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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는 생각했지.
‘이빨이 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 번에 몽땅 잡아먹어야지.’ 또 악어는 길을 걷다 열매를 따는 토끼들을 보며 생각했어. ‘아이코, 살 빠지겠네. 통통해야 맛있지.’ 그런데, 끔찍한 일이 벌어진 거야! 홍수가 났어! 마을은 물에 잠겼고, 여기저기서 토끼들이 비명을 질렀어. 토끼들이 눈을 떴을 땐, 이미 악어 입속이었어.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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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 친구가 되거나, 함께 살아가려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 『어디서 들어본 뻔한 이야기라고?』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무시무시한 악어와 착한 토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만화형식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고정된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고, 상대방의 처지를 배려하고 아픔에 공감하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악어와 토끼들. 이들의 모습을 통해 더불어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 한번은 들어봄 직한 뻔한 이야기이지만 감동의 크기는 절대 작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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