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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무욕 살아보면 잔인한 계절 나, 가리라 후회뿐인 인생 봄 처녀 미지의 여행 텅 빈 마음 송죽아 가을알이 어느 날 문득 어떠리 봄이 오는 소리 첫사랑 수선화 문경새재 스치며 그리운 봄이여 고향의 향수 뒤늦은 후회 꽃샘바람 목련꽃 인생길 낙엽 달맞이꽃 밤하늘 바라보며 비 오는 날 아침 이슬 거울 앞에 서서 귀천을 준비하며 님 그리며 회상 복된 인생 어느 여인의 기도 풍경 소리 사무치는 그리움 자연의 삶 사라진 야망이여 외길 사랑 설중매 애뜻함 늦가을 나들이 아름다운 자연 고사목 인생 이름 없는 작은 샘 아기별 하나 어여 가자 등산 한 송이 꽃 간절한 염원 큰 어른 코스모스 가을 즈음 육십의 문턱에서 가을이여 임종 그리운 님 산행 산 철쭉 그리운 얼굴 여정 동방의 등불 회한 호박꽃 발문 커피 잔에 비친 비움과 달관의 미학 차윤옥(시인·계간문예 편집주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