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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투, 조선통신사와 함께 일본에 가다
2. 너희가 조선통신사를 아느냐 3. 조선통신사의 길을 따라 4. 후쿠오카의 이모저모 5. 구다라나이! 6. 아리타의 이모저모 7. 지금도 HIGH-TECH 전쟁중-살아있는 도공의 혼 8. 고쿠라의 이모저모 9. To be or not to be 10. 시모노세키의 이모저모 11. 현해탄아 말해다오 12. 히로시마의 이모저모 13. 오사카의 이모저모 14. 교토의 이모저모 15. 백제연가-반가사유상 이야기 16. 쓰시마의 이모저모 17. 쓰시마를 내놔라! 18. 여행의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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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두 번째로 크고 다리가 많은 도시, 오사카.
도쿄와는 여러 가지 다른 모습으로 관서지방을 대표하는 도시다. 오사카의 도시 역사는 길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 성을 축성했을 때부터 본격적으로 발전하였다고 볼 수 있다. 성과 함께 죠카마치가 구축되어 상인이 몰려들고 하천과 운하의 개발로 수륙교통이 원활하여 일본 각지로의 물자 수송이 편리해지면서 상업도시로서 경제적 중심지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다. 그에 따라 전국의 번주들이 오사카에 쌀 등을 저장하는 구라야시키(창고 겸 저택)을 짓고, 그 쌀 등의 매매를 담당하였던 쵸오닌(전통적 도시상인)들이 합세하면서 특유의 쵸오닌 문화가 형성되었는데, 천하의 부엌이라고 불리게 된 것도 이 무렵이다. 그 후 에도막부에서 오사카가 군사, 정치의 도시로 커지는 것을 철저히 견제함에 따라 상업, 산업도시로만 계속 발전하였고, 그것이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p.1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