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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 미야모토 무사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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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풍문
2. 수경
3. 가보
4. 통한
5. 환술
6. 유전
7. 준재

저자 소개 1

사사자와 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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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ho Sasazawa,ささざわ さほ,笹澤 佐保

1930년 요하마 출생. 우정성에서 근무후 추리작가로 변신. 1960년 「초대받지 않은 손님」으로 에도가와 란포상 차석을 수상하였다.
역자 : 정태원
한국추리작가협회 이사로 있으며 미스터리.판타지 웹진(JOYCOM.COM)을 운영하고 있다. 역서로는 『지하철(아사다 지로)』『네무리 교시로 무뢰검(시바타 렌자부로)』『비천무(시바타 렌자부로)』『백야행(히가시노 게이고)』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43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820827

책 속으로

흩어지기 시작한 구경꾼들 중에는 지팡이를 손에 쥔 히노 스케자에몬과 그 곁에서 부축을 하는 기쿠치 마타베와 유키 가즈노신이 있었다.

"무사시만큼 훌륭하게 자신의 모습을 수경에 비출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야."

한기를 느끼듯이, 스케자에몬은 어깨를 떨었다.

"미야모토 무사시님께는 마음의 평정을 흐트러뜨릴 그 무엇도 없다는 건가요?"

"깨달음의 경지 …."

"그에 가깝지. 사람으로서 번뇌까지는 모두 버릴 수는 없겠지만, 병법의 도에서는 깨달음의 경지에 달해 있어."

"그런 무사시님이 후나지마에서 비겁한 짓을 했다고는 생각하기 어렵군요."

기쿠치 마타베는 니시키 강의 수면으로 시선을 돌렸다.

"음, 병법에서는 미야모토님의 마음이 아주 깨끗하기 때문에 …."

히노 스케자에몬이 깊은 한숨을 쉬었다.

"미야모토 무사시를 쉽게 믿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스승님이 후나지마에서 억울한 최후를 맞이한 것은 11년 전의 일. 그 때 미야모토 무사시가 이미 병법에서 깨달음의 경지에 달해 있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일념을 끝까지 관철시켜서 미야모토 무사시를 죽일 겁니다."

유키 가즈노신의 눈빛에서 분노의 불길이 가시지 않았다. 이러한 세 명의 존재를 모른 채, 미야모토 무사시의 뒷모습은 오데교를 동쪽으로 건너고 있었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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