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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30분과 함께 하고 싶어
세상의 모든 케이크 쓸데없는 짓 시차 백수 오래오래 삶에 케이크가 있어서 다행이야 상상 물들어 보고 싶다 아침 하늘 깨닫는 과정 노견 아파도 괜찮아 계속되는 삶 오만 연민 몽글한 하루 무기력 달고나 무소의 뿔 결국 사람 머리카락보다 마음이 상했겠지 불완전한 어른 두려움과 설렘 사이 선형의 시대를 지나며 새벽 사랑해 아무것 우리가 늙지 않는다면 인연 지나고 보니 그럴 수도 있지 찰나 배려 미완성 연대 개화 넓어지는 세계 공백 문을 지나온 너에게 우는 방식 레드벨벳 케이크 그날이 오면 다음 계절 이름표 글을 쓰는 이유 원망 저쯤 돌아갈 곳 내 옆자리 관계 속으로 1분 이별 준비 계획 없음 예상치 못한 내가 되고 싶은 건강 혜성 평범 쓸모 존재하는 기쁨 떠난 너에게 아껴두지 말자 펫로스 증후군 그냥 열심히 사는 건에 대하여 하고 싶은 게 많아서 바나나 순간 새벽 3시 갈음하다 닳아버린 가진 것들 남부끄럽게 강한 사람 바랜 사랑 완벽하지 않은 하루 늦은 배움 준비 영원 불안한 날 상실의 밤 첫 연애 나와 함께 하기 괜찮아 연결(1) 연결(2) 헤어지던 날 불면 다음 생일까지 첫 단추 맥주잔 우리의 문장 챌린지 또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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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엉망이어도, 아직 달콤한 게 남아있으니까.”
도서 〈완벽하지 않은 하루도 선물이야〉는 불완전한 하루를 살아내는 모든 사람에게 건네는 다정한 위로의 산문집이다. 저자 이레는 “삶이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사실을 완벽하지 않은 자신의 하루를 보내며 일상의 문장으로 보여준다. 그는 지친 마음으로 하루를 버티는 이들에게 말한다. “세상에는 은둔하여 고립된 사람들도 있고,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우울하거나 괴로운 사람들이 많아요. 조금은 엉망이어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우린 모두 완벽하지 않은 하루를 보내지만 결국은 선물이 될 겁니다.” 이 책에는 케이크 한 조각의 달콤함, 백수의 시간, 실패와 우울, 관계의 상처, 사랑의 불완전함 그리고 사람에 대한 믿음이 촘촘히 담겨 있다. 저자 이레는 삶의 결핍을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강인한 존재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타인의 아픔을 알고 성장하는 작가 이레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