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의관
2. 암흑 3. 안온 4. 참전 5. 공허 6. 정묘 7. 불멸 |
Saho Sasazawa,ささざわ さほ,笹澤 佐保
|
마츠기 신파치로는 잘생긴 얼굴이었다. 그러나 방만함을 감추지 않았고, 거만한 태도가 불쾌감을 느끼게 했다. 우쭐대고 있음을 무사시는 알았다. 자신감 과잉이 마츠기 신파치로에게서 젊음조차 뺏고 있었다.
마츠기 신파치로는 그다지 순진하다고는 말할 수 없는 질문을 갖고 왔으리라. 그렇게 무사시는 처음부터 알아차렸다. 무사시가 대강 강연을 마치자 생각했던 대로 마츠기 신파치로가 앞으로 나왔다.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마츠기 신파치로는 얼굴 어딘가 웃고 있었다. "무엇이든지 물어보게." 무사시는 무표정이었다. "꽤 이전의 일입니다. 이미 20년이 지났을까요?" "그래" "미야모토님께서는 교토의 무로마치 신토류 검술 도장에서 나카마루 헤이하치로란 자와 솜씨를 겨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지." "그때 미야모토님은 목검에 붙은 밥알을 나카마루 헤이하치로의 머리카락 끝에 옮기고 뒤이어 내리쳐서 밥알을 두 개로 갈랐다는 이야기를 들은 일이 있습니다." ---p.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