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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전 저
도서출판 청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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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행복잔상 6
봄날의 향기 8
기타줄 10
길 12
경계에서 13
낙엽 15
View (맛집) 16
물의 노래 18
인연 20
죽정(竹静) 21
사무치게 22
松 24
종점 26
기억 28
깡태 30
당신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32
땀 34
다름 35
참사의 추억 38
지구의 몸살 40
통합의 노래 42
우주여행 44
우리가 주인 47
어른이 된다는 건 1 50
어른이 된다는 건 2 52
소석 1 54
소석 2 55
무지 56
어머니 58
대동세상 60
그래서 너 어딘데 62
화향천리 인향만리 1 64
화향천리 인향만리 2 66
내 탓 68
다름이 빛이 되는 순간 70
상처가 만든 날개 72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복 74
기계의 바다 위에 인간의 마음으로 76
싱귤래리티 이후 민주주의의 얼굴 80
비로소 안다 83
큰 바다 86
날이 갈수록 88
입은 하나 귀는 둘 90
먼저 간 사람 92
바위 94
그늘 96
밥공기 98
낙엽처럼 100
살기 위한 약속 102
백향목 104
부디 106
설탕과 소금 108
기다림은 준비의 시간 110
목표와 수단 112
품격 114
찰나 116
오늘이 바로 나머지 인생의 첫날 118
무제 120
나이 122
다시 쓰는 결말 124
질풍노도(疾風怒濤) 126
산다는 건 129
나는 누구인가 132
사색 134
과거와 미래 137
창과 방패 140
반딧불이 143
보리떡 다섯 알 붕어 두 마리 1 146
보리떡 다섯 알 붕어 두 마리 2 148
보리떡 다섯 알 붕어 두 마리 3 150
결 153
꿈을 꾸는 자와 잠에서 깨어 있는 자 156
너와 나 그리고 우리 158
그 160
내 자리가 머문 곳 162
자리 164
너에게 166
숨결 168
나무결 같은 하루 170
비단결 같은 새벽 172
빙산 174
계층돌파 177
山 180
무제 182
우주 여행 1 184
우주 여행 2 187
때때로 190
돛의 각도를 배운 날 192
잔의 모순 195
바람 198
작가의 말 202
추천의 글 204

저자 소개 1

저자 김무전 시인은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른 시기 중국유학을 가게 되었고, 그때부터 고국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뿐 만 아니라 한글에 대한 사랑 또한 사무치다 할 정도여서 절대로 우리말을 잊어 선 안된다는 의지로 학창시절을 보냈다. 2024년 한국신문학 신인문학상, 2025년 월간순수문학 시부분 신인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신문학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필 출생 1982년 출생지 대한민국 학력 중국 요녕중의대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수료 수상 2024년 한국신문학 신인문학상 2025년 월간순수문학 시부분
저자 김무전 시인은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른 시기 중국유학을 가게 되었고, 그때부터 고국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뿐 만 아니라 한글에 대한 사랑 또한 사무치다 할 정도여서 절대로 우리말을 잊어 선 안된다는 의지로 학창시절을 보냈다.
2024년 한국신문학 신인문학상, 2025년 월간순수문학 시부분 신인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신문학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필
출생 1982년
출생지 대한민국

학력
중국 요녕중의대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수료

수상
2024년 한국신문학 신인문학상
2025년 월간순수문학 시부분 신인상

경력
한국신문학인협회 부회장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849g | 130*180*20mm
ISBN13
9791199340916

추천평

시집『결』은 길·인연·경계 같은 삶의 질문을 끝내 ‘함께 건너는 희망’으로 묶어낸다.
삐딱한 길과 막다른 길조차 부정하지 않고, 그 흔들림을 삶의 결로 받아들인다.
흩어진 삶의 순간들이 결국 하나의 의미로 이어진다는 믿음의 기록은, 읽는 이의 마음에 자신의 ‘결’을 다시 세우게 한다. - 박찬대 (국회의원)
시집 『결』은 화려한 언어로 독자를 압도하기보다 조용히 다가와 오래 남는 시집이다. 제목인 ‘결’이 암시하듯, 이 시집은 삶과 시간, 관계와 기억 속에 켜켜이 쌓인 흔적의 방향을 묻는다. 시편들은 크고 극적인 사건보다는 일상의 미세한 떨림과 감정의 결을 따라 천천히 이동한다.

