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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의 부
사회적 생산은 시장과 자유를 어떻게 바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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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추천의 글 1
추천의 글 2
감사의 글 xxvii

01 서론: 기회와 도전의 순간
네트워크 정보경제의 창발
네트워크 정보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사회
네 가지 방법론에 대한 설명
전부가 걸려 있다: 디지털 환경의 제도적 생태를 둘러싼 전투

1부 네트워크 정보경제

02 정보 생산과 혁신의 경제학
현재의 정보 생산 시스템에서 가능한 다양한 전략들
배타권의 영향력
정보 생산이 컴퓨터 네트워크를 만날 때
디지털 환경에 존재하는 강력한 배타권들

03 동료생산과 공유
프리·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정보·지식·문화의 동료생산

04 사회적 생산의 경제학
동기부여
사회적 생산: 실현 가능한 조건과 구조적 양식
거래 비용의 문제와 효율성
디지털 네트워크 환경의 사회적 생산 창발
사회적 생산과 시장 기반 비즈니스의 관계

2부 재산권과 공유재의 정치경제학

05 개인적 자유: 자율, 정보, 법
스스로, 혼자서 그리고 타인과 함께 더 많이 행동하는 자유
자율성, 재산권, 공유재
자율성과 정보 환경의 관계
자율성, 매스미디어, 비시장 방식의 정보 생산자들

06 정치적 자유 1: 매스미디어의 문제들
자유주의적 공론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상업적 매스미디어 플랫폼의 창발과 공론장
매스미디어에 대한 기본적 비평들

07 정치적 자유 2: 네트워크 공론장의 창발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의 기초 도구들
네트워크 정보경제가 공론장을 만날 때
인터넷이 민주화 효과를 가져온다는 주장에 대한 비평
너무 혼란스럽지도, 집중화되어 있지도 않은 인터넷
멱함수 분포, 네트워크 위상구조, 주목 끌기
누가 감시자 기능을 수행할 것인가?
권위주의적 통제의 우회
네트워크 공론장을 향하여

08 문화적 자유: 유연하고 비판적인 문화
자유주의 정치 이론과 문화적 자유
인터넷 문화의 투명성
인터넷 문화의 유연성: 민속문화의 높은 생산 가치
참여 문화: 정책적 반영이 필요하다

09 정의와 인류 개발
정의와 네트워크 정보경제의 자유주의 이론들
인류 후생과 개발을 위한 공유재 기반 전략들
정보 내재 재화와 도구, 정보, 지식
산업조직론: 인류개발지수(HDI) 관련 정보 산업
공유재 기반 전략들을 국제 개발에 적용하기
공유재 기반 식량 연구와 의약품 연구
결론: 인류 개발을 위한 공유재 기반 전략들

10 사회적 유대: 함께하는 네트워킹
‘가상 커뮤니티들’에서 해체의 두려움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나타나는 긍정적 모습
인간관계의 플랫폼으로서 인터넷

3부 자유를 위한 정책: 변환의 순간

11 디지털 환경의 제도적 생태를 둘러싼 전투
제도적 생태와 경로 의존성
제도적 생태의 구조
물리적 레이어
논리적 레이어
콘텐츠 레이어
보안 문제

12 결론: 정보법학과 정책의 과제들

옮긴이 해제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저자 소개 2

저요차이 벤클러(요하이 벤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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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chai Benkler,요하이 벤클러

예일대학교를 거쳐 현재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버크만 센터 교수로 있으면서 기업 법률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위키피디아와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협력 현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1990년대 이래로 정보 기술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았다. 주요 연구 내용들이 《이코노미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등의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포드 재단의 비저너리스 상(Visionaries Award)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면서 협력 연구에 관한 한 가장 신뢰할 만한 학자이자 가장 많이 인용되는 학자로 손꼽히고 있다. 니콜라스 카
예일대학교를 거쳐 현재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버크만 센터 교수로 있으면서 기업 법률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위키피디아와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협력 현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1990년대 이래로 정보 기술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았다. 주요 연구 내용들이 《이코노미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등의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포드 재단의 비저너리스 상(Visionaries Award)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면서 협력 연구에 관한 한 가장 신뢰할 만한 학자이자 가장 많이 인용되는 학자로 손꼽히고 있다.

