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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숨은 마법ㆍ월경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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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세상 모든 것엔 나름의 규칙이 있단다
오, 통통한 난자! 네가 주인공이구나
처음과 끝... 휴, 다행이야
첫경험, 사람마다 달라
예측, 하지만 꼭 들어맞는다는 보장은 없어
그건 모두 호르몬이 하는 일이야
고삐 풀린 망아지-여자는 그래, 하지만 아닐 수도 있어!
여자에게는 힘이 있어

2. 월경은 축제야
여자가 다시 쓴 창세기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여자란 힘없고 나약한 존재라고?
월경은 규칙이야
어머니들로부터 상속받은 유산
패러독스, 왜 남자만 빈손일까?
왜 모두 똑같지 않을까?
파티를 열자! 다른 문화권에서는 월경을 어떻게 대할까?
하늘의 여자, 북미 인디언의 동화

3. 달 속의 여자
하늘과 땅 사이에 월경이 있다
우리는 자연과 하나야
루나 부인, 권력의 여왕
네 안에도 위대한 여신이 살아 있단다
네 안에는 마녀의 피가 들끓고 있어

4. 그날도 하얗게
청결한 월경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어
몸은 물을 좋아해
얼룩이 생겨도 센스 있게 해결할 수 있어
시작을 알리는 신호는?
여러 가지 피임방법
자연스러운 분비물, 흐르는 대로 자연스럽게

5. 네 안에 숨어 있는 힘을 깨워봐
넌 어떤 타입이니?
기분을 바꾸는 거야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을 찾아봐
산부인과는 무서운 곳이 아니야
몸을 가꾸는 건 즐거운 일
강한 여자가 앞서간다
마법의 월경력

저자 소개 1

실비아 슈나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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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식품영양학과 정보학을 공부했고, 독일 함부르크의 유명한 언론사에서 의학 전문 잡지의 편집장으로 일했다.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다. 그간 출간된 책이 수십만 권이 넘게 팔려 나가면서 영향력 있는 청소년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여성의 건강」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감수 : 최두석
1991년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고 1992년부터 2년 동안 미국 매릴랜드대학에서 생식내분비에 대한 연수를 마쳤으며 1997년 서울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에는 국내 최초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미혼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사춘기여성클리닉을 개설했다. 현재는 성균관의대 산부인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역자 : 이영희
서강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서로는 『남과 여에 관한 우울하고 슬픈 결론』『프로이트를 만든 여자들』 『발터 벤야민 전기』 『여성동화』 『싸이렌』 『내게는 특별한 것이 있다』 『문화의 공존 성체』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63쪽 | 32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481631

책 속으로

진실과는 거리가 먼 여자에 대해 그릇된 생각들을 입증하고 부추기는데는 학문도 한몫을 단단히 했어. 그건 우리들의 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또 많은 부분들이 서로 어떤 관계에 있는지 몰랐기 때문이야.

그리스의 유명한 학자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322)는 이렇게 말했어. "여자는 비생산적인 남자라고 할 수 있으며 일종의 나약한 존재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종자를 최종 단계까지 숙성시키지 못하고 피로 배출하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런 견해 때문에 여자는 불결한 존재 이외에도 '미숙한 존재'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고, 여자의 생산적인 피는열등한 체외 배출물로 낙인찍히게 되었단다.

그런데 이런 옛날 이야기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중요할까? 그렇다면 그 이유는 뭘까? 이리스토텔레스의 가르침이 오늘날의 학문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야. 그의 가르침은 수백 년 동안 진리로 받아 들여졌을 뿐만 아니라 그가 죽고 난 뒤 1천5백 년이 지난 12세기에 와서도 가톨릭 학자들의 책에서 다시 발견되고 있어.

너희도 토마스 아퀴나스(1225-1274)를 알고 있지? 그는 1322년에 성인聖人으로 추대되었고 1879년 교황이 가톨릭 교회의 첫째가는 스승이라고 발표했던 사람이야. 또 1880년에는 '모든 학교를 수호하는 보호자'라는 호칭까지 얻었단다. 그런 그가 여자에 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알아? 그는 여자란 남자가 자손을 얻도록 도와 주는 보조자일 뿐이라고 말했어. 자손을 얻는 일만 아니라면 여자란 필요 없는 존재라는 거야. 남자들끼리 일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나?

---pp.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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