국주의 열강의 침탈과 내부의 계급 차별 심화로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고, 특히 유카탄반도에서는 주로 유럽계 후손과 혼혈인으로 구성된 대농장 지주들이 최하 계급인 마야 원주민을 폭력과 채무로 억압하고 노동력을 착취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1847년,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던 마야인 혁명가 마누엘 안토니오 아이가 사형을 당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대규모 반란인 ‘카스트 전쟁’은 1901년까지 이어져 결국 멕시코 정부군이 마야인들의 중심지 찬 산타 크루즈를 점령하며 끝을 맺는다. 『모로 박사의 딸』은 치열했던 마야 원주민의 투쟁을 이야기의 뒷배경으로서만이라 후반부 서사의 중요한 한 축으로 그려내고, 카를로타와 동물인간으로 대변되는 약자들을 통해 당시 억압받는 존재들이 처했던 현실을 은유한다. SF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작의 플롯을 통해 상대적으로 조명되지 않은 동시대 다른 세계의 비극을 담아낸 이 작품은 현대적 감각으로 그린 고전 재해석의 의의를 되새기게 할 뿐 아니라 신선한 충격과 깊은 사유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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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상상력은 경이롭고 거침없고 낭만적이며 장르 앞에서 두려움이 없다. 세련됨과 기괴함, 거친 열정과 깊은 증오라는 스토리텔링의 양극단을 냉정한 평정심으로 끌어안는다. - [뉴욕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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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담한 재해석의 뚜렷하고 생동감 넘치는 배경에서 작가의 세계 구축 솜씨를 엿볼 수 있다. 지적이고 시대 묘사가 탁월한 역사 호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놓치고 싶지 않을 작품. -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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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캐릭터, H. G. 웰스의 원작을 비튼 만족스럽고 놀라운 반전이 가득한 고딕 소설. - 켈리 링크 (『초보자를 위한 마법』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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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나고 막을 수 없는 기세의 작가 실비아 모레노-가르시아가 사회적 불평등과 착취, 고립, 힘의 남용에 대해 다룬 영리하고 으스스한 우화 『모로 박사의 딸』로 또다시 마법을 발휘했다.
날카로운 비판이 있는 동시에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 이야기는 매 페이지 독자를 만족시킨다. - 폴라 매클레인 (작가, 『The Paris Wife and When the Stars Go Dark』의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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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야성적이며 재규어의 발톱처럼 날카롭다. 이 이야기에서 분노와 희망을 뼛속까지 느꼈다. 작가는 그야말로 반제국주의 고딕 소설의 거장이다. - 애널리 뉴위츠 (『도시는 왜 사라졌는가』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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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지성과 에너지, 예상치 못한 부드러움으로 과학적 오만에 관한 웰스의 고전을 재해석한다. 유쾌함과 극도의 진지함이 공존하는 이 소설은 거부할 수 없고 대단히 만족스럽다. - 밸러리 마틴 (『Property and I Give It to You』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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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기괴하며 읽는 걸 멈출 수 없는 이 이야기는 뇌리에 강한 인상으로 남아 잊히지 않는다. - 알렉시스 핸더슨 (『The Year of the Witching』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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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에서 공포와 누아르 같은 장르를 넘나들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판타지와 모험뿐 아니라 로맨스까지 능숙하게 아우른다. 재미있는 문학적 리믹스다. -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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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완전히 새로운 소설은 액션, 로맨스, 그리고 괴물로 가득한 매혹적이면서도 불안한 그림을 생생하게 그려 낸다. 독자들은 즉시 빠져들어 매료될 것이다. - [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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