니콜라스 카와 벌인, 오픈소스 경제와 협력 플랫폼에 대한 수년간의 논쟁은 《가디언》에 보도되면서 학계는 물론 대중적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협력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촉발시키는 데에 공헌했다. 국내에서는 TED 강연이 소개되면서 ‘정보화 시대를 이끄는 지성’으로 각광받았다. ‘위키피디아·리눅스 사례로 보는 오픈소스 경제’라는 주제로 진행한 TED 강연은《한경비즈니스》가 선정한 ‘경영인이 꼭 봐야 할 TED 베스트 20’에 올랐다. 인터넷과 네트워크 정보 경제에 대한 종합적인 이론을 제시한 전작 『네트워크의 부(The Wealth of Networks)』는 《스트래티지+비즈니스》에 의해 ‘미래를 다룬 최고의 경영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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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 인터넷 규제 정책, 소셜미디어 플랫폼,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연구해왔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석사와 박사를 수료하고 제네바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의 ‘인터넷 법률 프로그램’에서 공부했다. 교육부 해외연수 장학금을 받아 옥스퍼드 법대의 비교미디어 법정책(PCMLP)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그 후 예일대학교 로스쿨 석사(LLM)를 졸업하고 예일 정보사회 프로젝트(Information Society Project) 펠로, 하버드-MIT-예일 로스쿨이 공동 운영하는 사이버스칼라 워킹그룹의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Yale Journal of Law & Technology 편
지적재산권, 인터넷 규제 정책, 소셜미디어 플랫폼,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연구해왔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석사와 박사를 수료하고 제네바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의 ‘인터넷 법률 프로그램’에서 공부했다. 교육부 해외연수 장학금을 받아 옥스퍼드 법대의 비교미디어 법정책(PCMLP)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그 후 예일대학교 로스쿨 석사(LLM)를 졸업하고 예일 정보사회 프로젝트(Information Society Project) 펠로, 하버드-MIT-예일 로스쿨이 공동 운영하는 사이버스칼라 워킹그룹의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Yale Journal of Law & Technology 편집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펠로,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 프라이버시 그룹의 초청 전문가를 역임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위 교육센터(CoE), 아시아 태평양 인터넷 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 고려대 국제대학원, 이화여대, 건국대, 명지대 등에서 강의했다. 자율화·지능화 시스템 윤리에 대한 IEEE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프리 인터넷 프로젝트(Free Internet Project)와 한국인터넷거버넌스 포럼(KrIGF)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유엔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 2019년 아시아 태평양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에서 ‘가짜뉴스’를 주제로 하는 국제 워크샵을 운영했다.
지은 책으로 『레이어 모델』(커뮤니케이션북스, 2015), 공저로 『인공지능: 권력변환과 세계정치』(삼인 2018), 옮긴 책으로는 『네트워크의 부』(커뮤니케이션북스, 2015), 『사물인터넷이 바꾸는 세상』(한울, 2017) 등이 있다. 사이버 커뮤니케이션학회, AI 정책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s://eunchangchoi.github.io/
이메일: eunchang.choi@aya.yale.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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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876쪽 | 153*224*40mm
ISBN13
9791130435473

책 속으로

영문판 발간 이후 거의 10년에 되어가는 시점에 쓰는 한국어판 서문은 필연적으로 무엇이 이루어졌음을 강조하고, 제도적 생태의 상황이 어떻게 변했으며, 어떤 분석들은 여전히 타당한가를 깨닫게 해주는 기회다. 그러나 단지, 도전들이 다가온다고 해서 비관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우리가 겪는 새롭거나 오래된 도전들은 모두 위대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난 10년간의 경험에서 스스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위계적 구조나 시장에 의존하지 않고도 조직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배웠고, 네크워크의 모든 것들을 연결해 우리 자신과 타인들을 위해 유연한 형태로 협업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연결되어 일하는 많은 사람들의 의지 속에 커다란 정치권력이 숨 쉬고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이 책을 통해 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에 도전적 질문을 던지려 한다. 지금 우리는 기술적, 경제적, 구조적 변환(transformation)이 진행 중인 정보 사회의 한복판에 놓여 있고 이 상황은 우리에게 자유, 정의, 생산성과 관련한 제도적 재협상을 다시 가능하게 해준다. 우리가 새로운 제도적 환경에 적응하여 조화롭게 살아가게 될 것인지는 앞으로 다가올 10년간 어떤 정책을 선택하느냐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만일 우리가 선택하는 경제정책이 과거의 승자들에게 미래의 경제적 경쟁 방식을 좌지우지하도록 허용한다면 그 선택은 아마도 재앙이 될 것이다. 또한 만일 사회적 정책이 민주주의, 자유, 정의의 가치를 드높일 기회를 외면하고 오직 생산성의 향상과 유지에만 집중한다면 그 선택은 용납될 수 없을 것이다.
-‘01 서론: 기회와 도전의 순간’ 중에서