이 시집의 시들은 말이 많지 않다. 그러나 그 침묵 속에는 살아온 시간의 무게가 분명히 존재한다. 시인은 감정을 설명하지 않고, 감정이 스며든 장면을 남긴다. 독자는 그 장면 앞에서 스스로의 경험과 기억을 불러내며 시와 조용히 맞닿게 된다. 이 점에서 『결』은 읽는 시집이라기보다, 함께 머무는 시집에 가깝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시 전반에 흐르는 태도다. 세계를 단정하지 않고, 상처를 과장하지 않으며, 화해를 서두르지도 않는다. 대신 시간에 맡긴다. 흘러가면서 생긴 결, 부딪히며 생긴 결, 견디며 남은 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그 절제된 시선이 이 시집의 가장 큰 미덕이다.

『결』은 질문을 던지되 답을 강요하지 않는다. 독자 각자가 자신의 삶에서 만들어온 결을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이 시집은 한 번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시간이 지난 뒤 다시 펼치게 되는 책이다. 읽을 때마다 결이 달라 보이는 시집, 그 점에서 『결』은 삶과 닮아 있다.

조용하지만 단단한 시집을 찾는 독자에게, 말보다 여백이 오래 남는 시를 원하는 독자에게 『결』은 충분히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 - 김형석 (작곡가, 프로듀서)
삶은 언제나 매끄럽지 않다. 남는 것은 흠집이 아니라 방향이다. 시집 『결』은 시간과 관계, 기억 속에 남은 삶의 흔적을 조용히 더듬는다. 설명하지 않고 드러내며, 다그치지 않고 머무는 시들 속에서 독자는 자신의 삶이 만들어온 결을 마주하게 된다. 절제된 언어와 깊은 여백이 오래 남는 시집. 『결』은 읽는 순간보다 덮은 뒤 더 깊어지는 시집이다. - 이우종 ((사)문화강국이사장)
언제나 부드러운 시인의 언행과는 사뭇 다른 비장함과 통열함도 느껴지는 대목들을 보며 치열한 사색의 바다를 항해하는 고독한 시인의 일취월장에 박수를 보냅니다. - 김영순 (시인,한국신문학인협회회장,도서출판 청 발행인)
시는 어디에서 오는가 누군가는 삶을 전쟁터로, 또 누군가는 소풍으로 말한다. 삶이 하나의 정의로 고정될 수 없다면, 시 역시 그러하다. 시는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전혀 다른 세계를 열어 보인다.

김무전의 시는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그의 시에는 독특한 시점과 단단한 통찰, 그리고 절제된 감성이 있다. 텅 빈 듯 보이는 시상 속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세계가 차분히 담겨있다. 가만 들여다보면 정치적 견해가 비치기도 하고, 때로는 아슬아슬한 자극의 경계에 다가서며, 시가 담아낼 수 있는 영역을 과감히 확장한다. 이 시집을 읽으며 양자물리학의 관찰자 효과를 떠올렸다.

관찰자의 시선에 따라 대상의 모양과 의미가 달라지듯, 김무전의 시에서는 시인의 시선이 닿는 순간 사물과 감정, 세계가 새로운 가치로 고정된다. 시인이 사랑을 노래하는 순간, 세상에 없던 어떤 사랑이 태어난다. 시인이 그리움에 대해 쓰면 경험에 없던 그리움도 일어난다. 거칠고 둔탁한 감정이 시인의 언어를 통과하며 말캉하고 보드라운 감각으로 변한다. 시는 그렇게 세계를 만든다.

김무전의 시는 독자 안에 잠들어 있던 상상과 정의를 흔들어 깨우며, 시가 지닌 본래의 힘을 다시 묻는다. 이 시들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쉽게 말하지 않는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시들이 인간 안에 깃든 가장 깊고 선한 힘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다.

김무전의 시선을 따라 아직 가보지 못한 세계로 한 걸음 내디뎌 보기를 권한다. 그 길은 치열한 전쟁이 아니라, 사유와 감각이 살아 숨 쉬는 조용한 여행이자 즐거운 소풍일 것이다. 시가 온 곳은 다르더라도 시와 함께 가는 곳은 평화로울 것이다. - 남복희 (문화예술학 박사,국방홍보원 KFN 아나운서 프로듀서)
이 책은 녹록치 않은 삶에 대한 해석과 통찰을 기어코 우주로까지 확장, 영역을 넘다들며 조심스레 길어 올린 한줄 한줄에 사랑과 회한, 배려와 결기를 새겨가는 시인의 담대한 노래이다. - Robert seo (시인,한국신문학인협회편집위원,도서출판청 편집주간)
이 시집은 인간을 다시 사유하게 만드는 시적 실험이다.
김무전 시인의 시는 깨달음을 준다. 불완전하기 때문에 존엄하며!
흔들리기 때문에 살아 있고! 끝내 확정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다! 는 깨달음. - 이동호 (제12대 고등군사법원장)
리뷰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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