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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ri Hidaka,ひだか ばんり,日高 万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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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뾰족 가시 돋친 녀석에게는 못 맡겨. 너, 친구 별로 없지? 넌 붉은 이미지야. 불안정하고 누구에게도 다가가지 않는 불꽃 같아. 그래서는, 아무도 네게 다가오지 않을 거야. 그런 기분인 채로, 미용사가 돼도 되겠니? 마키. 손 내밀어. 줄게. 붉은 빛이 참 곱지? 붉은 구속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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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디까지 눈 뜰 수 있을까. 눈 떠서는 안돼. 선생님을 향한 이 마음이 눈을 떠서는... 그럼, 필요없는 이 사랑의 꽃은 스스로 꺽어 버리지 않는 한 시들지 않을거야... 그 피어스를 볼때마다 생각해. 가족 친구들과 네 주위의 모든 것. 앞으로 좋아하게 될 사람 너를 사랑해 주는 모든 사람들 너도 언젠가는 온화한 마음이 될수 있을거야 푸르디 푸른 바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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