프리 소프트웨어는 더 근본적인 혁신적 도전의 단면을 보여 준다. 네트워크 환경이 생산의 조직화를 위한 새로운 양식(modality)을 가능하게 한다. 프리 소프트웨어는 이 점을 보여 주는 좋은 사례다. 새로운 생산양식은 철저하게 탈중심화(decentralized)되어 있고, 협업적(collaborative)으로 이뤄지며, 배타적 소유권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nonproprietary). 이 새로운 생산양식은 자원을 공유하며 생산된 산출물을 광범위하게 배포할 수 있다. 시장의 신호에 좌우되거나 관리적 명령에 의존하지도 않으며, 서로 느슨하게 연결된 개인들을 기반으로 한다. 이 생산양식이 ‘공유재 기반 동료생산(commons-based peer production)’이다.
-‘03 동료생산과 공유’ 중에서

우리에게는 정보·지식·문화를 창조하고 교환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기회가 주어져 있다. 이 변화의 기회를 통해 우리는 21세기를 개인에게 더 큰 자율성을, 정치 단체에는 더 큰 민주성을, 사회에는 문화적 자기 성찰과 인적 연결을 위한 더 나은 기회를 주는 세기로 만들 수 있다. 우리는 물질적 기회의 활용을 차단하는 거래의 장벽을 부분적으로 없앨 수 있고, 전 세계 인류 개발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 이 변화들은 아마도 더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향한 진정한 변환의 토대가 될 것이다. 어쩌면 단지 인간의 삶을 소규모로 개선하는 수준에서 그칠 수도 있다. 비록 그렇다고 해도 인간의 후생, 인류 개발, 자유를 가치롭게 여기는 모두가 네트워크 정보경제를 열렬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정당성은 충분하다.
-‘12 결론: 정보법학과 정책의 과제들’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2006년 영문 초판이 발행된 요하이 벤클러의 명저다. 출간과 동시에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 책으로 미국 정치학회와 사회학회 출판상을 휩쓸었다. 인터넷의 출현으로 개인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이들이 사회적 존재로서 공유와 협업을 통해 비시장적, 비전유적으로 정보와 문화, 지식을 생산하는 네트워크 정보경제가 도래했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아울러 네트워크 정보경제에서는 사회적 부가 창출되고, 이것이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자유와 성찰을 증진시킬 것으로 저자는 보고 있다. 인터넷 시대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이 책은, 이후 많은 미래학 관련 논문들과 저서들에 인용되었다.
책의 제목 [네트워크의 부]는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작동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사회적 진보와 공공선을 가져오는 원동력이라고 파악했던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 빗댄 표현이다. 저자 요하이 벤클러가 한국어판 발행에 즈음하여 그간의 변화된 상황을 진단한 한국어판 서문을 직접 쓰기도 했다.

추천평

이 책은 인터넷의 경제학과 정치학이 교차하는 지점에 존재하는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파고들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인터넷을 둘러싼 정책 논쟁을 다루지만 그것을 넘어서 우리의 시대가 직면하는 도전의 기본적 구조를 드러낸다.
_ 브루스 애커먼 예일대학교 로스쿨 교수

뛰어난 책이다. 요하이 벤클러는 이 책을 통해 인터넷이 공유재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방식의 정보 생산을 어떻게 가능하게 하고, 문화를 재창조하며, 사람들을 공적 생활에 참여하도록 하는가를 보여 준다. 우리가 살아가는 디지털 네트워크 세상의 정치경제학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지침서다.
_잭 볼킨 예일대학교 로스쿨 교수


이 책은 아이디어, 정보, 엔터테인먼트를 생산하고 교환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을 소개하고 있다. 벤클러는 철학, 경제학, 정치학 이론 등 광범위한 문헌 분석을 토대로, 우리가 왜 이 변화를 환영해야만 하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사회적 생산이 초래하는 이 변화의 흐름이 검증되어 제도적으로 수용된다면 우리의 삶이 혁신적으로 달라지리라는 것을 벤클러는 그 누구보다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_윌리엄 테리 피셔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교수

이 책은 상업화 이후 인터넷 시대의 초창기를 다룬 ‘역사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상적인 현상의 서술에 그치는 인터넷 관련 읽을거리들 중에서 드물게 이론적 분석 틀을 제시하는 연구서다. 따라서 영문판의 출간 이후에 ‘짧지만 긴’ 시간을 보낸 책이지만 여전히 ‘길게 남을’ 가치를 품고 있다.
_김상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지금 우리가 여전히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지, 아니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으로 가는 단계에 있는지는 한마디로 단언하기 어렵다. 그러나 결코 낙관적인 상황이 아님은 틀림없다. 영문판 출간 이후 10년이 지나서 읽는 한국어 번역본이 새삼스럽게 특별히 반갑게 느껴지는 점은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이제 다시 우리는 10년 후를 생각할 지점에 서 있다. 지난 10년의 선택의 결과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함께 앞으로 다가올 10년에 대한 선택을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하는 시점에서 이 책은 여전히 중요한 통찰을 던져 준다.
_윤종수 크리에이티브커먼즈코리아 프로젝트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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