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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에 발자국을 찍다그림자와 함께그림자가 나에게그림자를 바라보는 나에게그림자가 원하는 것그림자가 줄 수 없는 것그림자가 줄 수 있는 것그림자와 화해할 때그래, 화해를 시작하자하나가 되면 모든 것이 새롭다우주와 나스스로 존재하는 이달을 쳐다보며우주와 인간삶은 관계 속에서첫사랑흐르는 눈물로 그대에게사랑의 추억으로 슬퍼하는 이에게반항살아가기편지우리의 빛깔오늘 같은 날에는그대의 생일꿈으로 사는 날에는줄다리기죽고 싶은 순간에봄비 속에서길을 걷다 낯익은 노래가 들려오면일몰에 물들다저 나무는 아름답다춘천호 상류에서있는 대로 살다산에 핀 진달래인생내가 사는 법살아있는 동안에넋두리DNA의 본능에 반항하는 것이 인간다움이다나의 길나만큼 너를 아껴주기로 한다 삶은 사랑과 함께화장터에서샤넬이 나에게그리워하는 그가 머물러 있음을 안다굳건히 서다삶의 지혜행복하려면 무언가 해야 한다마음이 환해지는 순간들나의 삶을 알아채자속 편하게 사는 법살며 느끼는 것최고의 선택시간의 힘삶, 그 자체두 가지 깨달음어떻게 살 것인가달빛 속에 설원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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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살면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시의 형태로 녹여낸다. 그의 시는 철학적이며 감성적이다. 서로 부딪힐 것 같은 두 기조가 오히려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시의 퀄리티를 높인다. 말이 필요 없다. 시는 보고 읽으며 느껴야 한다. 먼저 시의 구조를 전체적으로 보고 시의 내용을 음미해 보라. 독특한 그의 시 구조와 시선은 독자의 감성을 충족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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